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5 중 현타가 와서, 약 6주간 접었다가..
시즌6 3주차쯤 복귀해서 또 열심히 달렸습니다.
해당기간, 휴일과 휴가가 많아, 3주만에 모든 모드 보상한도까지 마무리 했는데요.
TT 200승, TTO 100승, TT Coop 150승, CT 100승, CTO 100승, MTU 20,000점, SC 2,000점
* SC는 복귀시점때문에 1라운드를 못해서 무톰보는 못얻었습니다.
역시나, 시즌 마무리하며 느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플랫폼마다 특화된 선수들의 활용법이 중요하다.
글렌 라이스가 구세대에서 힘을 못쓰듯, PS5, PS4, 모바일에 특화된 선수들이 있고, 이들을 보유하고 있는지, 또 활용할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PS5에서는 글렌라이스 지분이 상당하고, 모바일은 라멜로볼이 있고없고에 따라 승률이 천지차이였습니다.
2. 선수등급과 OVR은 중요하지 않다.
1~5번을 100OVR로 채운 스쿼드와 몇차례 붙었는데, 졌구나 하면서 시작했는데...한번 빼고는 다 이겼습니다. 제가 실력이 좋지도 못한데..결국 상대가 해당선수들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가 중요한데...라인업만 좋았지, 사용법을 모르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편, 다크매터도 아닌 다이아 라멜로볼, 자수정 닉영 조합으로 매창됐을때는 쉽게 이기고 가겠구나 했는데...오히려 진적이 많았습니다.(생각보다 저런 라인업에 털리면, 맨붕이 옵니다;;)
결국 보여지는 라인업보다, 시작 1~2분후 플레이성향을 보면 상대가 라인업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가 보여지고 그게 결국 승패와 직결되었습니다.
이점은 거의 유일하게, 이번시리즈의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작만 해도 시리즈 후반까지 타코폴 유무로 승패가 좌지우지 되었으니..;;
3. 카드등급 상향에 따라, 텐던시 중요성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Venuser님이 선수들 성향에 대해 잘 적어주셨는데...저는 오히려 현재시점에서는 선수들 텐던시는 잘 보지 않게되었습니다. 시리즈 초반에는 슛모션도 느리고, 픽앤팝이나 작전위주로 3점찬스를 만들다 보니, 슛터가 3점 라인 밖에 위치하느냐, 미들라인에 위치하느냐를 스팟업 3점 성향 등으로 파악하고 활용했었는데...
선수들 슛모션이 빨라지고, 전반적인 모션들이 업그레이드가 되니..이제 어렵게 작전 등에 의지하지 않아도, 직접 찬스메이킹이 가능해져서 텐던시는 상대적으로 중요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모바일에서는 여전히 파울 텐던시등이 중요해보입니다. 파울수치가 높은선수가 있으면, 접전구간에 그리로 돌파하면 무조건 2샷얻을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모션도 좋고 능력치도 좋고, 텐던시도 취향에 맞으면 베스트이겠지만, 시리즈 초반과 달리 이제는 텐던시는 고려대상의 최하순위로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즌5까지만 하더라도, 픽앱팝시 3점라인 안으로 들어오는 선수는 모션이 아무리 좋아도 활용을 안했던 저로서는 큰변화입니다)
이번작은 초기구매도 안하고 시즌3 할인할때 구매해서 달린 저로서는,
현재 1950이 이번시즌까지 수집할수 있는 선수 최대치였는데...
시즌7 들어가면 바로 2000찍고 100OVR 선수들 받고, 새로 나올 인빈들 포함하여 라인업 꾸릴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카드게임에 현질은 생각해본적이 없기에,
시즌7 들어가서는, 시즌5, 6에 풀렸던 special insert카드들도 Mt구매풀어줘서 써볼수 있게되길 또 기다려봅니다.(시즌7에는 인빈같은 OP카드들 팔거니까, 한물간 선수들을 이제 팔아도 되잖아...)
100ovr은 다매 나온뒤에는 생각보다 큰힘을 못내는거 같고 그보다 야오밍이나 웸비 쿰보같은 네임벨류 높은카드들이 여전히 좋은거 같습니다 시즌7에는 코비가 나올텐데 핑다코비때를 봐선 아마 좋은 애니를 덕지덕지 달고나올텐데 이 코비카드의 유무가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거 같네요
ps4, 모바일 등 구세대의 경우, 스크린 3점, 스탭백 3점 성공률이 7~80%로, 키큰 야오나 웸비의 골밑 2점이 오히려 손해보는 플레이가 되다보니...전작대비 야오 같은 키큰선수가 OP가 되진 않았던듯 하고, 반대로 전작 티맥처럼, 모션이나 3점이 쉬운 몇몇선수는 여전히 OP급이 되는것 같습니다. (ps4나 모바일에서 접전 플레이면, 그냥 골밑은 줘버립니다. 상대 2점 내고 제가 3점 내면 이기니까요;; 물론, 초고수들 상대로는 달라지겠지만요) 확실히 차세대로 가면, 더 현실성 있기는 합니다. 3점%도 확떨어지고 골밑플레이도 늘어나고....근데, 달리 얘기하면 다시 키큰 선수 의존도가 높아져서.....;; 다음작에서는 현/구세대도 차세대랑 비슷하게 맞춰져야하지 않나 싶네요.
잘 봤습니당 승률과 관계없이 승 많이 하신 분들이 잘하시더군요 대응도 좋고ㅎ 시즌3 부터 시작 하셨는데 1950이면 2000 머지 읺았네요!
공감글 추천합니다!
성향관련 내용이 많이 공감됩니다. 수비성향은 물론 수비에 이점이 많지만, 다매 시즌인 만큼 수비 및 벳지의 영향으로 많이 퇴색된다? 라생각 됩니다. 평준화가되고, 공격에 대해선 이번작은 모션(에니메이션)이 크게 좌우한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