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
독일이 연합군이 되는 세계관
작중에서 2차 세계대전에 적으로든, 아군으로든 참가한 모든 국가들의 신념이랄과 소위 '뽕'을 돌아가면서 한 번씩 다 챙겨주는 점이 좋았음
어쨌든 전쟁이 끝나면 또 이합집산하며 함께 살아가야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니깐.
(아 물론 일본은 철저히 악마로 끝난다)
2. 고려, 신대륙에 떨어지다
가장 개연성이 없는 설정 가지고 시작했지만
가장 개연성이 있는 대체역사소설이라는 평가를 내림
뭔 역설적인 소리냐 하면
주인공이 불로불사라는 설정임
(가장 첫 화 첫 장 보면 바로 나옴, 스포 아님)
보통 대체역사소설들 보면 주인공이 살아 있는 한 세대 동안 소설적인 뽕을 채워줘야 하기 때문에
문명이 말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말도 안 되는 퀀텀점프를 어쩔 수 없이 할수밖에 없게 되는데(이 부분에서 개연성을 말아먹을수밖에 없게 되지)
여기선 주인공이 늙지도, 죽지도 않으면서 수백년 동안 국가를 경영하기 때문에 이 부분의 개연성이 오히려 채워짐
소설로 쓴 문명 게임 한 판인 느낌, 스타팅 지역은 남미, 국가는 고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