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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개최 공지
아와시마 마린파크를 응원해주고 계시는 여러분, 항상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아와시마 마린파크 사장인 이마무라 쿠니토입니다. 2024년 10월 6일(일)부터
아와시마의 「노후화된 시설의 복구」를 목적으로 한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하겠습니다.
그 실시의 경위나 마음을 구체적으로 전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 투고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읽어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개요】
・개시 기간 : 2024년 10월 6일(일) ~ 11월 30일(토) ※종료일은 예정.
・목적 : 노후화된 시설의 복구 (+아와시마를 보다 설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협력 : 주식회사 반다이 남코 필름 워크스 / 주식회사 CAMPFIRE
・목표 금액 : 최초 목표액 1,000만엔 / 최종 목표액 2억엔
【54세에 처음 겪는 경험뿐이었던 5개월간】
저는 올해 2월의 폐원 후, 3월 1일부터 「여기를 남기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달려왔습니다.
4월 12일, 설마하던 신임 사장이 되어 「수족관으로서 존속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한다」라고
모든 것을 짊어질 각오를 굳혔습니다.
5월과 6월에는 재판, 국세, 크라우드 펀딩의 보답품 지연 문제, 다수의 괴롭힘.
모르는 전화번호로부터 차례로 전화가 걸려올 때마다 잠들 수 없는 나날이 계속되었습니다.
「열정만으로 일은 할 수 없어」「망해가는 장소와 엮여도 이득이 없어」라는 말에,
몇 번이고 일어설 수 없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한편으로 「응원하고 있어요」라는 감사한 말도 잔뜩 받았습니다.
꺾일 것 같으면 Aqours의 음악을 몇 번이고 듣고, 울면서 웃으며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어」라며 앞을 향했습니다.
54세에 처음 겪는 경험 뿐이었던 5개월간, 이 만남이 무엇으로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좌우지간 사람을 만나서 「힘을 빌려주세요.」라고 부탁만을 해왔습니다.
허나 그 여러가지 만남 덕분에, 저로서는 절대로 할 수 없었던 안건을 해결하기 위해 무상으로 도와주는 협력자가 나타나
도쿄에서 누마즈로 몇 번이고 발을 옮겨주는 사이에 지역민 분들이 동료의 일원으로서 맞이해 주셨습니다.
우치우라의 어업 협동 조합, 시게데라의 조합 등, 지역 여러분의 협력. 앞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생물의 생명을 지킨 사육사.
그리고 7월 12일, 아와시마를 사랑하는 팬분들 덕분에 재오픈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한심한 이야기입니다만 모든 것을 「보통」으로 정돈하기 전에 「할 수 있는 범위」라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팬클럽, 구독 회원 분들 덕분에】
폐원 중에 방치된 채로였던 장소를 고칠 수 있었던 것은 아와시마를 사랑해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무료 팬클럽 「아와시마 마린 에이드 클럽」의 회원분들이 협력해주신 자원봉사 대청소회나
신설한 구독「섬 도우미!(しまサポ!)」의 회원 분로부터의 자금 덕분에
수족관 내부의 벽을 벽을 고치거나 장기간 부서져 있던 「개구리관 갑판」의 개수,「강치 풀장의 텐트」의 복구 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 협력해주고 계시는 여러분,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어째서 크라우드 펀딩을? 8월의 이변, 장기 휴양】
7월의 재오픈 후, 드디어! 이대로 걸음을 멈추지 않고 진행해려가던 도중
8월에 들어 이전 경영진으로부터의 설마하던 압력, 집안에 대한 괴롭힘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디의 누구인지도 모르는 저에게 주식을 양도해 준 전 경영진에게는 커다란 감사, 신뢰를 느끼고 있던 만큼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멘탈이 부서져 있던 것 같아 주위의 추천도 있어 통원.
「높은 강도의 우울증」이라고 진단받아 약의 처방과 장기 휴양에 들어가는 「공백의 시간」을 만들어 왔습니다.
대략 2주간, 처음으로 「걸음」을 멈추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 사이 현장 스태프, 동료들에게 대단히 폐를 끼쳐버렸습니다.
게다가 이곳은 자연을 상대로 생물이나 고객의 목숨을 맡기는 일이라는 것을 통감하는 사건이.
연속해서 습격한 태풍, 난카이 트로프에 대한 경계, 9월에 들어서도 38℃를 기록하는 연일의 폭염 등,
오랜 세월, 자연을 상대로 움직여온 아와시마의 스태프 분들조차 「무언가가 이상하다」라며 고개를 갸웃하는 환경의 격변.
폐원 중, 난산을 극복하고 태어난 생명. 저에게 있어서는 제 아이 같은 특별한 존재
바다표범인 「모치마루(もちまる)」가 몸 상태가 안 좋아지는 등 생물들에게도 악영향이 보였습니다.
연일 치료를 하러 와주신 수의사분, 철야로 함께하는 스태프로부터의 알림에
매번 「싫은 보고가 아니기를」그저 기도하는 나날이 계속되었습니다.
