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진짜 궁금해서 그럼…
블루아카에서 나오고..막 탄탄대로로 생각했던거임???
캐릭터성으로 칼 함 그리고 뽕빨있게 캐릭터그리면 막 흥행할거라생각함??
프로그레머들을 등한시하고 캐릭터 그린사람, 스토리 쓴사람만있으면 막 성공할꺼라생각함.. ??
그리고 코미케그런데 제출하면 니들 캐릭 다사봐주고 그럴꺼라 생각함..?
아니 다 큰 성인들이 그게 생각이 안나오나…?
넥슨이 욕먹어도 그라도 대기업인데… 뭔가 새로운 길을 창조하지않으면… 뭐
병생김..?
그 꼬추야 드립이라 드립칠때만 쓰지만… 참 웃기지 않음???
진짜 생각이 엄청 어리다.
자신감에 가득차서 그렇지 머 다 본인들만의 결과 같고 내가 다 한거 같고 게이머들은 찬양해주니 내가 엄청난 사람이 된거 같고 이런 사례가 뭐 하나 더 있긴했잖아
??? : 블아뜬건 내 실력이니까! 독립하면 회사안주고 내가먹을듯? ㅋㅋ
?? : IP는 우리가 만든거나 다름없으니까 ?? : 팬들까지 업어오면 짱짱큰 회사에서 돈이랑 개발팀 싸들고와서 만들어주겠지? ?? : 새 게임 만든다면서요. 개발자는 어딨죠?
신청했는데, 탈락됨
오가닉유저인가 먼가 ㅋㅋㅋㅋ 자신감이 어마어마하잖아 내가 만든게임이니까 당연히 따라올거라는 근거없는 자신감
??? : 블아뜬건 내 실력이니까! 독립하면 회사안주고 내가먹을듯? ㅋㅋ
자신감에 가득차서 그렇지 머 다 본인들만의 결과 같고 내가 다 한거 같고 게이머들은 찬양해주니 내가 엄청난 사람이 된거 같고 이런 사례가 뭐 하나 더 있긴했잖아
누가있더라…
라오
복규?
ㅇㅇ
퍽큐!
잭 그릴리쉬
오가닉유저인가 먼가 ㅋㅋㅋㅋ 자신감이 어마어마하잖아 내가 만든게임이니까 당연히 따라올거라는 근거없는 자신감
소전 퇴사파라고 ㅋㅋㅋㅋ
?? : IP는 우리가 만든거나 다름없으니까 ?? : 팬들까지 업어오면 짱짱큰 회사에서 돈이랑 개발팀 싸들고와서 만들어주겠지? ?? : 새 게임 만든다면서요. 개발자는 어딨죠?
아니 그 .. 됐수다…
kv사망햇는데 코미케 신청한거임?아니지?
신청했는데, 탈락됨
미쳣구나 무슨 자신감이야 미워도 다시한번이냐
프로젝트 폐기전에 넣은거로 암 ㅋㅋㅋㅋ
프로젝트 폐기 전(그러니까 예의 발표때) 같이 발표하고 신청함. 하루도 안되서 기업이 개인부스로 넣은거 알려지며 일본쪽에서 어그로 엄청 끌었는데 그때 당시에 사과문에서도 대체로 오해임, 참가는 계속 진행함 이라고 못박고 버텼어서 대체 무슨깡이냐 소리 들었었음.
뭘 하고 싶었던거야? 고추! 알았어...
사람이 그럴 때가 있어. 내생각이 존나 개 쩌는 거 같고 남들은 대응 못할 거 같고 지금 아니면 늦을거 같은 때. 내 인생의 그 때. 보통은 흑역사로 끝나던데 이것도 그렇구만.
이렇다 할 방향성이나 로드맵 없이 그냥 일단 모여 하고 뭉친 사람들끼린 브레이크 못 밟고 막 나가게 되는 일이 허다하더라
팩트는 헤일로만 없었어도 최소한의 성공은 했을거라는거임
악평이던 아니던 관심은 가져가고 시작하는거라서
여기까지는 제대로 물건이 나온다는 가정 하에 맞았을걸. 딱 여기까지만. 못믿겠으면 루리웹에서 저거 9월 발표 이전 여론을 찾아보면 됨. 놀랍게도 9월달인가? 발표 이전까지는 블라에서 온갖 폭로나 키워드에서 느껴지는 파쿠리 향에 온갖 잡음이 터지는거도 팩트 확인 안되는 루머로 음해하지 말라도 실드쳐주며 여론통제하고 퇴사해 나간 사람들 응원하는 사람들 쎄고 쎘었다. 이건 일본이나 해외도 마찬가지였음. 아마 실물 게임이 발표되었으면 온갖 잡음에도 팬덤 형성되고 극렬 실드충들 다 몰려와서 역으로 질투로 신생회사 발목 걸어오는 블아 팬덤 인성을 공격했을 정도의 분위기 여론이었음. 그걸 날린게 프로그래머 없음으로 실물 프로토 타입을 제대로 만들지도 못한 프레젠테이션 쇼랑 설정놀음이었고 그 후에 나온 기업이 개인부스낸다는 편법이나 떠내려가는 분할 사과문 등의 자폭 덕분에 그런 꼴까지 안간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