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유행이니 건강유의 하세요~(^ㅅ^;; "
이번에 소개해 드릴 "추억"의 게임은 namcot®의 종 스크린 슈팅 바이블!!~
ARCADE '갤러그 (가라가, Galaga, ギャラガ)' 입니다!!
1980년 초, 대한민국에서 오락실이 활성화되기 무렵...
슈팅 게임계의 왕자급에 위치한... 게임,
"갤러그"!!!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갤러그"로 알고 있는 이 게임은 눈물만 흘립니다.
"내 이름을 알아줭~"(ㅠㅅㅠ
원제는 "가라가"입니다.
어째서... 갤러그가 되었는지 명확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인 추측을 해보자면...
아마도 오락기판을 유통하는 전자상가 사람들이나 오락실 주인들이 당시의 정서나 게임 분위기에 맞게(?)
" 엿 장사 맘대로~"식으로 지어 붙였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이 게임의 제목인 GALAGA에서 맨 뒤의
철자인 'A'를 빼고 발음했던 것이 와전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생각듭니다~
[서양 아케이드 캐비넷] http://feeboo.ca/syds/galaga
위 사진처럼 서양 캐비넷의 상단에 제목이 만들어진 모습과는 달리~
우리나라 80년대 당시의 오락기(캐비넷) 상단에는 대개 흰종이에 매직으로 제목이 쓰여진 모습이
거의 다였습니다... 거기에 원제와는 다른 제목이 작성된 것이 대부분이었고요~
GALAGA -> GALAG -> 갈라그(갤라그) -> '갤러그'
이런 식으로 말이죠...(^ㅅ^;;
관련하여 조금 다른 얘길 꺼내자면,
'80년대 당시에는 원제와는 완전 다른 맛깔~스럽고 적합한(?) 제목들이 많았었지요~!!(^ㅍ^*
● '80년대 오락실의 잃어버린 원제 찾아주기~
원더우먼 -> 플래시 갈 이소룡 -> 스파르탄 X 방구차 -> 랠리-X
MSX판, 가라가(Galaga)
기판은 보유하고 있지만, 아케이드 캐비넷의 세로(화면)형이 없어.. 일단, MSX 타이틀화면으로 첫 소개 드립니다~(^ㅅ^*
PUSH SPACE KEY!!
광고 전단지
좌측의 테이블 타잎의 오락기는 필자가 꼬꼬마 시절, 부잣집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실제로 직접 구경했었던
기억이... ... 그 땐 저 뿐만이 아니라 모두들 그 친구를 부러워했었죠! (^ㅁ^*
잠마 기판
역시나 잠마(Jamma)규격이 만들어지기 전의 기판인지라... 잠마슬롯을 연결시켜 줄 하네스가 필요합니다.
사진 속에는 하네스의 모습이 많이 가려져있네요~(^ㅅ^;;
그리고,
이 고전 슈팅게임, '가라가(Galaga)'도 아주 짧막한 스토리가 존재합니다...(0ㅂ0;;
" 당신은 지구를 위협하는 거대한 곤충(꿀벌, 나비, 전갈, 가오리, 잠자리) 외계종족인
'가라가(Galaga) 군대'의 침공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입니다. "
<아케이드 동영상>
추억의 BGM~ 아...(ㅠㅅㅠ
거대 외계종족 : 파리가 아닌... 벌(?!)
필자가 이 게임을 처음 보았을(소년기) 때, 적들이 죄다 '파리'인 줄 만 알았습니다...
'초파리', '똥파리', '왕파리' 등등으로 말이죠... 벌이나 나비일 줄은...크크~~(^ㅍ^*
'테이블 가라가 설명서' namco
주식회사 남코
MSX 롬 팩 카트리지
MSX 롬 팩 카트리들 중에 위 사진처럼.. 특이하게 구멍이 뚫려있는 형태가 있었죠~
검지 손가락을 넣고 "뱅뱅~" 돌리기 좋더군요..하핫~(^ㅁ^*
16색도 안되지만... 무척이나 이식률이 좋습니다.
[FC] 패미콤 판, 가라가 (1985)
거대 외계인 종족 설정인데... 트랜스포머인냥~ 자체가 로봇인 것 같군요~!!
