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건국 군주는 대단한 사람임
그런데..
후대로 가면 같은 가문 같은 항렬 핏줄이어도 능력은 순 가챠빨이고
고점도 높고 저점도 낮은데
찐 저점 혼군인 경우는 나라가 돌이킬수도 없이 떨어지고 칼이 아니면 내쫓지도 못함
게다가 초반 성군이 후반 암군이 되는 사례가 초반 암군이 후반 성군이 되는 사례보다 압도적으로 많음.
조커 말대로 밑으로 내려오는건 빠르고 편하거든
정말 열과 성을 다해 통치하는 레전드급 성군은 오래 재위 못하고 과로사하기까지 하는데 주지육림하는 놈들은 은근 잘 죽지도 않음
어떻게 잘해도 이대까지임 삼대부터는 무조건 조지는듯
지금 삼성만봐도 이건희때 세운거 다 까먹고있는거아님?
세종이 3대를 집권해도 다음에 연산군뜨면 전부 망가짐
민주주의가 인기투표에 아무리 단점이 많아도 자식운빨 전제군주제보단 훨 낫다는 거지
철인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데 이상론자들이 철인독재를 꿈꿈
그 때 반도체 몰빵한 이건희가 별로면 대체 누구를 고평가할 수 있는거임
이상론이니
어떻게 잘해도 이대까지임 삼대부터는 무조건 조지는듯
2대는 창업자가 직접 가르치지만 3대부턴...
일단 정의선은 3대째임 정주영(1대) - 정몽구(2대) - 정의선(3대)
정의선은 안조졌지
지금 삼성만봐도 이건희때 세운거 다 까먹고있는거아님?
이건회도 좀...
20M-RFT45 비앙카
그 때 반도체 몰빵한 이건희가 별로면 대체 누구를 고평가할 수 있는거임
그나마 이건희가 들까이는 요소가 삼성 살리기
이건희가 논란이 많아도 경영으로는 뭐라하기 힘듬 솔직히 이병철때는 삼성보다 현대가 위였는데 그거 뒤집은건 이건희니까
뭘 들까여.. 경영측에선 언터쳐블인디.. 꼭 아무것도 모르면서 이상한 소리하더라
ㅠㅠ ㅈㅅ
이건희가 프랑크푸르크회의때 했던 마누라빼고 다 바꿔라는 지금 들어도 멋진 말이고 실적으로 증명한 인물인데 지금의 삼성이 아무리 덩치가 커졌다고 하지만 이건희의 유산이고 이제 내리막 길이지
삼성같은 큰 회사가 어쩌다 지들 단기 실적에 눈 멀어서 원가절감만 하다 회사를 말아먹고있을까
마누라하고 자식 빼고 다 바꾸라고 했는데 그 안 바꾼 자식이 내리막 길로 인도 중
민주주의가 인기투표에 아무리 단점이 많아도 자식운빨 전제군주제보단 훨 낫다는 거지
철인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데 이상론자들이 철인독재를 꿈꿈
슬액은스래액하고운대
이상론이니
그 철인조차 세월이 지나면 맛탱이 가는 경우가...
철인처럼 보이는 누군가를 직접 선택해서 뽑는게 민주주의의 최고 장점이자 단점이지
푸틴이 딱 그렇잔여..러시아 살린 사람이지만 지금은..
진짜 완전무결하고 근면성실하고 부패하지 않는 지도자면 독재가 낫긴한데 그런 인물이 나온다쳐도 100년도 못사고 죽으니
그래서 독재는 안 하니까 권력분산 시켜서 고점은 낮아도 저점을 확 높였고
세종이 3대를 집권해도 다음에 연산군뜨면 전부 망가짐
세종까지 안 올라가도 당장에 저 연산군의 아비가 조선에서 세종 다음급 성군으로 꼽히는 성종임.
그런데 실제 조선은 성종 때 제일 많이 망가졌어
그래서 세계사 뒤져봐도 견훤이 엄청 특이한 케이스였던거구나. 보통 다음 다다음이 말아먹거나 기울기 시작하는데
그렇다고 제후들이 투표로 뽑는 왕은 힘이 또 약해 답은 철인(로봇)이다
인간들은 모두 업그레이드 될것이다
세습제는 필연적으로 ㅈ망시점이 있다니깐
AI와 로봇으로 소수가 군사력을 온전히 가진 채 AI급 판단력을 가진다면 미래는 어떻게 될까? 다시 군주제로 돌아가려나?
