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석사중 교수님과 마찰이 생겨서 그만두었고
몸이 너무 망가졌었습니다 간수치도 엄청 높고 혈압도...
그래서 취준이고 자시고 일단 몸부터 만들고 보자 생각 들어서
104에서 다이어트 시작 했구요
최종목표는 골격근40에 체지방 15퍼센트정도 만들고
78키로 감량 하는것입니다.
매일매일 헬스장 가서
1시간 유산소 하고
1시간 무산소 근력 웨이트 하고 합니다
현재는 82~3정도 왔다갔따 합니다
뭐 살 자체는 목표치에서 원만하게 가고 있는거 같은데
저는 굶으면서 다이어트 하지 않고 제끼니 다 챙겨먹고 단백질 잘 섭취해서 하루
2000? 조금 안되게 두끼 잘 챙겨먹고 있는거 같습니다만
최근에
중량도 조금 강도를 올렸고
유산소도 강도를 조금 더 올렸습니다 평소에 1시간을 7키로 끊으면
7.5키로 끊고 러닝머신 각도를 3.5~4정도로 맞춰놓고 하면 한 450~500칼로리 정도는 태워지더라구요
아무래도 소모되는 열량도 조금 더 늘었을것이라 기대는 하는데요
밤이 되면 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굶주리다 못해
배가 아파질 때까지 굶주리곤 합니다
당연히 배가 고프니 잠도 안 오게되었구요..
이게 근데 한 2주전부터 스멀스멀 이러더라구요
그전까지는 저녘만 좀 넉넉하게 챙겨 먹어도 배가 고프진 않았거든요
나름 포만감 잘 느끼면서 저녘 잘 챙겨먹고 했는데.
몸이 피곤하기도 해서 잠도 곧잘 들었구요
근데 진짜 2주 안밖으로 갑자기
밤이 되면 배가 너무너무 고프네요
밤에는 엄격하게 좀 단식을 해야된다는 심리적 저항감같은것도 있구요
원래 다이어트 할때 저는 굳이 식단은 안하지만 시간은 엄격하게 지켜서 먹는 타입이었어서..
잠도 못자게 되고 사실 좀 .. 힘드네요
먹어야되나 말아야되나.. 물배 채우려니까 또 힘들고
화장실 자주가게되고 ㅠㅠ.,
이미 이런식으로 간혈적 단식해서 8to8 or 8to 12 이런식으로 된게 잘 자리를 잡아서
난 저녘도 포만감있게 먹으니까 괜찮겠지? 생각했는데,
최근 너무 갑자기 밤마다 굶주리니까
좀 많이 힘들기도 하네요 뭘 먹어야할지도 모르겠구...
참고로 나는 먹는 것보다 더 운동해서 빼겠다는건 일반인은 절대 불가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성기 마이클 펠프스도 아니고 먹는 것만큼 뺀다??? 당장 위에 인바디 운동 칼로리 소모량 보세요. 500~600칼로리 빵 하나 먹고 빼려면 달리기를 1시간 넘게 해야되요ㅎㅎ 일상 생활 안하고 운동만 할거 아니면 이제 다이어트 목표 체중, kg에 얽매이지 마시고 근육 늘리는데 집중하세요. 근육이 늘면 체중은 늘어도 몸은 보기 좋아집니다. 좋은 몸 건강한 몸 만드는게 중요하지, 숫자만 낮은 kg은 의미가 없어요...
왜 배가 고프냐고요? 인바디 확인해보세요. 기초 대사량이 1800이고, 권장 섭취 열량이 2900입니다. 근데 하루에 2000드신다고 하셨죠? 운동은 2시간하고요? 누워서 잠만자고 1800이 빠지는 몸인데....2000먹으면 당연히 그렇죠. 그냥 더 밸런스 좋게 드시고 근력운동을 위주로 하세요. 저도 처음 다이어트때 칼로리 커팅하고 유산소, 무산소 같이했는데 결국은 살이 빠질 땐 근육을 늘리는건 일반인으로선 쉽지 않았어요. 결국에 다시 요요와서 다이어트 한번 더하고 요요 한번 더 맞았습니다. 그 뒤에 그냥 무산소 중심으로 근력 운동을 했어요. 유산소는 제가 귀찮아서 잘안하고 무산소 중심으로 밸런스 맞는 식단에 군것질안하고 근육 늘리는데 집중했습니다. 단순히 보기 좋은 상체 뿐 아니라 하체도 많이 조져주고 그러다보니 요즘은 몸무게가 많이 흔들리진 않더라고요. 이제 근육 붙여나가면서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다이어트는 빼는게 아니라 유지하는 시점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세요.