패키지 뒷면
가정용으로 이식하면서... 아케이드 종 비율에서 가로 비율(TV화면)로 인터페이스가 변경되었습니다.
<패미콤 판, 플레이 동영상>
제일 많이 접해 본 버전이지 않을까 싶네요~(^ㅅ^;;
롬 팩 카트리지
1. 조작방법
레버의 좌, 우 이동과 슈팅 발사 버튼 한 개!!~~ 이 얼마나 심플한가... ...(^ㅂ^*
2. 캐릭터
플레이어는 '파이터', 적들은 '가라가 군대'입니다.
3. 플레이 해보자!
다양한 적들마다 획득 포인트가 전부 다릅니다. 외국에서는 제일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한 대회까지 있었죠~
4. 테크닉
'보스 가라가'에게 내리쬐는 빔에 닿게 된다면...
플레이어(파이터) 한 대가 납치 당하게 되고 다른 잔여 파이터가
붙잡힌 기체를 다시 구출하게 되면 파이터 두 기체가 하나로 합체됩니다.
두발의 동시발사가 가능하게 되는것이죠~ 보너스 타임 때는 아주 훌륭한 조건이죠~!!
하지만, 잔여 파이터가 없을 경우에는 대략 " 낭패~" 가... ...;;; GAME OVER!!~~
[PCE] PC엔진 판, 가라가 '88
오리지널의 귀요미 버전, 가라가'88 게임이 아케이드에 이어 PC엔진 휴카드로의 이식을 합니다!!
패키지 뒷면
'88 서울 올림픽
이 해에 나온 게임이니... 참으로 오래되었네요...
전작에는 없었던 까맣기만했던 배경에 성운이나 우주정거장(?)등의 이미지가 생겼으며
보스 등장과 더불어 캐릭터들은 더욱 더 "오동통통~" 귀여워졌습니다...!!~(^ㅅ^*
휴카드 (Hu-Card)
휴카드(Hu-Card)는 언제봐도 신기하고 귀엽네요~(^ㅅ^*
기본조작
게임 시작 부터 듀얼 파이터로 시작할 것인지... 싱글 파이터로 시작할 것인지 선택하는 란이 나옵니다.
(물론 총 대수는 3대이죠~)
게임 진행
정적인 종화면에서 탈피하여 종종 다이내믹한 스크롤 이동 및 워프도 연출됩니다.
디멘션 워프
아웃런 맵이 떠오르네요~(^ㅁ^*
파워 업
오리지널에서 한번 더 합체 가능한... " 트리플 파이터~!!! "
이것이 가라가 군대닷!!
분기, 트리플 파이터, 워프 및 날아오는 운석등 여러가지 시도를 했지만 가라가 오리지널 성공만큼에는 다가서지 못한 게임입니다.
주식회사 남코
[GG] 게임기어 판, 가라가 '91
당연하듯~ 1991년작이니... 가라가'91
가라가 최초의 휴대용 게임으로의 이식입니다.
아는 분만 아는 게임기어의 공포스러운 사실 하나!
건전지 AA 3쌍이 30분 밖에 못버티던 악몽의 휴대 게임기이었죠~ 필자는 전원어댑터로...덜덜~(0ㅂ0;;
매뉴얼입니다.
아트는 많이 세련되어 진 것 같네요...
가라가는 위에 나열한 게임들 외에도 수 많은 시리즈들이 있습니다. - WikiPedia
-----------------------------------------------------------------------------------------
Galaxian 시리즈
1. Galaxian (1979)
2. Galaga (1981)
3. Gaplus/Galaga 3 (1984)
4. Galaga '88 (1987)
5. Galaga Legions (2008)
6. Galaga Legions DX (2011)
7. Galaga 3D Impact (2011)
[콘솔 이식 리스트]
Atari 7800
Famicom Disk System
Game Boy
MSX
Famicom/NES
SG-1000 (as Sega-Galaga )
최근의 게임은...
N64, NDS, PS2, XBOX, GC, DC, Wii, XBOX360, PS3 등의
남코 뮤지엄, 버추어 아케이드, 메가믹스 등등이 있습니다.
