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그래서 난 아이러니한 해석이지만 한국의 극도의 저출산은 현대 자본주의에 특화된 현상이고
한국인 특유의 "빠른 최적화" 때문에 나타나는거라는 어찌보면 국뽕적 해석을 생각하고 있음.
"자본주의 체제에서 극도의 저출산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현상이고 단지 우리나라는 그것마저도 최대한의 효율로 달성하고 있는거다"
그래서 난 아이러니한 해석이지만 한국의 극도의 저출산은 현대 자본주의에 특화된 현상이고
한국인 특유의 "빠른 최적화" 때문에 나타나는거라는 어찌보면 국뽕적 해석을 생각하고 있음.
"자본주의 체제에서 극도의 저출산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현상이고 단지 우리나라는 그것마저도 최대한의 효율로 달성하고 있는거다"
비슷한데 하나 더하자면
디플레이셤 세상에서 저출산은 전략적 이득임. 내 자식이 나보다 소득이 많질 못하니까
만약 자식대 벌이가 내 벌이의 10배라면? 아이 많이 낳는게 이득이지. 꼭 부양은 아니라도, 애들이 용돈만 줘도 키우는 돈보다 이득이거든.
한국 특화 현상이 알고보니 글로벌 선도적 현상이더라 라고 결론난 경우가 이미 많음
고학력선호, 청년실업, 늦은 독립 등등
한국은 변화에 익숙하다보니 사회변화에 따른 전략변화도 빠름. 이건 중국도 마찬가지.
그시절과의 차이점으로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나 연결점의 범위와 깊이차이,
개인시간에 개인이 즐길거리의 종류의 차이.
마땅히 즐길거리도 별로 없던 그시절에 사람 만나서
노가리 까는것도 여가수단이나 즐길거리가 되는거고,
사람간의 관계와 사이가 더 밀접하고 잦던 시절이니
요즘처럼 겜하고 넷질하면 되는데 굳이 사람 만날 필요가??
와는 환경이나 가치관이 다르지
또 소득에 따른 필연적인 경제력상승이든 그게 대국민기만이던
어쨌던 존나게 열심히 일하다보면 나중엔 월세 벗어나서
내집장만 가능하다, 나중엔 잘살수 있다 등등의
희망적인 꿈을 같이 공유하는것도 가능했으니 술자리 투정 받아주는
동기부여나 여유의 한가닥이 되기도 했고
등등 찾아보면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점이 많음.
남녀 둘이 만나서 노는게 비교적 싼 취미였고 생활에 있어서도 같이 사는 게 확실히 더 나으니까.
지금도 마찬가지긴 한데 그것때문에 꼭 누구랑 같이 살아야 할만한 절박감은 없잖아?
생존을 위해서도 여자의 벌이는 겨우 혼자 먹고 살 정도나 되고 다치기라도 해서 일을 못하게 되면 생존에 직결되고.
남자의 경우엔 돈은 좀 더 많이 벌지만 과로로 인해 건강 관리가 안되니까 가정을 꾸려서 사는 게 위험에 대비하는 방법이었지.
지금도 빡세게 일하는 사람들은 전업주부가 내조해주는 쪽이 훨씬 나을거고.
작년까지 서울살때는 매일 야근하고, 퇴근할때부터 이미 지쳤는데 지하철은 만원전철이어서 피로감은 배가 되고, 집에가면 씻고 늦은저녁먹고 쉬려고하면 체력이 없어서 쉬어도 쉬는게 아니고, 결국은 게임이고 자시고 그냥 책상앞에 앉아서 트위치만 아무생각없이 보게되고, 내일 출근 생각하면 스트레스와서 잠도 안오니 결국은 수면제먹고 강제로 수면하고, 내 삶 자체가 피폐해져가는데 결혼은 커녕 연애할 생각조차도 안드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싶었음
이제는 고향으로 다시 내려와서 일하는데 좀 덜벌더라도 퇴근시간 되면 무조건 퇴근시키니까 해가 지기도 전에 퇴근하는게 요즘도 되게 신기함...
그래서 난 아이러니한 해석이지만 한국의 극도의 저출산은 현대 자본주의에 특화된 현상이고 한국인 특유의 "빠른 최적화" 때문에 나타나는거라는 어찌보면 국뽕적 해석을 생각하고 있음. "자본주의 체제에서 극도의 저출산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현상이고 단지 우리나라는 그것마저도 최대한의 효율로 달성하고 있는거다"
이게 팩트지
술마시는 놈들이 내 상전들이라 따라가는것뿐 ㅋㅋ
그럼 사람을 찾아나서는건 쉬운게 아니라 진짜 천운이 겹쳐야...
동물도 환경이 나빠지면 짝을 안짓는다
진짜 간단하게 저녁 한 끼 해결하고 헤어지는 거면 별 상관 없는데 술 진창 먹으면서 끝장을 보려고 하니까 그게 스트레스... 다음날 쉬는거면 상관 없는데 평일에 그 ㅈㄹ 하면 진짜 피곤 하다고...
