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인 남자입니다.
유치원, 초등학교부터 같이 지내온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 포함 7명 정도 있어요.
서로 잘 맞는 점도 있고, 안 맞는 점도 있지만 쿵짝이 잘 맞아서 10년 동안 잘 지내 왔습니다.
시간이 지나 저희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저희는 만나는 일이 줄어들었습니다.
저는 새로 사귄 친구들과 놀았고, 나머지 친구들은 원래 친했던 애들끼리 다녔습니다
학교에서는 만날 일이 거의 없을 정도였죠.
하지만 주말이나 방학 때는 같이 게임을 하거나 만나면서 좋은 사이를 유지 시켰습니다.
그렇게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저희는 갈라졌습니다.
4명은 같은 학교, 2명도 다른 학교지만 같이 갔고, 저는 혼자 다른 학교를 갔어요.
저 말고 6명은 각자 학교에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며 잘 살고 있지만,
저는 마냥 잘 지내고 있다고 할 순 없었습니다.
같이 가려던 여행도 새로 사귄 친구들과 가버려서 못가고, 어느 새 단톡방엔 저만 말을하고,
그러다 보니 친구들이 질투 나기도 하고, 서운하고, 때론 사이가 멀어지진 않을까 걱정도 해서,
자주 만나려고 하고, 대화도 했지만, 제 눈엔 친구들은 뭔가 저보다 새로 사귄 친구들과 있는게 더 행복해 보였어요.
그래서 이렇게 노력해보면 저만 지치고, 저만 추해지고, 너무 오바하는 거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마음고생을 많이합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요즘 너무 고민 돼서 공부도 집중이 안되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그렇게 어른이 됩니다. 학창시절 가치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뀌죠. 어떠한 어려움에도 초심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분들은 커서 뭘해도 잘하실 분들입니다. 모든건 본인 하기 나름 입니다.
좋은 날은 가고, 또 다른 좋은 날이 옵니다. 처음 겪는 상실은 큰 법이지만, 나중에는 익숙해지기 마련입니다. 저도 처음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활동을 시작할 때, 대학 친구들이 저마다 바빠지면서 연락도 안하게 되고 그랬었는데, 친구들과 연락이 끊기는 것 보다 대학시절의 그 즐거움들을 이제 다시 누릴 수 없는 건가 싶어서 그게 제일 슬펐었더랬죠. 나중에는 가끔 한번씩 모여서 그 때의 추억을 이야기 하는 것 또한 인생의 다른 맛이라고 느끼게 되시는 날이 올겁니다.
아쉽겠어요. 서로 살아가는 환경이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일입니다. 같이 시간과 추억을 공유하지 못하게 되면서 어쩔수없게 벌어지는 일입니다. 아무래도 혼자 낯선곳에서 적응하게 되어서 많이 외롭고 힘들었겠군요. 개인적으로는 운동을 통해서 새롭게 친구들을 만나기를 추천해봅니다. 추후에 성인이 되어서 다시 기존 친구들과 만나기를 추천해요. 그때는 서로의 활동이 조금 더 자유로워서 지금처럼 학교라는 틀에 갇혀져 있을때와는 또 다를겁니다.
저번에 올렸던 글 그대로 다시 올린 이유가??? 그 때도 댓글 달았고 댓글 달아준 분들 그대로 다시 달아주고 있는 것 같은데.... 다른 사람이 진지하게 답변해준 글을 지워 버리고 똑같은 내용으로 다시 올린다?? 뭐하는짓인지 모르겠네....
그렇게 어른이 됩니다. 학창시절 가치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뀌죠. 어떠한 어려움에도 초심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분들은 커서 뭘해도 잘하실 분들입니다. 모든건 본인 하기 나름 입니다.
포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사람의 마음도 있습니다. === 노력해보면 저만 지치고, 저만 추해지고, 너무 오바하는 거 === ㄴ이거 맞아요. 시간과 자원은 무한하지 않습니다. 추해지기 전에 발을 빼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박수칠때 떠나라는 말도 있자나요? 영원한 축제는 없습니다.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이별하면 다시 만나도 기쁘지만 추한 추억을 간직하고 이별하면 다시 볼날도 없습니다.