-----------------------------------------------------------------------------------------
마치며...
필자가 유치원 시절, 동네 형아~들을 따라...처음 오락실을 간 기억이 아직까지도 흐릿하게나마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 당시, 오락실은 아주 조그마한 공간에 오락기(캐비넷)가 10대 남짓
있었는데... (어린아이 시각으로 그 곳의 기억을 좀 더 더듬어 묘사하자면~)
출입구 맞은 편엔 아주 높디 높은 곳에 남향의 작은 창문 하나가 있었고
그 곳을 통해 따스한 햇살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벽면을 따라 세 면에는 볼록한 가로형, 세로형 모니터가 달린 캐비넷들이 줄지어 있었고요~(^ㅅ^*
그 때에는 게임 제목조차 몰랐었던... 게임들~
갤러그, 방구차, 동키콩, 슈퍼 코브라, 개구리, 푸얀 등등...의 게임들이 오색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가끔 향수에 이끌려 몽환적인 상상을 하면 마음이 편해지곤 하네요~
포스팅을 작성하는 중간에 갤러그의 BGM을 듣다보니...
다시금 그 때의 작은 설레임에... 행복을 느낍니다~(^ㅂ^*
" 모두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 취미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
항상 기나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ㅍ^*
蛾(ga) 는 모기가 아니라 나방이랍니다. 蚊(ka)가 모기구요.
어릴때 재믹스판 갤러그만큼은 오락실하고 똑같구나 했는데 지금 보니 많이 딸리네요 ㅎ 가라가 읽으면서 그래도 갤러그라고 읽는게 맞을꺼야 했어요 ㅎ
세탁기님 말씀대로... 저도 "가라가"보다는 갤러그가 익숙해서인지... 더욱 게임과 어울리는 제목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ㅅ^*
아... 갤러그!!! ㅡ.ㅡb 자세히 설명해 주셨지만, 저에게 있어서 이 게임은 갸라가도 가라가도 아닌 갤러그 입니다 ㅜ.ㅜ 어린 시절, 재믹스로 제일 처음(!) 해본 게임이에요... 그래서인지 다른 기종 동영상보다 MSX플레이 동영상 보니 옛 생각나고 너무 좋네요... 그 시절, 챌린징 스테이지 클리어 후 나오는 음악이 어찌나 몽환(?)적이고 좋던지... 지금 들어도 정말 좋군요... ㅜ.ㅜb 거미줄(^ㅡ^;)에 붙잡힌 전투기를 구출해 합체하기 위해 애쓰던 어린 시절이 떠오르네요. ^ㅡ^ 언제나 즐거웠던 추억을 떠오르게 해 주는 포스팅에 감사드리며, 추천은 기본~!!
외국인 노동자님처럼 누구나 합체하기 위해 많이 게임오버 당했었죠~ 항상 감사합니다! (^ㅍ^;;
재믹스로 재밌게 플레이했던게임... 끝판이 없지않았나요? 어릴적 죽도록 해서 100판인가 갔던기억이 있는데 보스를 본적이 없는거같네요^^
스테이지는 255 스테이지 버그리셋이네요... 적이 총알을 발사하지 않는 버그는 한 때 유명했었죠~
보글보글 -> 버블보블 .. 엿장수 맘대로..
그래도... 그 당시의 추억의 테이스트가 느껴져서... 좋을 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_^*
뭐 버블보블 이 뜻이나 뉘앙스 모두 잘 살린 번역제목이라 생각하긴 함...
