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함.
애는 오다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존재임.
뒤따라오는 수 많은 해적 함정을 어떻게 따돌릴 것인가?
-> 응 우솝이 대포 쐈는데 그게 얼떨결에 다 격침시켰어.
정신적 공격을 하는 상대는 어떻게 버틸 것인가?
-> 응 우솝은 원래 네거티브라 면역이야
나미에게 어떻게 파워업하는 무기를 줄것인가?
-> 응 우솝은 손재주가 좋아서 뚝딱뚝딱 만들었어.
톤타타족을 어떻게 아군으로 끌어들일 것인가?
-> 응 우솝이 거짓말 쳤어
슈거를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
-> 응 매운거 먹였는데 우솝이 괴상한 표정 지어서 기절했어
-> 깨어나니까 비슷하게 생긴 풍선 쏴서 날렸어.
이런 말도 안되고 억지스러운 진행인데
상대가 '우솝'이기 때문에 다들 수긍하고 넘어가는 거임.
당장 나미가 쓰는 크리마 텍트는 우솝이 만들었는데
그 원리가 뭔지 설명도 안됨.
그냥 '우솝이 뚝딱뚝딱 끝'임 .
강약을 떠나서 우솝은 그냥 오다의 조커 같은 거임.
말도 안되는 상황이나 전개 만들고 대충 우솝을 끼워넣으면 됨.
독자들도 다 수긍하고 넘어가거나
'우솝이니까' 하고 딴지 안검.
이런 캐 어디 없음.
프랑키로 대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