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온 텍사스로 꾸준히 즐기고 있습니다. 이젠 모든걸 내려놓은듯 이기면 이기고 지면 지는거다.. 이런 마인드로 디백스에 이어 두번째 포시 도전에 임하고 있습니다.
올스타전 까지 휴스터과 1겜차로 1위 유지하다가, 올스타전 이후 내리6연패먹었네요. 상대가 좀 충격인데, 불티는 강팀이라 그렇다 치는데, 꼴치 화이
트삭스에게 내리2패를 당하면서, 올스타전 휴스턴에게 한겜 패한거, 그후에 볼티3연전 스윕당한거, 그리고 시카고샥스에게 2연패, 총6연패 중입니다.
그로인해, 급치고 올라오던 시애틀에게 2겜차로 1위자리 내줬고, 그뒤로 급분전중인 휴스턴에 이어1겜차로 3위로 쳐져 버렸네요.
승률은.. 음.. 현재 오할초반 정도로 기억 하는데요, 연패한번 당하고 나니 이게 탈출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네요.
정말이지 더쇼는 아니 야구는 심리전인게 분명합니다. 그걸 또 기가맥히게 캐치를 해서 반영을 해주는 더쇼... 정말이지.. 최고의 야구겜입니다.
그나저나 스피리츠도 신작이 발매가 되어서, 야구를 좋아하는 저로썬, 그리고 완성도는 좋지만, 사골수준의 더쇼밖에 없는 현시대에, 정말 스피리츠는
빛과 같은 존재라고 봅니다. 하지만, 야구는 로스터가 중요하고, 라인업 짜고 누가 누구고 누굴 여기에 넣고 이타이밍에 이선수는 이렇게 저렇게 하는..
그런맛이 주요한 야구겜의 특징이 있는데, 일본어는 히라가나 가타카나 밖에 모르는 저로썬 재미를 느끼기가 어렵더라고요. ㅎㅎ
암튼 제 개인적인 생각은, 하던 더쇼 꾸준히 하고, 2순위로 더쇼가 안풀리거나 먼가 더쇼에 현타가 오거나, 더쇼 3판 하고 나면 1,2판 정도 스피를 하면 그저 그만일거 같습니다.
만약에 제가 일본어에 능숙 하다면, 스피리츠와 더쇼를 거의 동시에 올직플로 플옵 도전기가 될거 같은데, 언어 압박으로 상세하게 하지 못해서, 어쩔수가 없네요 .
그나저나 이번 스피리츠 뭐라 평하기가 어려운게, 제가 스피리츠를 이전부터 안해 봤기에, 비교를 할수가 없지만, 다만 시각적으로 보이는건 제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뭐랄까...예전 플스의 향수를 느낄수 있는 그림체(?) 라고 갠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갠적으로 더쇼처럼 또렷하고 선명하면 좋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그게 다가 아니라, 같은 야구지만 지향하는 바가 다른 타이틀 같고, 확실한건 더쇼보다 나은 투구폼만 하더라도 값어치는 한다고 봅니다.
맨날 사골로 까이는 더쇼지만, 모션이나 그래픽은 현세대에 걸맞게 더쇼가 풍부했다는걸 새삼 또 느끼면서, 디펜딩 하러 갑니다.
그나저나 6연패를 끊어야 하는데... 꼴치 시샥과 4연전중 2겜이 남았는데, 머리 아프네요... 이제 후반기 초반부터 이렇게 쳐지면 성적이 좋지 않아,
지구 우승이 아니면, 와카쪽은 벌써 부터 어려워 보이거든요.. 햐... 그나저나 진짜 더쇼는 옜날 호환마마 보다더 무서운거 같습니다. 중독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