갤러그.... 참 추억이 많았던...... 제가 8살때 동생은6살... 어머니가 우리 두 형제를 집에 남겨두고 잠시 외출을 하시면서 50원씩 주고 나가셨죠.... 저는 어머니가 나가자 동생에게 그 50원을 달라고... 형이 오락실가서 갤러그해서 보너스타면 너 줄께;;; 하고 동생의 50원까지 갈취해서 나가서 갤러그 두판을 하고왔죠... 보너스는개뿔... 지금생각해보면 왜 그런말을 했는지...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하지만 평생 그기억을 지워지질 않네요 ㅠ,ㅠ
음... 어렸을 때 이야기이지만... " 나쁜 형아~" 이었네요...ㅎㅎㅎ(^ㅅ^;;
역시 갤러그가 좋군요. 다른 이름은 어색해서..... 전설의 명작입죠.강추 드립니다^^
처음부터 원제의 "가라가"보다 가제인 "갤러그"에 친숙해서 더욱 더 그러한 듯 합니다~ 강추! 감사합니다....(^ㅍ^*
나인전게이글이조아여
백수007님... 한글인데 띄워쓰기가 안되어서 그런지 이해불능이네요...제 눈에는 "게이"란 글만 보여욤~ㅎㅎ
게임입문을 이걸로 했었어요. 오락실도 아닌 동네만화가게에서 처음 봤는 데 그땐 너무 어려서 삼촌이 조종을 맡고 사격은 제가 했어요.(보너스 스테이지에서는 삼촌이..) 그때나 지금이나 제겐 어려운 게임이지만 그래도 BGM은 여전히 귓가에 맴도는군요. 특히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임무실패했을 때 흐르는 음악이 좋았죠.
네, 게임 오버 당하고 나서... 네이밍 할 때의 BGM음악도 너무나도 좋았죠~(^ㅅ^*
삭제된 댓글입니다.
아...ㅋㅋㅋ 저도 기억합니다. 초기 기판 워밍업 격자무늬 나올 때 즈음 "폭발 음~" 하하핫~!! 어린 마음에 놀랄 수도 있었겠네요~(^_^;;
아 맞다 그거 좀 깜짝 놀라게 해서 켤 때마다 무서웠죠.
이 게임은 적한테 일부러 한대 잡혀서 잡은 적 조지고 두대로 합체하는게 로망이었지요. 근데 잘못 쏴서 잡힌 내 비행기 뿌시면 멘붕이-ㅈ-;;;
네, 자기 파이터 기체를 붙잡아 간 캐쳐(적)가 내려올 때... 뱅글 돌 거든요~ 그래서 많이 게임오버 당한적이 많았었죠~(^ㅁ^*
80년대초 당시 오락실 한쪽벽을 도배하거나 아님 아예 갤러거만 있는 오락실도 있었죠 갤러거 아케이드 기판을 보유하시다니 저거 꽤 희귀해서 수집가들이 저거 구입하면 가격 엄청나겠는데요.
아...네... 80년대 초반의 기판이 구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그리고 상태가 연식이 있어서인지 깔끔한 것 찾기도 어렵구요~(^ㅅ^;;
철권1 PS판에서 구동 로딩중 미니 게임으로 나오는데 퍼펙트 클리어하면 데빌 카즈야 사용이 가능했죠. http://netyhobby.egloos.com/5652450 불법복제기판을 사용한 갤러거의 해적판이 '갤러그(GALAG)'였다고 합니다
철권 시리즈들이 남코 클래식 로딩에 삽입되어 너무나도 재밌었죠~ 철권 시리즈 때문에 보따리 장사로부터 본체기기를 구입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ㅅ^;;
겔러그가 가라가였다니! 진심 몰랐네요ㅎㅎ ㅊㅊ드립니다
대부분 잘 모르시는 것 같더라구요... 추천 감사합니다~(^ㅁ^*
갤러거하면 개정판이전의 255스테이지후의 버그... 괴수들만이 볼수있는 일종의 영광(?)이 아닐까요
255스테이지에서의 버그 - 리셋 화면... 보스 또는 엔딩을 기대했던 사람들이 많았나보군요~(^ㅅ^;;
슈팅빅히트작 겔러그 잘봤습니다. 부럽네요.
단순하면서도 특징 하나로 재밌는 슈팅게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려준 게임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ㅅ^;;
갤러그 볼때마다 벌레때문에 모스맨[ Mothman ] 이 자꾸 떠올라요.당시엔 저기판이 얼마나 비쌌을가 생각도 들고요. 갤러그기판이 당시80년대 황소한마리 가격은 더하지 않았을까.심층분석 재미있게 봤습니다.^^추천
"모스맨~" 어제인가... 이슈검색어로 보이던데요...(^ㅅ^;; 그리고 갤러그 기판은 초레어는 아니라서 그다지 고가는 아닙니다. 평균적인 기판 가격대보단 높지만서도요...재밌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저하고 같은 TV쓰시네요. 아. 그리고 지난번에 듀얼쇼크3에 아마도 psp 철권 5dr 패드를 다신 것 같은데 맞나요? 저는 듀얼쇼크 3에 디지털 패드에 조그만 스틱을 달아서 쓰고 있습니다.
