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용장비는 지정된 전투원만이 장착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22년 시작시점을 기준으로 30명의 전투원을 위한 36종의 장비가 존재합니다.
: 전용장비의 유형은 칩, OS, 보조장비등 다양하며, 전용장비가 칩인 전투원의 경우에는 전용장비를 2개 착용할 수 있습니다.
: 갯수를 보아하니 특정 전투원은 여러개의 전용장비를 가지고 있는듯 하군요.
: 뭐, 그렇지...
: ... 혹시 전용장비를 공유하는 경우도 있습니까?
: 아뇨, 아직까지는 없어요...
: ...
: ...
: 뭔가... 더 말하실게 없습니까?
: 글쎄... 자네도 알다시피, 전장은 한 전투원만을 위한 특수장비이잖나. 일반장비와 비교하면 좀 더 좋기도 하고 말이지.
만일 자네가 이런 장비를 어쩌다 하나를 얻게된다면, 필요없다는 이유로 분해할텐가?
: 어차피 모든 전장이 하나(칩이면 두개)면 충분하기 때문에, 굳이 이러저러한 설명을 늘어놓을 필요가 없다는거죠.
: 지금까지 개정판 장비 추천 시리즈를 읽어주셔서...
: 아니아니 그 뭐냐, 전장의 중요도라던가... 사용빈도를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아니 그러니까 중요하지 않다고 분해하지는 않을꺼잖나.
: 사용빈도라... 지금까지의 추세라면 어느정도 알고 있지만, 그거랑은 상관없이 앞으로 어떤식으로 스마조가 메타를 유도하느냐,
혹은 어떤식으로 전투원이 조정되고 전장이 패치되냐에 따라 기존의 설명은 전혀 무의미해져요.
: 심지어 이걸 작성했던 주에도 전장 하나에 패치가 있었습니다.
: 그럼... 그래도 강화우선순위는 있을꺼 아닙니까?
뉴비는 자원도 부족한데 전장을 강화하다가 자원을 날리면 아깝다구요?
: 음... 일단 지금까지는 파밍에 특정 전투원과 그 전투원의 전장까지 필수인 공략은 나온적 없을껄요?
아마 뉴비라면 파밍이 급할테니 좀 더 일반적으로 쓰이는 칩과 OS의 강화에 집중하고,
전장은 좀 나중을 위해 모아만 두다가 필요할 때, 혹은 쓰고싶을 때 강화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 그럼 지금까지만 봤을때! 어떤 전장이 얼마나 좋은지 설명해주시겠습니까?
: '지금까지만 봤을때' 말이지.
: 따라서 이 글이 작성되고 좀 시간이 지나서 전투원, 전장 개편이 되면 이 글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밖에 없겠군요.
: 이 글의 의미가 뭔지 궁금하군요...
: 자, 그럼 탱킹용 전장부터 시작하나요?
: 글쎄... 분류하기가 미묘하구만. 일단은 이 전장들을 좀 보게나.
: 스텟과 방관을 주는 전장들이군요.
: 성능만 보면 송곳의 두배정도의 효과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콘챠 전장의 경우 전혀 무쓸모하고, 리제 전장은 적당히 쓸만한 수준이지만, 네리전장은 네리를 쓰려면 거의 필수이지.
: 전투원의 용도를 생각하면 '쓸모없다'는 건 이해해도, 필수라는 것도 있습니까?
: 이 부분은 전투원의 패시브를 세심하게 확인해야 알 수 있네.
예를 들자면, 네리는 패시브로 받피감 무시를 얻지만 방관은 얻지 못하지. 그래서 모자란 방관부분을 확실히 챙겨줄 수 있는 이 전장이 좋은걸세.
: 이런식으로 전투원의 성능에 모자란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전장이 있는가하면,
리제처럼 이미 패시브와 겹쳐서 큰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콘챠처럼 전혀 현재 용도에 맞지 않아 쓰지 않는 전장도 있어요.
[능력치형 전장 - 용도별 분류]
: 이번에는 보조장비때처럼 하나하나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군요.