님이 굶으면 굶을수록 근육은 안늘어요....근육이 여분의 영양소가 있어야되는데 당장 몸은 필수영양소가 부족한 배고픔에 비상 모드인데 운동만 한다고 근육이 붙을까요.... 여튼 굶지마세요. 음식 칼로리 조심해서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군것질거리만 안먹고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만 줄이고 밸런스 있는 식단으로 적당히 드시고 운동하세요.
먹으면서 살빼는 방법은 단하나 먹는거보다 운동으로 칼로리를 더 소모하면됨 저도 먹으면서 운동했는데 대신 하루일과중 퇴근후 여가시간은 그냥 운동에 몰빵하는 수밖에 없음 힘든 운동을 참는거보다 배고픈거 참는게 더 나을것니다
자기 전까지 운동4시간 할래요 안먹고 운동2시간하고 2시간 참을래요 하면 무조건 후자가 나을거임
먹으면서 살빼는 방법은 단하나 먹는거보다 운동으로 칼로리를 더 소모하면됨 저도 먹으면서 운동했는데 대신 하루일과중 퇴근후 여가시간은 그냥 운동에 몰빵하는 수밖에 없음 힘든 운동을 참는거보다 배고픈거 참는게 더 나을것니다
영영가는개불
자기 전까지 운동4시간 할래요 안먹고 운동2시간하고 2시간 참을래요 하면 무조건 후자가 나을거임
그냥 배고픈거 참는게 낫겠군요... 갑자기 한 3일전부터 이래서 배가 굶주리다 못해 아픈데 배가 고파서 3일동안 6시간 채 못잔거같기는 해서... 그래도 참아봐야겠네요..!
저는 밤에는 계란,두부,마른 오징어 먹습니다. 탄수화물 최대한 섭취 줄이면서 단백질섭취하는데 저거만한게 없더라구요...배부르게 먹는 것도 아니고 공복만 해소하는 거라면 저 정도라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왜 배가 고프냐고요? 인바디 확인해보세요. 기초 대사량이 1800이고, 권장 섭취 열량이 2900입니다. 근데 하루에 2000드신다고 하셨죠? 운동은 2시간하고요? 누워서 잠만자고 1800이 빠지는 몸인데....2000먹으면 당연히 그렇죠. 그냥 더 밸런스 좋게 드시고 근력운동을 위주로 하세요. 저도 처음 다이어트때 칼로리 커팅하고 유산소, 무산소 같이했는데 결국은 살이 빠질 땐 근육을 늘리는건 일반인으로선 쉽지 않았어요. 결국에 다시 요요와서 다이어트 한번 더하고 요요 한번 더 맞았습니다. 그 뒤에 그냥 무산소 중심으로 근력 운동을 했어요. 유산소는 제가 귀찮아서 잘안하고 무산소 중심으로 밸런스 맞는 식단에 군것질안하고 근육 늘리는데 집중했습니다. 단순히 보기 좋은 상체 뿐 아니라 하체도 많이 조져주고 그러다보니 요즘은 몸무게가 많이 흔들리진 않더라고요. 이제 근육 붙여나가면서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다이어트는 빼는게 아니라 유지하는 시점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세요.
이연희
참고로 나는 먹는 것보다 더 운동해서 빼겠다는건 일반인은 절대 불가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성기 마이클 펠프스도 아니고 먹는 것만큼 뺀다??? 당장 위에 인바디 운동 칼로리 소모량 보세요. 500~600칼로리 빵 하나 먹고 빼려면 달리기를 1시간 넘게 해야되요ㅎㅎ 일상 생활 안하고 운동만 할거 아니면 이제 다이어트 목표 체중, kg에 얽매이지 마시고 근육 늘리는데 집중하세요. 근육이 늘면 체중은 늘어도 몸은 보기 좋아집니다. 좋은 몸 건강한 몸 만드는게 중요하지, 숫자만 낮은 kg은 의미가 없어요...
이연희
님이 굶으면 굶을수록 근육은 안늘어요....근육이 여분의 영양소가 있어야되는데 당장 몸은 필수영양소가 부족한 배고픔에 비상 모드인데 운동만 한다고 근육이 붙을까요.... 여튼 굶지마세요. 음식 칼로리 조심해서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군것질거리만 안먹고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만 줄이고 밸런스 있는 식단으로 적당히 드시고 운동하세요.
