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위치에서 게임 스트리밍을 하고 있는 깐입니다. 😃
어려움 난이도로 진행해보다가 앞에서 나왔던 피돼지몹들이
점점 더 우글우글 나오길래 10챕터부터 보통으로 낮춰서 엔딩 봤습니다.
낮춰보니 시원한 전투 즐기면서 콤보 넣는 보통 난이도가 저는 딱 재밌더라고요.
뉴게임 플러스도 있기 때문에 해금 못한 기술들 얻으면서
어려운 난이도 2회차 하면 딱 편안한 밸런스 같다고 느꼈어요.
고통을 극복하는 재미는 포기해야 하지만요. ㅎㅎ
총 게임인 줄 알았는데 격투 액션이 메인이고
생각지도 못한 전기 속성을 섞어서 쓰는 게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총도 데미지는 약하고 기대한 사용성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다양한 화기를 여러 용도로 쿨 돌리며 쓰는 것도 괜찮았고요.
전투 이외의 부분은 아쉽게 느껴지기는 했습니다.
스토리도 허술하고 퍼즐이나 길찾기도 단순해서 편하긴 한데
재미있게 구성된 건 아니라 귀찮게 느껴졌고요.
전투에 엮여있긴 하지만 붉은색이 너무 강한 것도 눈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래도 전투만큼은 기대했던 것보다 재밌게 플레이해서
시원한 킬링타임용 액션게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소룡 같은 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