네, 레트로 게임을 위한 모니터는 3대인데 그 중 유일하게 국내 브랜드인 LG 클래식 TV입니다~ 그리고 플삼 패드는 기본적으로 십자키가 조작감이 별로라서 철권 5DR PSP판에서 무료 동봉된 십자키 액세서리를 붙인 것 맞습니다. L2 / R2버튼도 마찬가지구요...(^ㅁ^*
갤러그가 처음 오락실에 나왔을때는 어찌나 인기가 좋았는지... 오락실에 보통은 게임기 한대를 갖다 놓는데 갤러그는 여러대씩 설치되어있는 오락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컬러 화면이 아닌 흑백 화면으로 설치되어 있는 기계들도 많이 볼수 있었고... 그 당시에 흑백 화면의 게임일 경우에는 셀로판지로 잘라서 가로로 색색 칸을 나눠서 붙여놨었죠... 총알 터보 기능으로 해놓고 코인 100원 받는데도 있었고...
네, 컬러 셀로판지 붙인 모니터 저도 경험했었습니다.... 갤러그 이전의 게임부터 말이죠. 저의 경우는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그러했습니다~ 그저 추억이네요!!(^ㅅ^;;
가라가 라고 하면 웬지 집에 가고 싶어질거 같으니...
음....제 마음 속으로만 생각했던 것을 말씀하시다니...덜덜~ (^ㅍ^;;
뭐지...이글에서 avast 보안 위험 경고가 뜨는데요 =ㅅ=; http://st4.divshare.com/launch.***
Divshare닷컴은 음악 공유 사이트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ㅅ^;;
일본인이세요???
한국인입니다... 외모는 그런 얘길 가끔 듣기 합니다만...(0ㅅ0;;
랠리X를 라리아쿠스라고 읽진 않듯 최소한 가라가가 아닌 갈라가라고 읽어야 할 것 같네요..ㅎㄷㄷㄷ
영어 단어가 아닌... 일본 고유명사 외국어 표기이기 때문에... 가라가 라고 표기했네요~ 갈라가, 갤러가 등등 다양하게 발음해도... " 갤러그 "가 왠지~ 친숙하네요!! (^ㅅ^*
벌레였구나
뭐... 굳이 따진다면.. 파리나 꿀벌이나 둘 다 벌레이지요~(^_^;;
지금까지 그냥 외계 생명첸줄 알고 있었어요
아미세타님, 정확히 전달드리자면... 곤충모양의 외계생명(기계)체 입니다...(^ㅅ^*
80년대의 남코는 정말 대단했죠. 갤러그의 원조격인 갤럭시안부터해서 제비우스,탱크,랠리X,딕덕... 남코 게임 말고도 다른 게임들을 리얼 타임으로 경험한 사람들은 배경음악이나 효과음만 들어도 그 당시의 오락실 분위기에 빠지죠.
80년대 게임들은 남코 게임뿐 만이 아니라... 그 당시 모든 게임들의 BGM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추억의 게임을 콜렉팅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하네요~(^ㅁ^*
테니스줄 꺽어 쑤시다가 주인한테 걸려 쳐맞은 기억이 나는구나..
아악!!~ㅎㅎㅎ 당시 어렸을 때 동네 형들이 그것(?)을 하다 걸려 맞은 걸 목격했었던 기억이 새삼 떠 오르네요~(0ㅍ0;;
100원으로 오른 다음에는 10원짜리 동전에 테이프 감아서 하기도 했었죠 ㅋㅋㅋ
동전이 얇은데 대체 무슨 테이프로 감았는지 궁금하네요~~ㅎㅎ
비행기 세마리도 합체 되나요?