닉부터 바꾸는게
두부 한 모 전자렌지 데워놓고 돼지 뒷다리살 한주먹에 팽이버섯 한봉지에서 두봉지 정도 까서 찜기 올려놓고 폰 좀 만지작 거리다가 다 되면 흡입하십쇼. 일단 저렇게만 먹어도 피자 라지사이즈 앉은 자리에서 한판 다 먹는 저도 배 찢어지게 부르고 다른 군것질 생각 1도 안 나며 밤 늦게 먹어도 부담없고 살도 안 찝니다. 당 성분이 1도 없거든요.
평소 먹던게 있는데 그걸 안하면 당연히 배고픔.. 그래서 방식에 따라선 양을 줄여가기도 하고.. 참기도 해야하는게 다이어트인거죠. 내 몸이 익숙해지기 전까지 조절하는 수밖에요
칼로리를 보시면, 섭취 칼로리가 너무 적어요, 기본적으로 섭취 100%가 칼로리가 되지 못합니다 100%보다 무조건 좀 작다고 봐야 합니다. 권장칼로리가 2900이잖아요, 최소한 2500이상은 드셔야 합니다. 추가 식사가 거북하면 견과류 / 우유(두유) / 두부 같은걸로, 점심 저녁사이에 간식 드세요, 너무 조금 먹고 빼면 무조건 요요옵니다. 조금적게 먹고 천천히(기간을 길게) 빼야 요요가 안와요
식사 종류를 바꾸시면 좀 더 쉽습니다. 요새 단순 칼로리 이론은 좀 사장되는 추세죠.
2끼만 드셔서 문제인거같은데 차라리 나눠서 4끼 드세요 2200칼로리 이상 맞추시고 너무적게 드심 밤에 잠도 못잘정도면 바꿔야합니다. 잠을 잘자야 제일 좋은데 잠못자는게 큼
이건 좀 다른 방향으로 보는 저의 시선인데요. 혹시 위 관련 질환은 없으신가요? 위 관련 질환이 있을 때 공복이 더 크게 느껴지고 쓰리고 그렇더라구요...
살은 이제 충분히 빼신거 같은데, 무산소 위주로 하면서 배고플 때 닭가슴살 먹어주면 괜찮을거 같아요. 그렇게 굶주리면서 하면 몸무게는 더 빠질지언정, 근육까지 같이 빠질거에요. 이제는 근육량 늘리면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게 좋을거 같네요.
그때가 고비. 2주 넘게 안 먹으면 안먹어도 배고프지 않게되더라구요.
그것이 다이어트니까요...
운동 저렇게 많이하면 당연히 배고파서 더 먹게 될 확률이 생깁니다 식단이 90% 입니다 1시간 유산소 운동 필요도 없습니다
저녁을 늦게먹고 정배고프면 단백질류랑 두유같은거로채우는게좋긴한데 밤에먹을거면 차라리저녁을 늦게먹는게좋은것같아요 그리고운동 아무리해도 먹는거 칼로리못태워요 절대 프로운동인처럼해야함
'내가 내 체중을 조절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내 몸을 설득해서 적정체중에 대한 위치를 옮긴다'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해당 숫자에 대한 승인을 내리는 존재는 내 몸입니다. '지금 104에서 시작해서 82로 내렸고 좀 더 강도를 내리면 78이 되겠다'라는게 본인 계획이고 그렇기에 운동 강도를 조금 높여서 칼로리를 더 태우고 계신거구요. 몸 입장에서는 그동안의 스트레스 상황과 음식 섭취 상황을 보고 104가 적정선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마 104 보다는 좀 낮을거에요.) 운동이라는게 일상에 추가가 되어서 적정선의 게이지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고 82는 그냥 지켜보는 선일겁니다. 그런데 지금 더 칼로리를 태우는 상황을 만드셔서 몸은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몸이 정한 적정 체중과 지금 현재의 체중이 너무 벌어졌습니다. 몸 입장에서는 지금 경신대기근을 이겨낸 시스템이 다시 돌고 있는 것입니다. 체중이 이렇게 갑작스럽게 빠지는건 기근 아니면 빙하기입니다. 그러면 호르몬 뿜뿜해서 음식을 더 넣게 해서 원위치로 돌아오게해서 몸집을 불려야겠죠. 82까지 떨어지는건 그동안 봐줬는데 그 밑으로 떨어지는건 용납 안한다는 의미에요. 우리 입장에서는 1차함수처럼 쭉 달려서 결승골에 도달하고 싶지만 아마 2차함수보다 더 복잡하게 진행해야 골에 도달할 겁니다. 이제부터는 좀 더 여유를 두고 몸에게 적응을 시키면서 오랜 기간동안 조금씩 빼셔야 할겁니다. 결승점이 눈앞에 보인다고 무리하면 바로 몸의 반발을 받으실것 같아요. 강도를 다시 원위치 시키시고 그걸 몇개월 유지하면서 '이만하면 살만한 세상이네. 82가 내 적정 체중이네'라는걸 인식시켜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운동을 좀 강화해서 78로 내리면 몸도 '그정도는....' 하면서 허용해줄 겁니다. 우리 몸은 나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냉장고 앞에서 이것저것 집어먹는 나로 만들 능력이 있습니다. 그걸 못했던 조상들은 대기근에 이미 다 죽었구요.
