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귀전쟁이 끝난지 얼마 안 된 시기임에도 인간이 미어터질 정도로 찾아오는 놀이공원
돈키호테는 단순한 몽상가가 아니었음 라만차랜드의 개장전에 미리 인간들을 살펴보고 '아 애들 도파민 부족이구나 ㅇㅋ 이해했다'하고 꽤나 계획적으로 놀이공원을 만들었다는걸 알 수 있는 구간들이 꽤 있음
하물며 개장이후 권속들한테 싹다 맡기는게 아니라 운영에도 깊이 관여했음은 넌지시 암시하는 정도지만 보여줌
더불어 7장을 초기에 플레이한 관리자들의 예상과 달리 라만차랜드는 혈액팩도 꽤나 구비되어 있던걸로 보임
(인격스토리에도 사실 혈액이 부족하다곤 안 함)
이 흥행이 얼마나 잘 됐는지 혈귀에 대한 증오만 남았다 평가 받는 혈귀 사냥꾼들도 라만차랜드를 감시하며 혈귀와 인간의 공존 가능성이 있다며 계속 지켜보기만 했음
(후일 라만차랜드에서 짙은 혈향이 넘실거릴때도 다른 혈귀 가문이 공격한 것이라 여겨 지원을 갔을 정도로)
더불어 돈키호테 본인은 흡혈 충동을 잘 제어하고 산초도 문제없어 보이고 돌시네아쪽도 군소리 안 하니 희망이 보였을거임(물론 아래쪽 하위 권속들이 힘겨워했다는건 알고있었지만)
밖에서 봐도 안에서 봐도 될거 같은 일이었는데
문제는 혈귀라는 종 자체의 억까를 당하는 바람에...
혈귀 사냥꾼들도 희망을 품었을 정도였는데 역시나가 역시나
혈귀 사냥꾼들도 희망을 품었을 정도였는데 역시나가 역시나
???: "인간답게 욕망을 마음껏 내비치면 될 것을 파멸을 자초하더구나 어리석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