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랑 리메이크(애니든 영화든 드라마든 연극이든)대본작가간의 갈등과 고뇌 그걸 다루는거 같아서 양쪽모두가 이해가 된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엔딩 이야기 듣고 이 작가가 그전에 어떤 작가였는지를 알고 2기 다시 보니까 그저 아카는 원작자에 빙의해서 "내가!!! 이렇게!!! 힘들다!!!! 원작자가 갑이라고!!!!!!! 왜 원작자 대로 안해줘" 이런 징징 느낌...
아니 뭐 원작대로만 잘만 해도 지금 졸작으로 불리는 것들도 충분히 명작이 될 작품들많긴한데....
아니 원작자대로 해주려다가 망할뻔한 이야기잖아 오히려 원작자가 지나치게 나대면 안된다는 내용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