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몸도 아프고... 일 때문에 참 바쁜 일도 있고 해서 또 못 나갔고 못 달렸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주말에는 참을 수 없는 무언가가 끓어 올라서 그냥 무작정 나갔습니다.
다만, 아직 몸이 아팠던터라 원래 계획했던 곳은 못 가고 바람쐬러 일상적으로 돌던 곳으로 향했습니다.
(출발할때는 조금은 시원했는데... 사진이 있는 장소에 도착할 무렵에는 한참 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한달 전만해도 춘추용 자켓을 입고 지퍼(공기 순환용)을 열면 그래도 적절한 복장이었고 지난주 주말 아침 나절만 하더라도 적절했었는데,
지난 주말 오후에 접어들어서는 여름용 메쉬 자켓이 절실했었습니다.
그나마 어떻게든 6월까지는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 한여름은 어떻게 될지 슬쩍 걱정이 되네요.
슈퍼 커브로 가벼운 복장을 하고 근교만 다녀야 할까요.
일단 그때 가서 생각해보고 일단 이번주는 어디로 달려볼지 고민을 해 봐야겠습니다.
입문할때는 추운거 더운거 모르고 타고 다녔는데 점점 힘드네요...ㅋㅋㅋ
여름의 열기를 맞고 있으면 HP가 도트데미지를 입는 듯한 느낌이 들곤해요... ^^; 냉기는 피어싱 데미지를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