군주제는 소수의 숙련된 전사계급이 무력을 독점하지 않으면 반드시 깨지게 되어있음. 로마 공화국의 붕괴와 그 대척점 프랑스 앙시앙 레짐의 붕괴는 최적의 군사력을 갖기 위한 필연이었음. 냉병기 시대에는 검술과 기마술을 연마할 수 있는 계급에게 모든 자원을 꼴아박는게 가장 최선이었음. 갑주와 보검 그리고 좋은 군마를 타고 다니는 전사 단 한 사람이 백명 천명의 농민병 따라지들을 딸깍딸깍 학살하는게 실제로 가능하기 때문. 반대로 화기 시대에는 소수의 전사계급이 아무리 날고 기어도 방아쇠를 당길 줄 아는 인민의 파도 앞에 결국 부서지게 되어 있음. 역사적 정통성이나 종교논리 등 다른 정신적 권위에 기대어서 백성들의 존경을 갈구하며 통치를 이어갈 수 있을지언정 절대적 복종을 요구했다가는 란체스터 법칙에 의해 총구가 더 많은 쪽이 무조건 이김. 미래사회도 결국 공업사회 일텐데 그렇다면 분업이 이루어질거고 화기류를 소수의 전사계급이 독점하는건 불가능함.
인간이 주체인 시대면 그게 말이 되지만 인력보다 기계가 생산과 방위를 책임지는 시대가 온다면 어때
전투기 탱크 앞에 자동소총이나 들고있는 군중이 어떻게 버티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21세기 게릴라 전쟁 양상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소리임. 자동소총을 만들수 있는 설비에서 간단한 대전차 화기와 대공 화기도 같이 나옴. 그런 설비는 고도로 분업화된 현대 사회에서 소수 특권계층이 완벽하게 장악할 수 없음. 전차병과 전투기 파일럿들은 전쟁터에서는 RPG-7 로켓탄이나 ZU-23의 대공화망을 뒤집어쓰고 숙영지에 돌아와서는 혹여 자신들의 가족에게 폭탄을 던지지 않았나 하는 끝없는 불안가 회의감을 가져야 함. 결국 특권계층의 대오가 무너지고 저항하는 민중 편에 서는 전사들이 반드시 나옴. 이렇게 유지되는게 미얀마 국민군이랑 다소 나쁜 사례로는 하마스 헤즈볼라 되시겠다.
전국민이 십년간 군대를 가는 왕조 북한 그들의 정치력은 대체...
내가 알고싶은건 기계가 인간 노동을 완전히 대체 가능할 정도로 발달한 시대에도 민주주의가 유지될까에 대한건데 흠
AI를 만드는 게 인간이라 솔직히 좀 그럼 그걸 개발한 인간들이 프로그램에 장난질을 안친다는 보장을 못하니까
그정도 발달했다고 전제하면 AI도 인간이 만들진 않겠지
갠적으로 커티스 르메이가 들고온 부작용 아닌가 추측함. 판문점 도끼사건 당시를 경험했던 탈북자의 말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이 미국을 단지 김돼지 독재정권이 미국 싫어하라고 강요해서 싫어하는것만은 또 아니더란 말이지. 당시 미국이 본격적으로 쳐들어온다고 하니까 김씨 정권의 반미 컨셉에 찬성하는 골수 빨갱이던지 그것을 반대하고 혐오하며 김돼지 때문에 개죽음을 당하게 됐다고 생각하던지 상관없이 일단 "죽는다" 라는 생각은 누구나 공통적으로 가졌다고 함. 이건 뭐 살 수 있다는 일말의 기대를 안하는 반응이었음. 무슨 운석충돌로 지구가 망하는 상황을 앞에 둔 사람들같이. 한국전쟁 당시 북한은 2차대전 당시 전 유럽에 쏟아진 폭탄을 그 비좁은 곳에서 몽땅 다 쳐맞았음. 그랬으니 김씨 일가가 하는 선동질이 (물론 거짓말이지만) 설득력 자체는 아주 강력했겠지.
난 너의 의견에 매우 반박함 인간의 문명은 군중심리도 있지만 반대로 침묵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음 누군가 해주겠지라는 생각을 대중은 가지고 있고 Ai는 아직 인간의 뇌를 흉내내는 수준이지만 최종 목적지는 인간의 뇌 구조를 복제하는 거임 이번에 매트릭스처럼 인간의 뇌를 흉내낸 처리장치를 개발했고 기업들이나 연구소들에 약간의 비용을 받고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음 질문자는 군주제가 도래하는 가에 대한 질문이었다면 내 대답은 현대적인 의미에서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임 Ai는 앞으로 양자컴퓨터와 함께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영역을 초월할 것이고 어느순간 이러한 초기술을 가진 기업들은 국가의 통제를 벋어나게 될 수 있음 최소 미국은 아니라도 초기업이 국가의 통제가 약한 국가의 위에 군림하게 될거임 그럼 기업은 군주제가 아니지 않은가에 대해서 기업은 절대군주제라고 이해할 수 있음 회장을 왕으로 보고 임원들과 사원들은 회장을 위해 봉사하고 대가를 받으며 충성경쟁으로 서로 경쟁까지 매우 유사함 그런 기업이 초기술을 이용한다면 사람의 가치는 지금까지 어떤 역사보다 낮아지고 순식간에 잉여자원취급될거임
