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10월 29일이다.
아직도 논에 벼가
노랗게 서 있다.
‘이게 시다’라는
시를 쓸 때가 있다.
내가 시일 때
시가 나일 때
삶의 전율이 내 몸에서
전부 빠져나갈
그때
내 한 손에는 자유, 그리고
나는 이제 다른 한 손으로
여기저기 기웃거리거나
뭐가 옳고 그르다고
어디다 쉽게
고개 끄덕이지 않겠다.
울고 들어온 너에게
김용택, 창비시선 401
10월 29일
10월 29일이다.
아직도 논에 벼가
노랗게 서 있다.
‘이게 시다’라는
시를 쓸 때가 있다.
내가 시일 때
시가 나일 때
삶의 전율이 내 몸에서
전부 빠져나갈
그때
내 한 손에는 자유, 그리고
나는 이제 다른 한 손으로
여기저기 기웃거리거나
뭐가 옳고 그르다고
어디다 쉽게
고개 끄덕이지 않겠다.
울고 들어온 너에게
김용택, 창비시선 401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3
날짜 08:58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20
날짜 2024.05.10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18
날짜 2024.05.09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17
날짜 2024.05.08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19
날짜 2024.05.07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35
날짜 2024.05.06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100
날짜 2024.05.03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122
날짜 2024.05.02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177
날짜 2024.05.01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160
날짜 2024.04.30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182
날짜 2024.04.29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269
날짜 2024.04.26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249
날짜 2024.04.25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295
날짜 2024.04.24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278
날짜 2024.04.23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274
날짜 2024.04.22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295
날짜 2024.04.19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308
날짜 2024.04.18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277
날짜 2024.04.17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344
날짜 2024.04.16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422
날짜 2024.04.15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647
날짜 2024.04.12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711
날짜 2024.04.11
|
네이브
추천 0
조회 799
날짜 2024.04.10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873
날짜 2024.04.10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907
날짜 2024.04.09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882
날짜 2024.04.09
|
샤아 아즈나블
추천 0
조회 986
날짜 2024.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