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용사니 뭐니 그렇게 아제로스를 구해도
번듯한 집 하나 없이 대도시 여관만 전전한지 20년...
드군에서 사령관이니 뭐니 완장 채워주면서 던져준 거라곤
전쟁터 한 복판 나만의 해피타임을 가질 공간 하나 없이 사람 바글바글한 전초지...
아마 다음 확팩 이겠지만 드디어 내 집, 나만의 안식처의 꿈이...!
20년은 너무 길었어...
그렇다고 주둔지처럼 확팩 넘어가면 개같이 버려지도록 확팩 지역에만 집 짓고 그런건 아니겠지? 그렇지?
어느 정도 원하는 곳에 자리 잡도록 몇 군데 후보지 주고 거기서 골라서 집 짓는 거겠지? 그렇지?
인프라, 인적 전혀 없는 어디 불모지 유배 보내는 거 아니지? 그렇지?
세개중 두개 답은 예 일거같은데
최소 1번만 아니면 돼..
내 집은 달라란인데
난 맨날 쉬다 복귀하고 반복해서 딱히 주로 거주하는 곳이 없어...
음 정해진 하우징 구역에서 일정크기의 땅을 파는 정도 일지도?
그래도 후보지 정돈 몇 군데 줬음 좋겠는데
그렇다고 주둔지처럼 확팩 넘어가면 개같이 버려지도록 확팩 지역에만 집 짓고 그런건 아니겠지? 그렇지?-바로 다음 확팩 가면 갈 이유도 없고 가기도 불편해짐 어느 정도 원하는 곳에 자리 잡도록 몇 군데 후보지 주고 거기서 골라서 집 짓는 거겠지? 그렇지?-모든 유저가 똑같은 장소에 짓는데 그냥 위상만 다름 인프라, 인적 전혀 없는 어디 불모지 유배 보내는 거 아니지? 그렇지?-확팩의 신천■에 내가 처음부터 짓고 살아야 함 이라는 미래 밖에 안 보이는데요
과연 주키코모리를 겪지 않게하는 하우징은 어던곳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