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 잭슨 시리즈.
아직까진 1권 원작 드라마와, 팬덤의 모두가 증오하는 영화 둘밖에 없는데,
원작은 5권, 그리고 후속작과 스핀오프 소설까지 합치면 20권이 훌쩍 넘어간다.
작가가 재미 들렸는지 로마 신화, 이집트 신화, 북유럽 신화까지 손을 넓혔는데,
그러다 보니까 MCU 마냥 세계멸망급 대재앙이 매주 벌어지는 지옥도가 되어 버렸다(...)
지금까지 이 신화 세계관에서 벌어진 일들이,
1. 크로노스가 부활함. 타티노마키아가 벌어짐. 뉴욕이 전쟁터가 되어 초토화됨.
2. 가이아와 기가스들이 부활함. 기간토마키아가 벌어짐.
3. 고대 로마 황제들이 부활함. 피톤이 부활해 예언자들이 멸종할 뻔함.
4. 아포피스가 부활함. 이집트 이승과 저승이 사이좋게 멸망할 뻔함.
5. 로키가 탈출함. 라그나로크 벌어지기 직전까지 감.
6. 이걸 다 재쳐 놔도, 말 그대로 모든 신화가 사실이란 것만으로도 머리가 아프다.
거의 매일매일 신화 속 괴수들과 신들, 유물들이 깽판치는 세상이니.
더 무서운 건 예수하고 모세가 언급된 걸 보면 유일신 신앙도 진짜인 듯 하다.
모든 신화가 사실이면 벌어지는 개판은 이걸 보면 된다,
매번 데미갓들이 막아내는거 보면 아직 평화로운거임
매번 데미갓들이 막아내는거 보면 아직 평화로운거임
신들 전부 미국 이민옴?
저 소설 설정이 다른 신들은 잘 모르겠는데 올림포스 신들은 그 시대의 가장 잘 나가는 나라의 도시 위에 본거지를 옮겨 다닌다고 해서 엠파이트 스테이트 빌딩위에 올림포스가 있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