좀 쉬자! 만나기 싫다고! 시간 아까워!
이게 팩트지
그럼 사람을 찾아나서는건 쉬운게 아니라 진짜 천운이 겹쳐야...
10,20대나 집에 돈 많아서 여유롭거나
술마시는 놈들이 내 상전들이라 따라가는것뿐 ㅋㅋ
좀 쉬자! 만나기 싫다고! 시간 아까워!
동물도 환경이 나빠지면 짝을 안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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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간단하게 저녁 한 끼 해결하고 헤어지는 거면 별 상관 없는데 술 진창 먹으면서 끝장을 보려고 하니까 그게 스트레스... 다음날 쉬는거면 상관 없는데 평일에 그 ㅈㄹ 하면 진짜 피곤 하다고...
다음날 쉬어도 끝장 보는 건 싫은데..
주 52시간도 유럽에 비해 노동시간 탑급으로 길었는데. 68시간으로 늘리면 더 저러겠지.
주 6일이던 시절에도 저 말이 적용 되나
그래서 난 아이러니한 해석이지만 한국의 극도의 저출산은 현대 자본주의에 특화된 현상이고 한국인 특유의 "빠른 최적화" 때문에 나타나는거라는 어찌보면 국뽕적 해석을 생각하고 있음. "자본주의 체제에서 극도의 저출산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현상이고 단지 우리나라는 그것마저도 최대한의 효율로 달성하고 있는거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네. 인간은 효율에 미친 종족인데 농업때는 애 많이 낳는게 효율이 좋아서 낳은거고. 지금은 효율이 안 좋으니 많이 안낳는거지.
자본주의에서 최고의 가치는 자본인데 가족은 자본을 나누는 대상이지
맞음. 자본주의하에서 개인이야 말로 가장 좋은 소비자이자 노동자임. 어디 묶인 데 없어야 마음껏 털 수 있으니까.
동의. 지나치게 똑똑하게 구는, 주변 환경 변화에 너무도 민감.
ㄹㅇ 출산이 개인의 생존엔 효율이 별로지 ㅋㅋㅋㅋ 여유가 있어야 낳든가 하는데
오ᆢ 이건 새로운 해석이네 흥미롭구만 그나저나 자본주의에선 사람이 죽는게 최적화라ᆢ 서글프구만
비슷한데 하나 더하자면 디플레이셤 세상에서 저출산은 전략적 이득임. 내 자식이 나보다 소득이 많질 못하니까 만약 자식대 벌이가 내 벌이의 10배라면? 아이 많이 낳는게 이득이지. 꼭 부양은 아니라도, 애들이 용돈만 줘도 키우는 돈보다 이득이거든. 한국 특화 현상이 알고보니 글로벌 선도적 현상이더라 라고 결론난 경우가 이미 많음 고학력선호, 청년실업, 늦은 독립 등등 한국은 변화에 익숙하다보니 사회변화에 따른 전략변화도 빠름. 이건 중국도 마찬가지.
기계랑 컴퓨터의 발전을 따라 같에 가니까 사람도 효율에 맞춰지는듯 사랑도 하고 훠씬 감정적인 부분에서 행복을 느끼니 좀 더 건강하고 여유로워지면 사람끼리 잘 만나지
퇴근하면 내일 출근을 걱정하게 되더라 점점..
ㄹㅇ 회식 싫어
서울 과밀화가 진짜 우리나라 망치는 가장 큰 축.
진짜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해보면 1주일 안에 저 상태로 들어가지더라
힘든건 나누면 절반이 되는 시대가 아니라 힘든것도 두배가 되는 시대가 됐으니깐..
다들 지친거야 금전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여유가 없어
연애든 교류든 남한테 신경써줄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는 거긴 하지
우리 상사는 주3일제 4시간 근무를 해도 만나기 싫은 인간이야
서로들 힘들어하는 와중에 비교질은 또 오지게하더라 피곤하긴 함 ㅋㅋㅋ
그냥 한국인 태반은 번아웃임. 다들 너무 지쳐있어.
공부에 찌든 10대, 군대와 취업에 찌든 20대, 그리고 직장에 따라 취직한 다음에 진정한 지옥이 시작됨. 이런 인생을 보내는데 번아웃이 안될 리가 없지
이 와중에 필력 뭐임 ㅋㅋㅋㅋㅋㅋ 역시 예술은 고통에서 나오는가
혼자가 나은거다가 너무 슬프면서 와닿네
주말 이틀 쉬는것도 모자르더라 그와중에 주말에 강제로 일정 잡히면 개빡침
시간과 여력을 할애해서 만나고 싶은 관계망 생기는거 자체가 복인 시대임.