네, 오리지널 게임은 당연히 안되고요... 갤러그'88 부터 가능합니다~(^ㅅ^*
PC엔진판이 정말 명작이었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XBLA로 나온 LEGIONS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ㅠㅠ
PC엔진판도 아케이드의 이식작입니다... kamkam님과 마찬가지로 (컨셉이 원작과는 달리 SD의 귀여운 형태라서)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했던 게임입니다. XBLA게임은 저도 잘 안하네요..(^ㅍ^;;
갤러그 하다 가장 뒷목잡게 만드는 경우는 일부러 적에게 납치 당해서 비행기 두개 합체 시키려 하는데 삑사리 나서 죽는 경우. 이게 익숙해져도 은근히 타이밍 잡기가 어려웠었던걸로 기억 하네요.
오락실에서 그런 경우를 많이 경험했었죠... "악~~!!" 소리와 함께~ "펑~!!"ㅎㅎㅎ
개인적으로 아케이드판 동영상에서 전원 켰을 때 막 깨지는 화면으로 로딩(?)하는 장면이 어린 시절 오락실을 추억하게 해주네요
다들 그 화면에 추억이 깃든 듯 합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격자무늬와 컬러 파레트 화면 말이죠...(^ㅅ^*
이 게임이 총알빼기 버그가 알려져서 하도 총알빼기 해대니까.. "타이머신 금지!" 라고 써 붙여져 있었던 기억이 남.. 그 당시엔 버그성 플레이를 타이머신 이라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타이머신이지? 라는 생각이 ..ㅋ
첫 판에서 한 두마리 남겨놓고 계속 총탄 피해가며 있다보면... 어느 순간 총탄을 발사하지 않을 때가 오죠~ 저도 그게 왜 타임머신인지 몰랐지만... 그렇게 통용되던 때였습니다~ㅎㅎ
msx 판에선 보너스가 무한히 나와서 실력이 좀 후달려도 무한루프 돌 수 있었지요...
MSX판은 오락실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 재밌기도 했습니다.(^ㅍ^*
오락실에서 항상 최고의 게임은 언제나 '신종'이랑 '최신종'이었죠 ㅋㅋ 새로 나온 게임들은 어찌 그리 신선한지
아~ 맞습니다!! 그 당시에는 제목 앞에 항상 "최신종"이란 표시가 있었죠...그저 추억이네요~(^ㅁ^*
원더우먼! , 이소룡! , 방구차! 갤러그는 물론이고 저 게임들도 어렸을때 오락실에서 열심히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ㅜ.ㅜ 이소룡이나 방구차는 제법 유명해서 여기저기서 아는 사람들 자주 만났지만 원더우먼 저 게임은 기억하는 사람을 별로 만나질 못했는데 여기서 보게되니 너무 반갑네요. 좋은 글 읽고 잠시 추억에 빠지다 갑니다.
세가 게임으로서 콘솔로 이식되지 못했던 비운의 게임입니다... 퍼블리싱은 세가, 개발은 코어랜드에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타이밍과 액션 감각이 뛰어난 아주 재밌었던 게임이었죠~ 잠시 추억에 빠지셨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ㅅ^*
GG는 정말 GG였죠.. 컬러미니게임기인건 좋았으나 배터리가 너무 빨리달아서.. ㅠㅠ
실패 원인 중 가장 큰 요소가 최초의 컬러 휴대용 게임기 이름 뒤에... '조루'라는 속된 명칭을 지니게 되었죠...가슴 아픈 휴대용 게임기였습니다...(ㅠㅅㅠ
내 30년 넘게 살아오면서 저 놈들이 벌일줄은 상상도 못했네..