: 보조장비와는 달리, 전장은 패치될 가능성이 높아 일일이 설명하는게 헛수고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 말이지.
: 사실 작성자는 이미 하나하나 설명하는 식으로 글을 써봤다가 너무 읽기에 부담스러워 보인다는 이유로 한번 엎었습니다.
: 아무튼, 이 글에서 쓰인 분류는 현시점 제 체감일 뿐입니다.
제 경우 가급적이면 효율을 찾기 때문에 많이 안 써본 전투원도 많아요.
각 전투원에 애정을 가지고 활용법을 찾는 분들에게는 좀 다른 평가가 나올수도 있으니,
마찬가지로 애정을 가지고 전장을 쓰려는 분은 좀 더 관련 의견을 참고하는게 좋아요.
: 아직 잡설을 하기엔 분류할게 남았다고?
: 음? 저걸로 분류하기 힘든것도 있습니까?
: 네. 단순히 스텟이나 수치로 비교되는게 아니라 패시브와 연계되면 좀 더 특별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전장이 있어요.
[강화형 전장 - 성능별 분류]
: 패시브와 연계된다라... 일단 성능과 관계없진 않을테니 듣기만해서는 적어도 평타 이상은 할 것 같은데요?
: 뭐, 용도 보완도 못하는 장비보다는 중요도가 높은 편이지.
그렇지만, 그 연계 자체가 그렇게 좋지 못한 경우도 있어.
: 너무 두루뭉실한데요...
: 예를들면, 마리는 방어력 관련 패시브가 없지만 받피감을 크게 올릴 수 있어요.
따라서 방어력 뻥튀기는 없지만 받피감을 크게 올려주는 마리 전장을 착용하면 마리가 받피감으로 탱킹하는데 좀 더 특화되게 되죠.
: 이 경우 받피감 무시에 약하다는 약점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방어력이라도 올려주는 방어OS가 생존에 더 나을수도 있고,
어쨌건 방어력보다 데미지를 확실히 감소시켜 줄 수 있는 받피감을 올려주는게 더 생존에 나을수도 있습니다.
: 그때 그때 다른겁니까...
: 골타리온 전장의 경우엔 체력을 낮춰서 패시브와 연계해 전투속행을 쉽게하는 효과도 있지만, 전투자극제와의 연계도 가능해.
100레벨인 골타리온이 전장 2개를 끼면 300체력이 되거든? 이건 ss등급 전투자극제가 전투속행시키는 체력과 동일하단 말이지.
따라서, 골타리온이 미묘하게 체력이 깎여 전투속행이 안되는 상황에서 한번 풀피로 전투속행을 시켜 패시브를 되살리는 효과가 가능해.
: 골타리온은 관심이 없어서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군요...
: 이게 굳이 모든 설명을 적지 않는 이유에요.
[용도 전환형 전장 - 기용 가능성]
: 이건... 용도가 전환된다는 소리는 다른 장비의 '기타' 효과인가요?
: '기타' 중에서도 특별한 수준이지.
전장을 착용하지 않으면 아예 변경된 용도로 못쓰는 경우도 있으니까 말이야.
: 사실 이 분류는 굉장히 애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이 분류를 애메하게 하는건 회피를 크게 제공하는 전장이에요.
: 좌우좌 전장은 옛날부터 회피를 많이 준다는 것에 착안해서 회피에 스텟포인트를 몰빵해 생존력을 챙기는걸 모색해왔네.
: 하지만 회피로 생존력을 챙기기엔 광역 디버프에 반격을 하는 적들의 적중이 너무 높았죠.
그래서 가급적이면 방체로 생존력을 챙기거나 반격을 피하여 LRL을 쓰게되었고, 이런 상황에서는 굳이 회피를 올려주는 LRL 전장이 필요가 없어서 안쓰이게 되었죠.
: 뭔가, 용도에 도움이 되긴 하는데 그 성능이 못미치는 쪽으로 볼 수도 있겠군요?
: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이 전장이 충분한 생존력(회피)을 가지게 될 경우 LRL의 운용법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따로 분류해서 정리한거고요.
