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몸이 소화를 잘 못 시켜서 젊을 때 처럼 먹으면 안 되는 거는 다들 알지
근데 알면서도 못 바꾸거든
먹는 양을 줄이라고 하는데 되게 정석이지 당연히 먹는 양이 줄면 살이 빠져
근데 그걸 다들 못 하니까 힘들어 하는 거구
양은 유지하면서 빼려면 결국에 식단을 바꿔야 하는 건데
탄수화물이 가장 큰 문제지 과당 이런 것도 그렇지만
일부러 과당에 중독 된 사람이 아닌 이상은
결국 탄수화물이 문제야 나도 어제 김치 콩나물 국밥을 먹었는데 좋더라구
밥을 멀리 하면 되긴 해 우리나라 식문화는 쌀밥 이잖아
옛날 전근대 시절 때는 이 쌀밥이 좋았지 그리고 혼자 사시는 분들 귀찮으니까 쌀로 배채우시는 사람도 있구
지금은 과잉 영양의 시대에다 먹을 게 너무 많은 시대라서 굳이 쌀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긴 해
가끔 쌀요리나 해먹자 이런 경우가 아닌 이상은 말임
확실히 쌀을 주로 먹는 습관만 좀 바꿔두 유의미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고는 하더라구
백미가 아닌 현미로만 바꿔두 말임 근데 현미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안 좋구 당연히
그러니 결국에는 쌀에서 좀 벗어나구 고기랑 채소 위주로 식단을 바꾸면 좋긴 한데 이게 고역이긴 해
그래서 그냥 파스타면 있잖아 삶아서 올리브 오일에 살짝 볶아서 버섯 좀 썰어 넣어서 소금간 해서 먹거든
죤나 밍밍하지 그래도 이렇게 먹으니까 효과가 있는 거 같아
그래서 나이들 수록 끼니 횟수를 줄이는 사람도 많아짐. 하루 2끼나 한끼까지 줄이는 사람도 있고..
그리고 많이 못 먹기도 하겠구...좀 과식 한다 싶으면 설사로 다 나옴...
처음부터 양을 줄일 필요는 없음 비율과 시간을 조정하는게 먼저임 저탄고지 하라고 하잖아 탄수 비율을 줄이는거지 소식하란 말이 아님
저탄고지...근데 소식하고 싶어지긴 해
근데 나이드니까 소화력이 떨어져서인지 먹는양이 주는것도 맞더라고 더 빨리 배부르고 더 덜 배고프더라
맞음 먹는 것도 귀찮아지는 걸 떠나서 힘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