(※ 덕분에 서서히 몸 상태가 회복되어 현재 자력으로 물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대로라면 안 된다」
앞으로 맞이할 겨울을 향해서 생물들의 목숨을 지킬 대책, 그리고 자연 재해에 대한 대책, 고객 분들, 현장 스태프의 안전 쪽의 강화를 목적으로,
대단히 한심한 이야기입니다만 아직 자금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크라우드 펀딩을 하고자 결심했습니다.
평범하게 즐거운 장소, 새로운 매력을 태어나게 하는 토양, 그것들을 미래로 잇기 위해,
다시 태어난 아와시마 마린파크의 걸음을 멈추지 않기 위해,
「다 함께 만들어가는 수족관 프로젝트」에 지원해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지난 회의 크라우드 펀딩의 답례품에 대해서】
제가 사장이 되어 신체제가 된 올해 4월 시점에서 이전의 소유 회사가 올해 2월에 행한 크라우드 펀딩의 답례품이
아직 여러분에게 전해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 때문에 올해 5월, 6월에 행한 설명회에서는
「그 답례품이 최후의 한사람에게 발송될 때까지 신체제에서의 크라우드 펀딩은 하지 않는다.」
「책임을 지고 전 경영진과 이야기해 발송하도록 하겠다.」라고 발언했습니다.
그 후, 몇 번이고 대화를 거듭한 결과 7월 19일, 모든 발송이 완료되었다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 네 분에게는 어떻게 해도 연락이 닿지 않아서 답례품을 수중에 맡아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대단히 늦어진 여러분에게는 폐를 끼쳐드렸습니다만, 마침내 하나의 매듭이 지어졌기 때문에
아와시마 마린파크가 무대가 된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반다이 남코 필름 워크스에
보고하는 것과 함께 미래를 향하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감사하게도 다음 크라우드 펀딩 때는 협력해주실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난 회의 크라우드 펀딩의 답례품 문제의 해결
・반다이 남코 필름 워크스가 흔쾌히 협력해주신 것
이러한 상황이 되었으므로 아와시마의 걸음을 멈추지 않기 위해서도 10월 6일이라는 타이밍에서
새로운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하는 것이 정해졌습니다.
【목표 금액에 대해서】
목표 금액에 대해서는 첫 목표 금액을 1,000만엔, 최종 목표 금액을 2억엔으로 설정하여 목표해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원해주신 금액은 「안전」「미래」를 향해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원금의 사용처로서, 아래와 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자연 재해의 피난도로 「아와시마 신사로 이어지는 산길의 개수」
● 겨울을 맞이하는 생물의 생활을 지키기 위한 「수족관의 노후화된 보일러를 수선」
● 환경 변화에 따른 생물의 안전을 위한 「생물의 집중 치료실」
● 수족관의 얼굴인 「돌고래 풀장 텐트의 개수」
● 고객과 스태프의 안전 : 장애인 접근성&빗물 누수 대책을 위한 「노후화된 매점 앞 광장의 개수」
● 염해로 붕괴 직전인 섬 뒤편의 방책을 전부 철거
등.
(향후, 사진이나 영상으로도 설명해드릴 예정입니다.
이번의 주된 목적은 노후화된 부분을 고치는 것이기는 합니다만, 수선하는 것에 의해
예를 들어, 섬 뒤편의 방책을 철거하면 자연의 바위 밭을 살린 「낚시 천국」이 태어난다… 등,
「새로운 매력」「설레는 장소」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수선+꿈」이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확신하고 있습니다. 부디 여러분의 힘을 빌려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러브라이브!가 좋아서, 수족관이 좋아서, 소중한 장소를 남기고 싶다는 열정만으로 달려왔습니다.
평상시엔 방송 작가를 하고 있어 미디어의 세계 밖에 모르는 비지니스의 아마추어입니다.
당연히 「경영 방침이 보이지 않는다」등 엄한 말도 받으며 자신의 무력함을 알고 있습니다.
허나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모인다면 미래가 변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다 함께 만드는 「새로운 아와시마」를, 여러분의 꿈을 형태로 만드는 「마린파크」로.
노후화된 부분을 고치기 위해, 자연이 풍성한 보물 같은 섬의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54세의 아저씨입니다만 전력을 다할 것을 맹세합니다.
아무쪼록 지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추신 :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는 9월 29일에 공개됩니다.
아와시마를 알고 계시는 분은 모르는 사람에게 이 장소의 잠재력을 전해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눈 앞의 후지산, 투명하게 비쳐 보이는 바다, 자연의 매력이 응축된 섬, 사랑스러운 생물들.
지역 활성화라고 한다면 이곳 정도로 무한한 가능성을 숨기고 있는 장소는 없다고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보물 같은 섬을 단순한 무인도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 부디 「즐겨찾기 등록」을 부탁드립니다.
2024년 9월 23일
주식회사 아와시마 마린파크
대표이사 이마무라 쿠니토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제대로 반남 협력이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는건 의미하는 바도 큰 희소식이네요
담당하시는분이 정말로 아마추어였군요. 그렇기에 더더욱 우리가 만들어가는 러브라이브, 누마즈인것같습니다. 반남도 붙었으니 잘되기를 바랍니다.
전 운영업체가 지속적으로 깽판친다고 들었었는데 그 상황에서 반남이 서포트 해준다는게 다행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