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운동 기구법, 사용법 전혀 모르는 헬린이인데
처음부터 PT 하는건 비추에요?
근데 지금 상황이 너무 좋게 돌아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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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족의 지인이 집 근처 헬스장에서 헬스 트레이너로 근무함
=> 값을 깎아줄순 없지만,PT 등록하면 최대한 자세히 알려주겠다고 함
2. 때마침 동네 당근마켓에서 PT권(양도)을 10회당 30만원에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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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상황인데
이거 기회일까요?
목표는 체중조절(현재 키 173, 몸무게 85) + 근육 만들기에요!
문제는 최근 큰 돈 나가서, 지금 돈이 없어서...
가족들한테 돈을 빌려야하는 상황이라는거 ㅠㅠ
(20일쯤에 단기 알바 월급 들어오긴 해요)
돈을 빌려서라도 헬스 등록 + PT할 정도로
지금 좋은 상황인걸까요?
제가 우울증을 몇년간 앓고있는데
운동으로 오는 체중감소나 근육 증가가, 자신감 회복에도 좋다고 해서요
첨엔 PT로 체중 감량하는건 돈이 아깝다는 의견을 들었던지라
현재는 돈도 없고, 체중도 85면 낮은 편은 아니니까
체중 감량을 하고 PT를 받아볼 생각이었는데
가족한테 돈을 빌려서라도, 지금 헬스장 등록하고 PT를 받으며 체중감량+근육증진 하는게 나을까요?
아 참고로 제가 원래 돈을 빌릴 생각은 없었는데 (그래서 헬스 할 생각을 안 하고 유산소로 뺄려고 하고 있었어요...)
가족들이 제가 결심만 하면, 돈을 빌려준다고 먼저 말을 꺼낸거에요.
글쎄 본인이 너무 긍정적인 변만 생각하는거 같은데... 난 개인적으로는 지인 영업 이런건 최대한 거르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고 그 어설픈 지인이 잘해준다고 말해줘서 잘해준 경우 못받고 우선 순위가 밀리는 경우가 많았음 거기에 피티 자체가 받으면 당연히 좋은거지만 그것도 운동이 본인과 잘 맞을때 얘기임 괜찮은 피티 선생들도 손에 꼽고 거기에 피티 양도가 되는지 모르겠음 설상 된다고 하더라도 저 트레이너는 피티 본인이 등록 + 피티 등록으로 인해 혜택이 있을텐데 양도권이 된다는 가정하에 저 트레이너는 그냥 기존 회원일텐데 본인 실적이랑 1도 상관없어지는데 좋게 볼지 모르겠음 다른걸 다 떠나서 돈이 없는 상황에서 빌려서 운동하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됨 그리고 체력 감량을 원하면 밖에서 뛰면서 유산소 하고 적게 먹는게 가장 빠르게 빠짐
초보한테 pt 무적권 좋다고 생각함
초보한테 무조건 좋구요. 정신적으로도 운동 엄청 도움 됩니다. 자기 인생 걸고 한다 생각하고 해보세요
혹시 사는 지역 구까지만 좀 알 수 있을까요? 10회 30만원 너무 싼데
만약 하신다면 몇가지 여쭤보세요. 보통 요즘 PT 10회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보통 60만원 이상 선이었던걸로 기억하고 20회 하면 110~105까지 할인해주긴 할텐데.. 10회 30만원이면 보통 시간이 짧은 경우도 있어서 1. 세션당 몇분짜리인가요? 2. 선생님 바꿀 수 있나요? 3. 가격 왤케 저렴하게 내놓으셧어여?
저라면 PT합니다.
비추할 이유가 없음.. 기왕하기로 했으면 시작은 배우는게 당연한거임.. 그냥 감량이 목표면 런닝하시면 됨.. 헬스장 가는건 기구를 사용하려고 가는거니 배우는게 맞다 생각함
10회 30에 가능하고 아는사람이라 잘해주겠다 하면 완전 기회 아닌가요 엄청 싼데요
관계에 지연이 껴 있다면 싫은 소리 하기도 애매하고 요즘 시대에 검증되지 않은 트레이너 한테 PT를 무작정 받는 게 마냥 좋다고는 볼 수 없을듯요. 전 아예 몰랐을 때부터 유튭에서 유명 선수 영상(김성환, 강경원 선수)들 미친 듯이 보면서 조금씩 단계를 늘려갔던 것 같네요. 그리고 한 센터에서 오래 다니다 보면 어찌어찌 헬창 형님들도 알고 지내게 되고 그때 자세 피드백 받으면서 하시면 큰 문제 없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정말 웨이트가 목적이시면 필요한 장비들도 있기 때문에 PT에 쓸 돈을 운동 실력을 늘려 감에 따라 장비를 구비하시는 게 어떠신지
사실 운동이라는건 정신력하고 관계가 깊어서 운동을 한다는데 말릴사람은 없죠 비효율은 둘째치고 운동을 안하던사람이 운동해보겠다고 다짐하며 pt를 받아볼까 생각중입니다 라고 말하는데 누가 말리겠습니까 저도 헬스는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저 나름대로의 노화우가 있지만 작성자님한테 추천하기 보다 pt를 받아볼까 하는 그 의지가 생겼다는게 좋요한거라 다른 잡소리는 못하겠네요 사실핼스라는건 시작이 반임 첨시작하면 자기가 엄청 성장하는거같고 힘도 엄청 많이 쌔진것같고 뽕이 차올라서 그뽕이 꺼질때 자기의 한계를 느낄때까진 일단 운동 열심히 할거니까요 그러면서 알고보면 운동은 별것 아니라는 생각을 심어주고 그러면서 더 멋있어 질라고 다른운동이나 운동방법같은걸 학습하는거고 아무 운동이나 안하던사람이 하겠다는 의지를 갇는다는거 자체가 중요해보임 여기서 가성비 따지는건 옳지 않아보임
글쎄 본인이 너무 긍정적인 변만 생각하는거 같은데... 난 개인적으로는 지인 영업 이런건 최대한 거르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고 그 어설픈 지인이 잘해준다고 말해줘서 잘해준 경우 못받고 우선 순위가 밀리는 경우가 많았음 거기에 피티 자체가 받으면 당연히 좋은거지만 그것도 운동이 본인과 잘 맞을때 얘기임 괜찮은 피티 선생들도 손에 꼽고 거기에 피티 양도가 되는지 모르겠음 설상 된다고 하더라도 저 트레이너는 피티 본인이 등록 + 피티 등록으로 인해 혜택이 있을텐데 양도권이 된다는 가정하에 저 트레이너는 그냥 기존 회원일텐데 본인 실적이랑 1도 상관없어지는데 좋게 볼지 모르겠음 다른걸 다 떠나서 돈이 없는 상황에서 빌려서 운동하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됨 그리고 체력 감량을 원하면 밖에서 뛰면서 유산소 하고 적게 먹는게 가장 빠르게 빠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