저도 마찬가지로 30여년이 넘었네요... 심지어 외계종족인 것 조차도 말이죠~(^ㅅ^;;
왜 이 페이지 바이러스 있다고 경고하지... 어베스트 입니다
해외 음악 공유 사이트 Divshare.com 과 링크가 되어 있어서 어베스트 프로그램이 오진한 것 같아요...(^ㅅ^;;
아주아주 어렸을적에 우연이 엄마가 아빠 찾아오라고 해서 전화넣고 간곳이 다방이었는데... ㅡ.ㅡ;;; 그때 아빠와 손님이 앉아있던 테이블 밑에 겔러그 게임이 돌아가고 있었는데 제 눈이 아주그냥 고양이 미친듯이 놀랐을때 만큼 커져서는 도대체 믿을수가 없었던 기억이 있었네요. 어떻게 저런게 가능했을까... 한참을 넋을 놓고 바라보니 아버지 친구분께서 한번 해봐라 하면서 동전을 넣어주셨는데 조그마한 몸으로 다방의 그 소파에 앉아서 조종기를 붙잡고 하기엔 상당히 불편해서 금방 죽어버렸지만 아무튼 저에겐 컬쳐쇼크 였습니다. 당시 이미 저희동네 오락실(동부이촌동) 에선 갤러그 따윈 사라지진 오래였었지만 다방에 그런 물건이 있을것 이라곤 상상도 못했었는데 오늘에서야 그 비밀이 파해쳐졌습니다. 원래 전용 테이블이 있었다는것을...... 저도 추억에 잠겨보니... 전 오락실을 윗윗층 집에 살던.. 태어나서 처음 사귀었던 친구 때문에 알게되었는데 그 친구 집에 장난감 로봇이 꽤 많았었죠.. 저희때 장난감 로봇은 그야말로 로망었는데 자주 놀러갔었습니다. 전 장난감 로봇은 별로 없었고(어머니가 상당히 싫어하셨음) 손으로 잡고 하는 미니 게임기하고 산수천재만 있어서 ㅎㅎ 그러던 어느 날 그 친구가 저에게 오늘밤 날 따라오지 않을래?? 라고 했을때 유치원도 들어가지 않는 나이에 응~ 이라고 패기좋게 대답했고 밤 8 시가 넘은 그 어두울때 진짜로 그 친구를 만나서 목숨을 건 모험을 떠났었죠.(그 나이때는 전국일주 급의 모험) 그리고 도착한곳이 집 앞에 있는 문방구였는데... 그 친구네 아버지 가게였더라구요. 솔라 원투쓰리 장난감 로봇을 한개 주겠다고 해서 따라갔었는데... 그딴거 필요없고 눈에 들어온건 4 대의 자그마한 오락기계.. 목욕탕에서나 볼법한 의자를 깔고 앉아서 채찍과 총 그리고 주먹 3 가지 공격방법중 하나를 택해서 플레이하는 게임을 처음 해봤습니다.(제목모름) 그리고 2번째 해본게 라이가인데... 오밤중에 라이가의 bgm 을 듣고 그친구 하고 저하고 무서워서 문도 안잠그고 문방구를 빠져나왔던게 기억납니다. 그때는 그 음악과 게임 분위기가 그렇게나 무서웠습니다. 집에도 못갈정도로 무서웠음... ㅜ.ㅜ 나중에 그 친구가 쌍문동으로 이사를 간다고 했을때 정말 많이 울었고 세상이 날 버린듯한 느낌마저 들었습죠 케케케케케~~~(저희 어머니가 동부이촌동과 쌍문동은 한국과 미국정도 거리라고 해서 영원히 못보겠구나라고 생각한 순수한 시절입죠..) 하지만 현실은 1주일도 안되서 새로운 친구 막 사귐.. ㅡ.ㅡ;;;
일촤스~님... 글을 읽다가 저도 어릴적 추억에 "풍덩~"빠져서 재밌었네요~ 테이플 형 게임기는 드문드문~ 다방에 설치되었었죠. 솔라 원 투 쓰리는 극장서 보고 감동받아서 테이프까지 소장 하였었던 기억이 새삼 떠 오르네요~^^
추억 돋는 글이네요
'겔러그'라면 저같은 70년대생들에게는 정말 아련한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게임이죠. 일촤스님이 언급하신 '제목모름' 게임은 아마 'Iron Horse'인 것 같네요.전 이게임도 개인적 으로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바이러스 경고 뜨네
어베스트 설치된 분들에게는 다 뜨나보네요...죄송합니다~(ㅠㅅㅠ
근데 랩틱님... 제가 정말 궁금한게 하나 있거든요?? 근데 글을 보니까 랩틱님이 고전게임에 정말 빠삭하신거 같아서 질문 하나만 드리고 싶습니다. 거의 2년 정도 속앓이를 하고 있는데요.. 오락실용 고전 게임중에 "하드헤드 hard head" 한글로는 "짱구박사" 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대머리 애들이 나오는 마리오식 액션 게임입니다. 물론 쿠소 게임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만(스테이지 골인 지점으로 가면 축구공을 찾서 골대에 넣기도 하는 약빨고 만든 게임냄새가 납니다.).... 근데 그 게임에 사용되는 배경음악들은 고전 클래식 음악입니다. 그 고전 클래식 제목을 혹시 알고 계시다면 제발좀 알려주세요... 음악이 나오는 플레이 동영상 링크 주소는... http://www.youtube.com/watch?v=KrK3N3kKnuw&feature=player_detailpage 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스테이지 돌입직전 음악, 1스테이지 음악, 2스테이지 음악의 클래식 제목을 알고 싶습니다. ㅜ.ㅜ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호수 입니다.
