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즐기던 일본 컨텐츠가 8~90년대 물건이다보니
(국내 수입된 것들은 80년대 물건이 90년대,
90년대 물건이 00년대에나 들어옴)
그 당시 젊은이들이 즐기던 젊음의 상징!
귀여운 미소녀들이 즐기던 딸기초코 점보파르페!
같은 거 팔던 킷사텐(끽차점, 다방)은
전부 세월의 때와 녹이 슬어서 우리 엄마 뻘, 할아버지 뻘 어르신들이나 출입하는 공간이 되어있음.
내 유년기 마저도 녹이 슬어버린 거 같아서
문득 거울 앞에서 내 얼굴에 주름이 지진 않았는지 살펴보게 되는 묘한 감정이 듬.
힘내세요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