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국오기전에 규정이 센줄알고 스포츠로 깎았거든요
그니까 스포츠에서 머리기르면 옆머리가 붕뜨면서 완전이상한 그머리상태쯤
되면 항상 스포츠로 잘랐습니다.
근데 지금 미국에왔으니 규정도 좀세지않으니까,길러보려고 하는데요.
매일매일 차타고 미용실가서 다듬기가 힘듭니다(이곳이 좀시골쪽이라 시내나가려면
시간이좀걸리고 우리집이 아니고 아는분 집에서 살아서 매일 미용실가자고 하기가
죄송합니다)
그래서 다듬지 않고 무작정 길러보려고 하는데
지금 기른지한달쯤되서 슬슬 답답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머리는 잘모르겠지만 직모인거 같음)
한 9개월쯤 기르고 한국 한번가서 샤기 지르고 왁스바르고 다닐생각입니다만..
다듬지 않고 기르면 너무 이상한가..:)
기장은 두고 머리숱이랑 앞머리 정도 다듬어 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왠만한곳에 가서 기를 꺼라고 말하면 알아서 해줍니다.
다듬을때 몇개월정도 안잘라도 되도록 다듬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