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cbr400rr 탔는데요. 바이크 안 탄지 15년정도 됐는데, 다시 타 보고 싶네요. 전부터 코너링 좋아해서 무조건 레플리카였는데, 문제는 원돌기할 때 무릎 닿아본게 전부일 정도로 허접이라, 600이나 살까 했는데 600은 단종된지 오래되서 강제로 1000으로 가야 하네요.
하이퍼 네이키드(스즈키 s1000, 야마하 mt10)도 멋지고, 가격(제일 중요)이 싸서 그걸 사도 제 허접한 실력으로는 이거여도 차고 넘칠지 레플리카 생각이 날지 모르겠네요.
레플리카를 산다면 bmw s1000rr 생각 중입니다. 캐호빗이라 야마하 R1은 제자리에서 넘어질 것 같아요. 혼다는 비엠보다 비싸고, 스즈키는 신차는 아예 없구요. 돈 존나 모아서 파니갈레v4 살려고 했는데, 시트높이가 830에서 850으로 올라서 포기했습니다. 파니갈레 v2(840mm) 앉아보니 이것도 제꿍하겠더라구요.
r엔진의 감성 r1250r 시트고 820입니다 계기판에 허용 린앵글까지 나와서 바이크가 시키는대로 타도 됨요. 16년식 킬로수 짧은 k1300r 좋아요. 주행안정감 매우 좋고 폭신한 시트가 높이 820 f900r은 시트고가 770에서 865까지. 기본 815이며 다이나믹모드에선 조금 더 내려갑니다.
s1000r은 어떤가요? 매장에서 보니 멋지던데요. 시트높이 비슷한 s1000rr 앉아봤는데 이건 괜찮을거 같았어요.
시트고가 830이라는데 안타봐서 모루게소요
저는 아무래도 시내에서도 재밌는 네이키드가 좋더라고요
신형스천하고 알원은 체감시트고 비슷해요 구형스천이 좀낮고
S1000RR도 낮은 건 아니라서요. 제 키가 175cm인데 사정이 있어 한 달 정도 렌트해서 탔었거든요. 양발이 뒤꿈치까지 닿지는 않더라고요.
전 허리가 너무 아프던데, 레플리카 타시는 분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