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클리어 하고 난이도 올려서 2회차 돌리고 있습니다.
과연, 이 게임을 2회차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고
1회차 클리어한 후 지웠었는데..
그 쫀득한 콤보 손맛이 신기하게도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결국 재설치하고 다시 돌고 있습니다.
난이도 조절이 좀 어이가 없는 게임입니다.
후반부에 스테이지 보스 세마리를 한 화면에 다 쑤셔 넣지를 않나..
거기에 잡몹들, 특히 폭발형 몹들이 사방에서 몰려오고..
정말 대환장 파티. 그 자체인 레벨디자인입니다.
근데 여기서 이 스킬만 찍으면 게임 장르가 바뀝니다.
정확한 명칭이 생각이 안나서 대충 설명으로 적을게요
1. 포션 먹으면 5초간 무적
2. hp포션 대신 전기에너지 드랍
3, hp포션 쿨 돌때, 전기 에너지로 hp회복 가능
여기에, 포션 먹으면 에너지도 좀 채워주고
에너지 먹으면 체력도 좀 체워주는 스킬도 찍으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붉은 포션 대신 푸른 에너지가 드랍됩니다.
이 에너지로 hp 회복이 가능해집니다.
hp 회복을 하면 5초간 무적상태가 됩니다.
감전된 적들을 두들겨서 죽이면 에너지가 드랍됩니다.
체력을 회복합니다.
무적시간을 이용해서 적들을 두들깁니다.
다시 적들을 감전시킵니다.
두들기면 에너지 드랍됩니다
체력을 회복합니다..
대충 이런 사이클로 계속 돌릴 수 있습니다.
보스전의 경우는 약점 공격 잘 맞추시면 에너지 드랍되고
중간 중간 등장하는 쫄몹들 잡으면 또 에너지 많이 드랍됩니다.
중간 중간 에너지 3칸짜리 큰 기술로 두들겨패면
보스 상대도 훨씬 수월해집니다.
개틀링건 숨겨진 스킬 하나만 좀 보고 싶은데..
어디서 찾아야 할지 도통 모르겠네요 ㅎㅎ
다양한 스킬과 무기로
몹 두들겨패는 그 손맛 하나만큼은 꽤나 좋은 그런 게임입니다.
이외는 하나같이 전부 다 꽝이에요 ㅎㅎ
오...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