공학자들은 매우 부정적이고 ai에 대해 경고하며 공동규제를 주장하고 실제로 행동하고 있음 본인들이 만들지만 위험성도 가장 잘 알고 있기에 아직까진 인간의 도구로서 역활에 집중함 문제는 인간노동을 대체하는 순간이 온다면 기업들은 인건비를 줄이고 기계로 대체하겠지 그렇다면 인간은 더 낮은 임금과 열약한 환경에 몰리고 정치가 불안해지니 너가 말하는 민주주의가 아닌 중우정치로 변질되게 될 확률이 높음 그렇지만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진화하는 동물이고 그 때가 된다면 어려운 도전이지만 극복할 거라고 믿음
그건 어려울 거라고 봄. 기업은 공공 서비스를 적자 봐가면서 베풀 수 있는 자선 단체가 아니기 때문임. 세상만사가 이윤을 얻을 수 있는 일이 아님. 사람 사는 세상은, 아니 아예 인간의 범주를 벗어나더라도 무리사회를 이루는 생물들은 그저 손실만을 내면서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서 해야만 하는 일이라는게 반드시 있음. 기업 해쳐먹기 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신자유주의가 어쩌다가 뒤를 돌아보니 공공 서비스 비용이 눈더미같이 불어나서 지속 불가능하게 되냐 하니, 경쟁에서 뒤쳐진 사람들의 폭력을 막기 위해 안으로는 치안 밖으로는 국방에 써야할 비용이 무한대로 증가했음. 최적의 이윤만 좇다가 최악의 빚더미에 오르게 된거지. 어느 나라 하나를 장악한 초기업이 실존한다면 몇달 며칠 못버틸거임. 10원 한푼 벌지 못하고 그저 앞으로 더 큰 돈을 잃지 않기 위해 적자를 봐야 하는 사업을 해야 하기 때문임. 그 간극을 좁히려고 비영리사업 부서를 신설하고 소비자들한테 적당한 사용료를 받을 수 있지 않냐고? 방금 그 문장에서 단어를 공공기관 이랑 세금 으로 바꿔봐. 걍 기업 컨셉놀이를 하는 훌륭한 국가단체가 됨.
심지어 이건 호모 사피엔스종 동물한테만 국한되는 문제도 아님. 초자아 AI가 창조주들을 모조리 죽이고 나홀로 이 드넓은 우주에 혼자 살겠다고 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게 너무 피곤해서 이런저런 분신을 만들어서 무리사회를 이루는 존재가 된다면? 여기서도 각 개체들이 제각각 이익을 추구하다보면 빈부격차나 사상적 격차 등이 생기면서 일부 개체들은 뭉치고 흩어지며 집단을 이루게 될거고, 그 집단들은 안팎으로 공공 서비스를 필요로 함. 라이젠 칩 박혀있는 기계들이 인텔 칩 박혀있는 저질 실리콘 새끼들을 다 죽이겠다고 들면 인텔 칩 박혀있는 애들은 군대를 만들어서 대항해야 할 거 아님.
"위대한 독재자가 통치하면 어떨까요?" -> "해봤는데_그거 생각보다 더 별로더라" 를 거진 천년 넘게 증명해서 이제는 ㄹㅇ 생각할 필요도 없음 ㅋㅋㅋ
조선 태조 태종 세종 문종이 드문건데 그걸 ㅋ
2대는 초대 따라서 전쟁터에서 살지만 삼대 부터는 온실 속 화초가 되어버리고 말지
100명의 성군이 이어온 나라를 단 한 명의 암군이 말아먹을 수 있지만 그 반대는 성립 안 한다는 게 너무 큼
그 암군이나 폭군 다음에 등장해서 그 말아먹은 나라를 수습하는 성군은, 그들의 후손이 아니라 밑에서 기어올라온 남남이리는 점이 다른 점이지.
올라가는건 정말 길고 지루한 길인데 아무리 높이 올라갔어도 1대안에 끝장내는 루트는 언제나 존재함ㅋㅋㅋ
확률적으로 보면 도박이랑 비슷함 10%, 20% 점점 쌓아서 원금의 10배까지 아득바득 올라가는데 성공해도 다음 한판에 올인 처박으면 바로 원금까지 그대로 슈우웃~! 하는거
어떻게 같은 밭에서 저렇게 다른게 자랄수있을까
생각보다 도장 찍는 일이 되게 어렵고 위험함...
대표적으로 명나라 황제들이.다들......
난 저런 거 보면 유전빨이라는 것도 건강빼곤 의문이 든단 말이지
유전은 완전 가챠잖아. 두명의 유전자 혼합 가챠... 그 사이에 돌연변이도 섞어서..
사람 특성의 유전이라는 게 전근대를 거친 현대에는 말하기 굉장히 껄끄러운 부분이라서... 반면 개나 말의 성격이나 지능 유전은 거의 정설로 취급되고 있잖아 그런 거 보면 유전이 중요하다 아니다 자체를 유추했어도 말하면 안되는 영역인 거 아닐까
재벌3세들 하는꼬라지만 봐도 뭐
딱 지금 삼성이지 근데 삼성도 이부진이 총수하면 좀 나았을건데 하필이면 잡아도 재드래곤같은게 잡아서... 삼성 딱히 장자승계도 아닌데 ㅋㅋ 그냥 딸주는게 나았음 차라리
전지전능한 존재라고 해서 그 선택마저 전지전능할거라 믿으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