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노조에서 딱히 뭐 하는거 모르겠고
협상결과보면 매년 안좋음
그러면 항상 사람이 적어서래
나라도 가입해야 힘이 된데
맞는 말이지. 근데 뭘 보여줘야 가입하던 할꺼아냐
월 몇 만원이면 년 몇 십만원인데.
그래서 고민중임.
결국 회사에 애정있거나 떠나지 못할사람들은 가입하는게 맞아보이는데
난 아직 이직가능성 높고 전세집 묶인거 아니면 바로 더 좋은조건으로 나가거나
다른 자격증 딴걸로 타직종 이직도 가능해서
근데 지금회사가 딱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 정년까진 가능한 회사라
우째야할까
선배들은 가입하라하고
내 이기적인 마음은 어차피 이직할거 돈 왜내 이렇고
노조 가입해서 영향력을 키운 후 사장에 취임한 후에 노조를 깬다
그냥 일종의 보험이라 생각하면 됨 어차피 곧 이직할건데 뭐하러 가입함 돈아까움 그 생각도 맞음. 근데 그 이직전에 회사에서 뭔가 불이익 당하는 경우 노조가 도와주거나 커버쳐주는것도 포기하는거임.
그리고 노조의 협상력은 노조원 숫자에서 나오니 노조원 숫자가 적은데 뭐 보여달라 하는것도 웃긴소린 맞고
인원은 뭐 회사가 맨날 어렵다어렵다 하는거랑 똑같아서 대체 안 어려운 게 언젠데 할 수도 있음 궤도에 못 오르면 쌩돈 날림 ㅋㅋ
노조 가입하기 싫으면 안 하면 됨. 노조 가입이 의무도 아니고..
그 대신에 나중에 가서 노조에 도움 요청 하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