아쉽겠어요. 서로 살아가는 환경이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일입니다. 같이 시간과 추억을 공유하지 못하게 되면서 어쩔수없게 벌어지는 일입니다. 아무래도 혼자 낯선곳에서 적응하게 되어서 많이 외롭고 힘들었겠군요. 개인적으로는 운동을 통해서 새롭게 친구들을 만나기를 추천해봅니다. 추후에 성인이 되어서 다시 기존 친구들과 만나기를 추천해요. 그때는 서로의 활동이 조금 더 자유로워서 지금처럼 학교라는 틀에 갇혀져 있을때와는 또 다를겁니다.
연락처만 유지 된다면 군대 갔다오고 자리 잡기 시작하면 다시 만날수있음
고민하지 말고 친구들 만나서 말해보세요 친한 친구라면 솔찍히 말하고 해결하세요 친한친구한테는 좋은 말도 싫은 말도 솔찍히 하는 겁니다.
좋은 날은 가고, 또 다른 좋은 날이 옵니다. 처음 겪는 상실은 큰 법이지만, 나중에는 익숙해지기 마련입니다. 저도 처음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활동을 시작할 때, 대학 친구들이 저마다 바빠지면서 연락도 안하게 되고 그랬었는데, 친구들과 연락이 끊기는 것 보다 대학시절의 그 즐거움들을 이제 다시 누릴 수 없는 건가 싶어서 그게 제일 슬펐었더랬죠. 나중에는 가끔 한번씩 모여서 그 때의 추억을 이야기 하는 것 또한 인생의 다른 맛이라고 느끼게 되시는 날이 올겁니다.
친구는 10년동안 안 만나다 만나도 스스럼 없는 사이라고 하네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애써야 되는 거라면 그냥 지인이라고 생각하세요
몸이 멀어지면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게 당연한거고 또 계기만 있으면 금방 다시 붙습니다 지금 다른 친구들 다 각자 학교에서 적응하기 바빠서 잠시 소홀해진건데 글쓴분만 너무 집착하시는거같아요 글쓴분도 지금 고등학교 생활에 집중하시는걸 추천해요 초등학교 친구만 평생 가지갈거 아니잖아요
안녕하세요 루리웹에서 제목만 보고 댓글 답니다. 10년지우가 같은 남자라면 좀 더 진지한데서 상담하세요
저도 그런친구들 고등학교때 부터 연락안하다가 군대갈때쯤 다시 친해지고 제일 친한 친구들로 남아 있어요
제법 나이 먹고 드는 생각은 친구와 지인은 본인 현 상황과 시기에 따라 만들어지고 멀어집니다. 이것에 대해 부담 가지지 말고 과거에 집착 하지 마시기 바라겠습니다. 본인이 멀리할 필요까진 없지만 그렇다고 그거에 대해 집착은 버리시기 바라겠습니다. 옛날처럼 10년만에 얼굴 봐도 반가운 시대는 끝났습니다. 막상 보면 어색함과 서로의 달라진 가치관에 따라 더욱 멀게만 느껴질 뿐입니다.
마음을 더 편히 가져보세요. 오랜 친구와의 우정을 믿으시고 지금 근거리에 있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세요. 학교가 갈리고 성적이 갈리고 대학이 달라지고 군대를 가고 취업을 하고 지역이 달라지고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고 돈이 있고 없고 앞으로 많은 일들로 친구들과 모이는 일이 더 힘들어 질꺼에요. 근데 말이죠 장담하는데 어릴 적 사귄 친구들은 정말 평생 갑니다. 즐거울 때 힘들 때 경조사 때 아무런 특별한 일 없을 때 그럴 때 만나서 웃을 수 있는 친구들입니다. 걱정말고 우정을 믿고 현실에 충실하세요. 채권 채무 관계로 얽히지만 않으면 됩니다.
예전엔 휴대폰이 없어서...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중학교때 친구들하고 자연스럽게 멀어졌는데...요즘엔 sns랑 카톡이 있어서 애매하긴 하겠네여...
저번에 올렸던 글 그대로 다시 올린 이유가??? 그 때도 댓글 달았고 댓글 달아준 분들 그대로 다시 달아주고 있는 것 같은데.... 다른 사람이 진지하게 답변해준 글을 지워 버리고 똑같은 내용으로 다시 올린다?? 뭐하는짓인지 모르겠네....
처음 쓰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