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의 지인이 가죽공방을 하고 있어서, 바이크에 달 수 있는 사첼백을 제작 의뢰했습니다.
순정 사이드백이 짐은 많이 들어가는데 손잡이가 없고 부한 느낌이라 목적지에서 탈착해 쓰기 어려웠거든요.
순정백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사첼백은 천연 가죽 소재로 일과 일상 모두에서 편하게 쓸 수 있고 노트북도 들어가는 선에서 컴팩트하게 만들었습니다.
트라이엄프의 클래식한 느낌과도 어울리도록 심플하게 디자인했어요.
순정 패니어 레일과 버클에 호환되는 결착구조를 만들어서 순정 사이드백과 번갈아 가며 쉽게 쓸 수 있습니다.
순정 사이드백을 보완해서 탈착 시 지저분해 보이던 버클을 감출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순정 패니어 레일과 버클에 딱 맞게 부착됩니다.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비즈니스 시 써도 될만큼 깔끔하네요. 트라이엄프에서 나온 클래식한 디자인의 라이딩 기어를 주로 입다보니
전체적으로 딱 매치가 됩니다. 정장 입고 타도 어울릴 것 같네요.
와 대박이에용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잘 제작된 거 같습니다.
클래식 바이크는 트엄이 최고인거 같아요.
헤리티지가 있는 메이커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