선아 전자는 국내개발사로 당시 BGM을 저작권으로부터 자유로운 고전 클래식을 사용했었는데..."하드헤드" 게임의 경우... 모차르트 곡을 어레인지 한 것 같습니다. 링크 걸어둡니다만...확실하지 않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http://www.youtube.com/watch?v=B7hhvn--3Xk
스테이지 돌입직전: 차이코프스키 - 백조의 호수 스테이지 1: 쇼팽 - 즉홍환상곡 중간 느린 부분 스테이지 2: 모차르트 - 교향곡40번
미국에도 갤러그에 대한 향수가 있나봅니다. 영화 어벤져스에서는 요원 역의 엑스트라가 하라는 일은 안 하고 몰래 갤러그 하면서 농땡이 치는 모습이 잠깐 나오죠.ㅋㅋㅋ http://www.youtube.com/watch?v=ZxHvOztamRs&feature=channel&list=UL
헉.. 이 짧은 순간에... 갤러그를..ㅎㅎㅎ 사실 저도 상영관에서 보고 미소를 머금었었습니다...ㅎㅎ
국민학교 시절..80년대.. 부산에선 '가라가'라고 했습니다. 서울 사촌형이 내려와서.. '가라가'라고 했더니 막 웃더군요.. '가라가'가 뭐냐 '갤러그'지 하면서.. 부산 촌놈들이 잘못 알고 썼구나 싶어.. 그 때부터 '갤러그'라고 했습죠.. 머리 크고 후에 영문 철자 봤더니.. 제가 알고 있던 '가라가'가 맞더군요..
오오~~ 역시.. 원제를 잘 아시고 계셨군요!! 그런데 놀림을 당하셨군요...(0ㅅ0;;
크 저 정겨운 16비트 사운드. 소리만 들어도 방가방갑네요
몽환적인 BGM이 무척 맘에 드는데... 특히 게임오버되고 네이밍 씬의 음악이 너무 좋더라구요.^^
저도 80년대 중반에 대구에서 살 때 대구 아카데미 극장 옆 다방에서 아버지랑 같이 갤러그를 했었어요. 테이블형태로된 갤러그요. ㅎㅎ 참 기억 납니다 그때가.
의외로 테이블 형태의 갤러그 게임기를 접하신 분들이 많네요~~(^ㅁ^*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호~~!! ORioN.59님에게 정확한 어원을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ㅅ^*
蛾(ga) 는 모기가 아니라 나방이랍니다. 蚊(ka)가 모기구요.
전 오리지널보다는 적 캐릭터를 ET로 바꿔놓은 해킹버전이 기억에 남습니다.(아마 너구리도 그런 해킹버전이 있었지요.) 그리고 몇가지 국산 변종게임(주로 적들을 북한군으로 바꿔놓은..)도 있었지요. 이것들은 에뮬에서도 보기 힘든 게임들이라..
ET로 바꿔놓은 해킹 버전은 본 것 같네요... 북한군은 첨 들어보네요...ㅎㅎㅎ
가타카나 표기가 ガラガ가 아닌 ギャラガ인걸 보니 일본 발음으로 '갸라가' 마찬가지 가타카나 표기를 지닌 galaxy에서 어원이 왔을꺼라고 추측한다면 '갤러거' or '갤러가'가 가장 근접한 명칭일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