사장하고 독대로 면담하고 주고 싶어하는 거를 주고 듣고 싶어하는 얘기를 해주고
대신 간만에 남직원들끼리 친목도모겸 저녁식사 한끼 하고 싶다고 해서 법카 받아서 밥먹고 와뜸.
간만에 북성로 불고기 가서 배찰때까지 고기도 막 시키고 우동도 간만에 먹으니 맛있는데 배가 덜 찬거 같아서 하나 더 시켜먹고
나름 배부르게 먹었는데 역시 싼데가 비지떡이라고 4명이서 양껏 먹었는데 10만원이 안나오네.
나중에 경기도 조금 더 풀리고 사장한테 점수도 조금 더 따면 그땐 북성로불고기같은데 말고 괜찮은 꾀기집 데리고 갈 수 있도록 더욱 더 샤바샤바를 해야겠다.
근데 난 입이 싸구려라서 북성로불고기도 되게 맛있긴 하더라ㅋㅋㅋ
나는 싼음식 좋아해서 한솥가자니까 법카들고있는 박사님이 싫다고 하시더라... 그럴거면 뭐좋아하냐고 왜물어본거지...
아무튼 만원넘는거 먹긴했는데, 금액보면 입맛이 떨어짐. 내돈이 아니어도말야.
난 밥먹으러 가는건 솔직히 겁나 싫어하고 보통은 회식=술인데 술을 배울때 안주빨을 안세우고 술만 달리게 배워버려서 안주는 솔직히 음식 자체를 싫어하는 해물탕 종류 아니면 어딜 가도 그만이라는 주의라 싸고 비싸고는 그다지 관심이 없더라고ㅋ
아 저녁회식이구나. 우린 점심회식했었어. 그러다보니 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