이렇게 된거 그냥 기계로 사람 만들어내고 국가가 양육하자
그냥 기계 에게 노동을 시키다가, 기계에게 소비를 시키는 시대가 올까봐 두려움
근데 저거만으로는 좀 이상한게 전태일 열사가 시위하던 시절에는 뭐 지금보다 일을 덜 하지는 않았잖아
그때는 독재였으니까. 사람의 감정따위 고려하지 않았을 때고. 농업사회의 잔재가 남아있을 때지
고성장 시대라 그런거임 원화가 2 3프로씩 절하되고 있으므로 너나 나나 이 순간 계속 가난해지고 있지
그때 그 시절 시대상은 결혼하지 않으면 이상한 사람 혹은 어디 하나가 크게 부족한 사람이었으니까
그리고 그때도 못 버텨서 열사님이 분신했잖아
그래서 못버티고 분신자살 했자나..
인권 개나 주고 내 권리도 있나? 하던 시절이라... 죽어나가도 눈길 못받았지...
그시절과의 차이점으로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나 연결점의 범위와 깊이차이, 개인시간에 개인이 즐길거리의 종류의 차이. 마땅히 즐길거리도 별로 없던 그시절에 사람 만나서 노가리 까는것도 여가수단이나 즐길거리가 되는거고, 사람간의 관계와 사이가 더 밀접하고 잦던 시절이니 요즘처럼 겜하고 넷질하면 되는데 굳이 사람 만날 필요가?? 와는 환경이나 가치관이 다르지 또 소득에 따른 필연적인 경제력상승이든 그게 대국민기만이던 어쨌던 존나게 열심히 일하다보면 나중엔 월세 벗어나서 내집장만 가능하다, 나중엔 잘살수 있다 등등의 희망적인 꿈을 같이 공유하는것도 가능했으니 술자리 투정 받아주는 동기부여나 여유의 한가닥이 되기도 했고 등등 찾아보면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점이 많음.
그때는 취미를 위해서도 생활을 위해서도 생존을 위해서도 걸혼하는게 나았으니까.
그땐 결혼과 출산에 대한 전통적 인식이 살아 있을때기도 하고 ..
남녀 둘이 만나서 노는게 비교적 싼 취미였고 생활에 있어서도 같이 사는 게 확실히 더 나으니까. 지금도 마찬가지긴 한데 그것때문에 꼭 누구랑 같이 살아야 할만한 절박감은 없잖아? 생존을 위해서도 여자의 벌이는 겨우 혼자 먹고 살 정도나 되고 다치기라도 해서 일을 못하게 되면 생존에 직결되고. 남자의 경우엔 돈은 좀 더 많이 벌지만 과로로 인해 건강 관리가 안되니까 가정을 꾸려서 사는 게 위험에 대비하는 방법이었지. 지금도 빡세게 일하는 사람들은 전업주부가 내조해주는 쪽이 훨씬 나을거고.
유럽쪽이 200년간 격은 일을 우리나라는 60년 정도로 압축해서 겪은거임 그래서 전통적인 농촌사회의 결혼 및 자녀관에서 현대의 가치관으로 변하는걸 상식적으로 못받아들이는 거지
그때 당시 그 스트레스를 누가 다 받았을까? 너 나 우리의 어머니들임
같이 있어도 행복하지 않은 애들은 굳이 만날필요 없지
!
그래서 주4일제보단 평균적으로 평일 퇴근시간 자체를 좀 줄여야될 것 같다고 생각하긴 함
!
내가 2년 동안 8 to 9, 출퇴근 시간 왕복 4시간을 해 봤거든? 좀 있으면 혈뇨 싸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
사람은 혼자 태어나서 혼자 살다가 혼자 가는것이지
니꼴값 ㅋㅋㅋ
작년까지 서울살때는 매일 야근하고, 퇴근할때부터 이미 지쳤는데 지하철은 만원전철이어서 피로감은 배가 되고, 집에가면 씻고 늦은저녁먹고 쉬려고하면 체력이 없어서 쉬어도 쉬는게 아니고, 결국은 게임이고 자시고 그냥 책상앞에 앉아서 트위치만 아무생각없이 보게되고, 내일 출근 생각하면 스트레스와서 잠도 안오니 결국은 수면제먹고 강제로 수면하고, 내 삶 자체가 피폐해져가는데 결혼은 커녕 연애할 생각조차도 안드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싶었음 이제는 고향으로 다시 내려와서 일하는데 좀 덜벌더라도 퇴근시간 되면 무조건 퇴근시키니까 해가 지기도 전에 퇴근하는게 요즘도 되게 신기함...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랑 있으면 확실히 다른게 그날 엄청 피곤했어도 얼굴 보는 순간 체력이 쫙 차오름 진짜 너는 나의 비타민이라는 비유가 진짜라는걸 알게됨
술문화, 밤문화도 문제라 생각함 만나면 일단 술부터 마시려고 드는 애들은 아무리 오래된 친구라도 만나기 꺼려짐. 술 안마시면 감정교류, 고민토로도 안되고 재미없다고 징징거리는 애들은 진짜 제일 먼저 손절대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