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부터 JR패스가 5만엔으로 엄청나게 오른다는 소식을 듣고
여름에 3만엔에 예약해놓고 이번주에 5박6일로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김해공항에 나고야 취향을 해서 처음으로 나고야로 향합니다
숙박은 하마마쓰로 잡아서 6만원에 트윈에 조식까지 아주 저렴하게 이용하였습니다
본격적인 여행 1일차 바로 후지산으로 보러 후지시로 갑니다
후지시 역을 나오자마 보이는 광경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후지산을 보고 이제 요코하마로 갑니다
요코하마를 오자마자 배가 고파
신요코하마역 근처에 있는 라멘 박물관을 갔습니다
1층은 전시관처럼 해놨고 지하는 엣 분위기로 꾸며진 라멘 가게들이 많았습니다
시오라멘을 먹어봤지만
역시 제 입맛에는 돈코츠 라멘이 최고인거같습니다
이제 아카렌가에 가기위헤 요코하마 에어케빈 케이블 카를 타고 건너갑니다
붉은벽돌창고
케이블카를 타고 오기전까지는 사람이 너무 많은 대도시였지만
여기는 한적한 힐링 공간이였습니다
요코하마를 온다면 여기서 한번 쉬어가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에어케빈을 타고 다시 건너와서 근처에서 밥을 먹고 나오니 공원에서는
공연과 함께 사람들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등이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여유롭게 공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요코하마 야경을 본 뒤 다시 하마마쓰로 복귀합니다
본격 여행 2일차 오늘은 도쿄로 갑니다
시부야로 가서 하치 동상을 봐주고
시부야 역시 사람이 엄청 엄청 엄청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구경하고 걸어서 하라주쿠까지 가봤습니다
역시 하라주쿠도 사람이 엄청 엄청 많습니다
나이키 하라주쿠가서 옷좀 사려고했는데 생각보다 물건 종류도 별로 없고 가격도 국내랑 별 차이도 없어서 실망했습니다
근처 샤넬도 가봤지만 역시나 작은 파우치나 카드지갑같은건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ㅠ
이제 밥을먹고 아키하바라로 갑니다
딱히 가격적으로 메리트 있는것들도 별로 없어서
필요한것만 후딱사고
센소지로 갑니다
센소지는 저녁에 보니 더 멋진거 같습니다
센소지 옆에는 술집거리엔 오후 6시에 벌써 거의 모든 가게가 만석이였습니다
옛 도쿄역을 보고 다시 하마마쓰로 복귀합니다
여행 3일차 오늘은 교토 아라시야마로 갑니다
교토 도착
아라시야마는 역시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닌텐도 교토가 오픈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사고싶은건 많았지만
텅장이 될거같아 이정도만 샀습니다
교토도 안녕~
실질적 여행 마지막날
오늘은 가마쿠라와 저녁에 건담을 보러갑니다
오늘도 음악의 도시 하마마쓰에서 출발합니다
가마쿠라 역에서 에노덴을 타고 출발
노리오리쿤 800엔으로 에노덴 1일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여
가마쿠라 여행에서는 필수 입니다
가는곳마다 멋진 가마쿠라에서
드디어 대망의 그곳을 향해갑니다
슬램덩크의 성지
바로 그곳
캬~
드디어 이 곳을 볼 수 있어 감개무량합니다
가마쿠라 고교앞
시간상 에노시마 안까지는 시간상 가기 힘들어 근처에서 사진만 찍어봤습니다
이번 여행 마지막은
건담
실물 사이즈
건담!!
크~
멋지다
캬~
지렸다
후쿠오카 라라포트 건담도 봤지만
역시 퍼스트건담의 위용이 최고입니다
인당 1650엔 입장료이기 때문에 박물관까지 꼼꼼히 보고 갑니다
가는길에 차이나 타운도 한번 구경해보고
알차게 보낸 이번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JR패스 3만엔 일때는 쓸만하지만
5만엔으로 올라서 앞으로는 패스권끊고 여행하기 힘들거같습니다
다음에는 안가본 삿포로를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의 색감이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사진 정말 잘 찍으셨습니다!!!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