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ふしぎの海のナディア
PC엔진판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입니다.
패미컴, 메가드라이브, PC-98 등 여러 기종으로 게임이 발매된 나디아입니다만,
PC엔진판은 그런 다른 게임들과는 이질적인 "디지털 코믹"으로 발매.
도입부에선 쟝과 나디아가 구 노틸러스호를 탈출하면서 네모 선장과 엘렉트라의 과거를 듣게 되는 장면으로 시작.
작품 중에서도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죠.
그리고 남쪽 섬에서의 생활에 이 작품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끼어들어가는 형식입니다.
거의 모든 주요 대사들에 음성이 나오고, 스토리에 따라 진행하는 어드벤쳐 게임 형식.
메가드라이브 (65색)나 슈퍼패미컴 (256색)보다 발색수가 앞섰던 PC엔진 (512색) 작품답게,
도트로 여기까지 표현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물론 CD음원을 사용한 부분도 베리 굿.
도입부만 들어도 눈물이 나는 명곡.
[Game Info : ふしぎの海のナディア / 허드슨 / 1993년 1월 29일 / 6800엔 (세금 별도)]
나디아에서 나디아가 제일 꼴 뵈기 싫었었는데... 나디아만 없었으면 네모가 네오 아틀란티스 순삭해버렸을듯... 오프닝 주제가 듣다 문득 목소리가 자드 같아서 찾아보니 모리카와 미호로군요. 다른분들도 자드로 착각하신 분들이 많은듯.
나디아에서 나디아가 제일 꼴 뵈기 싫었었는데... 나디아만 없었으면 네모가 네오 아틀란티스 순삭해버렸을듯... 오프닝 주제가 듣다 문득 목소리가 자드 같아서 찾아보니 모리카와 미호로군요. 다른분들도 자드로 착각하신 분들이 많은듯.
까탈스럽고 까칠하고 이랬다 저랬다 감정기복도 심하고 자기 신념때문에 남들과 부딧히는 나디아ㅜㅜ
어릴적 근성으로 클리어 했었죠.... 지금 하라면 때려죽여도 못할듯
음악은 정말 레전드죠. 요즘도 듣고다닐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