: 너무 길게 생각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 어쨌건, 이런 식으로 생각하게 된 이유가 스팅어의 전장때문이에요.
: 스팅어의 전장은 LRL 전장처럼 회피랑은 관계없는 스팅어에게 회피를 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팅어 특유의 공격범위와 전장 특유의 회피력을 활용할 수 있는 낮은 적중의 적들이 등장하는 이벤트 솔로런에 쓰인적이 있어.
: 적의 배치, 회피 요구치가 정말로 벨런스가 절묘하게 맞은 경우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 그래도, 평범한 화염딜러였던 스팅어가 전장으로 인해 회피딜러역활을 할 수 있었다는건 분명하지.
: 이 부분은 중요도에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거군요.
: 네, 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전장은 정말 중요합니다.
더스트 스톰의 경우 다른 장비보다도 훨씬 높은 회피와 함께 자가표식을 제공하는데,
이 회피수치가 왠만한 회피탱커의 패시브와 장비칸으로 챙길 수 있는 회피보다 높고
자가표식은 다른 전투원을 보호할 필요없이 자신에게 공격을 집중시킬 수 있어
그 전까지는 적당한 행동력 버프와 아군 버프로 쓰이던 칸에게 회피탱커의 길을 열어주었죠.
: 이건 전장이 없으면 성립하지 않는 역할이지. 애초에 전장때문에 새로 생긴 역할이니말이야.
: 그런건 정말 중요한 장비군요. 그럼 저 두 장비만큼은 눈여겨 보는 편이 좋겠네요.
: 엘븐이나 베로니카처럼 승급을 해야 전장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본인이 승급을 어느정도 할 것인가에 따라 승급 전투원들의 전장은 제가 정리한것과는 중요도가 달라질거라고 생각하네요.
: 뭔가 자꾸 물어볼수록 예외가 튀어나오는 느낌인데요?
: 어쩔 수 없다고요.
장비는 그나마 일반적인 기준이라도 있지 이건 착용하는 전투원에 따라, 사용빈도에 따라 그 기준이 달라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 그냥 작성자가 발을 빼는거 뿐이니 위의 그래프를 보고 대충 어느정도 중요도의 느낌만 가지면 충분해.
: 이 내용은 요점만 뽑기에는 가급적 이유도 보았으면 싶기 때문에 따로 정리는 없습니다.
고민하기 귀찮으신 분은 일단 하나 풀강해서 가지고있으면 더 고민할 이유가 없습니다.
전용장비가 여러모로 설명이 애매하죠ㅠ 올려주신 장비 설명 글들은 공지 공략글 모음 뉴비 가이드에 수록해뒀습니다. 고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비의 상향평준화 덕분에 더 애매해진 경우도 있지요....
좌우좌 전장에 프린세스 협동공격 달려서 또 어떻게 달라지진 않았던가요? 아직 안써봐서 전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협동공격처럼 협동으로 나가는 디버프가 적용안됩니다. 이거도 버그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단은 이러면 써먹기 힘들것 같네요.
하긴 둘다 디버프가 메인인 기술을 쓰는 캐릭이니 협동공격 메커니즘상 평가가 그럴 수 밖에 없겠네요
좌우좌 ss승급하면 치명타 올려줄 필요가 있어서 전용장비 쓰는 것도 괜찮죠 효과 발동 20%도 요즘 고난이도 지역이면 좋은 효과고 진조 협동 공격은 계수 180% 라서 큰 의미는 없지만 없는 거보다는 좋고요
진조 협동 공격은 협동공격의 광역 타게팅 메커니즘이 수정된다면 굉장히 쓸만할 것 같다고 생각은 합니다. 좌우좌 승급하면 스킬위력 증가가 있으니까요. 효과 발동 부분은 사람들마다 평가가 갈릴 부분이라 제외했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전장이 참 애매할때가많죠.
전장이 설명할 게 많아서 정리하기도 힘들죠... 쓸모없는 전장이 많아서 강화할 건 생각보다 적긴 하지만
요안나 상향으로 요안나 전장도 같이 주가 오른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