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융.
휘유우웅.
역시 겨울바람은 차군. 빨리 배식하지 않으면 국이 식어버리겠어.
창민은 자신앞의 배식통을 보며 생각한다.
그러나 식기전에 국을 모두에게 배식하는 것은 무리다.
아직도 줄이 끝없이 있으니.
예전의 한국(Coria)는 이렇지 않았다.
이처럼 무료급식소에 만은 사람이 몰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요즘은 다르다.
빈익빈부익부.
가진자는 더 부자가 되었고
못가진자는 경쟁에서 밀려나, 이처럼 무료급식소를 전전하게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것이 2130년의 한국 현상황이었다.
창식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차원공학자 아버지를 두고있어 그 자신은 사실 그리 불행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현재 아버지와 담을 쌓고 공짜 밥을 먹기위해 무료급식소 알바를 하는 중이다.
그 이유는 바로 2010년대 후반, 큰 돌풍을 일으켰던 게임ㅡ 소녀전선 때문이었다.
끝.
[소설] 「설마했던 내가 이세계 전생자ㅡㅡㅡㅡ?」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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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큰일이네 1만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Coria 무슨 컨셉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