배가 고프다는건 몸의 계획이 틀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몸은 하루동안 들어오는 음식과 나가는 열량을 체크하고 그 상황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운동을 하셔서 몸의 운영계획이 틀어지고 거기에 맞게 추가경정예산을 요청하고 있는거구요. 저탄중단백 다이어트이던지 저탄고지던지 KETO 다이어트던지 결국은 지방을 태우는게 최종 목적입니다. 이것은 몸에 쌓아둔 포도당을 거의 소모하였을 때 지방을 태우는 시스템을 켜서 계속 균형을 맞추는게 목적입니다. 지방대사를 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결국 굶지 않으면서 탄수화물을 제한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윗 댓글들 보면 두부 삶아서 먹던지 하라는 부분도 같은 의미입니다. 포도당만을 주로 소비하는 시스템으로 몸이 돌리면 포도당이 떨어질때 매우 강력하게 허기를 발생시켜서 당분과 정제탄수를 흡입하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단백질과 지방을 먹으면서 '지금 기근 상태는 아니고 먹을게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상황이다'라는걸 몸에게 설득시켜서 허기를 발생시키지 말고 지방을 태우도록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배고픈 다이어트는 반드시 요요를 발생시킵니다. 몸은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지방을 태우도록 천천히 설득하면서 그 후에 운동 강도를 올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매년 다이어트하고 시즌 비시즌 10kg차이 나는 사람의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배고프면 조금 먹으면 됩니다. 그렇게 배고픈 상태로 계속 만들면 스트레스 받아요. 적게 먹는 건 너무 극단적인 생각입니다. 조금씩 나눠 먹는게 정말 중요하구요. 운동하는 것외에도 먹는 것도 다이어트에 중요한 사항입니다. 적게 먹게되면 몸이 너무 굶주린 상태로 되어 단기적으로 살빼는 것에는 도움될수도 있지만 흔히 말하는 요요가 오는 제일 좋은 상태를 만드는 겁니다. 어떠한 식단으로 2,000칼로리를 드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먹었던 식단을 대충 요약하면 현미(쌀밥가능)햇반(210g) + 닭가슴살 두덩이(200g)+조미김+김치(점심만)를 하루 세번 오트밀(50g)+ 닭가슴살 한덩이 하루 한번 운동 전 후 단백질 보충제 저녁(아홉시~열시 쯤) 삶은 계란 두개 이렇게 먹었어요. 그래도 3,000kcal 안됩니다. 배고프지도 않구요. 그리고 올해 사이클을 취미가 생겨서 유산소랑 근력운동을 미친듯이 해봤는데 이건 할게 못되요. 좋은 점은 식단을 안해도 살이 안 찌는 것이구요. 안 좋은 점은 인생을 갈아넣어야해요. 사이클 하루 5시간, 근력운동 2분할로 6개월 정도 별도의 식단없이 단백질만 챙겨먹었는데 골격근 1kg 감소와 몸무게 5kg이 빠졌습니다.
근육보단 살먼저 빼는게 좋을거같은데요 73이면 옷태나 스탈은 70키로 정도가 보기 좋을듯하네요 근력운동도 무게 치는거보단 가볍게 많이 하시는게 살도 빠지고 70쯤 되고부터 무게 치시는게 이뿐 몸매가 되겠죠 떡대를 원하시는거면 상관없고요
다이어트할땐 배고파지기 전에 자야댐... 빨리 일어나서 뭐 먹어야지 이 생각하면서 10시에 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