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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기겁할만한 시스템이긴 한데 이 시스템으로 얻는 자기 인증의 편리함이 너무 커서 튀어나오던 기겁도 도로 들어감;;
대신 서류발급 3분컷 맛보면 쟤들도 등록하고싶어하지 않을까
그래가지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드 같은거 볼때 신분세탁 잘 되는거 이해 못 하잖아 ㅋㅋㅋ
반대로 우리는 쟤들이 인구조사를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하는지 궁금할 따름.
모든 게 그렇듯 명과 암이 있지 ㅋㅋ
북한 때문에 은근히 이런게 많음ㅋㅋ 좋은건지 나쁜건지 ㅋㅋㅋ
대충 미국도 사회보장번호 있고, 의무는 아니지만 발급 안받으면 사실상 사회 인프라 대부분에서 제약이 있다는 댓글
솔직히 기겁할만한 시스템이긴 한데 이 시스템으로 얻는 자기 인증의 편리함이 너무 커서 튀어나오던 기겁도 도로 들어감;;
아니 조금의 주의만 기울이면 사람하나 쓱싹하고 그사람 신분을 그대로 갖고 살수있다고? 씨밸 그게무슨 아포칼립스임!
그건 또 아닐거 같아 약간의 편의를 위해서 자유와 사생활, 개인정보가 알려지지않을 권리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르니까
확실히 태어나면서부터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서그런지 제 판단기준은 큰 도움이 안될 것 같긴 하네용;;; 그렇게 생각하면 쪼끔 무서워지는듯;;;;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이상적인(?) 결합 혜택
세상에 본인인증만 하면 온갖 사이트가 알아서 연동된다고! 절대 포기할 수 없지!
인권(자유)을 포기하면 조금 편해지는데 왜 안하냐는 말들이 나오는 거 볼때마다 어지럽지
근데 그 자기인증 편리한것도 내국인 한정이지, 외국인 관광객들이 잠깐 한국와서 뭐 해보려고 하면 그 인증절차 때문에 엄청 골치아프단다. 이래서 한국 재방문률이 별로 안 높은것 같음
구글맵도 잘안되고 우버도 잘안되서 어쩔수 없이 카카오 계열 어플들 써야하는데, 이런 것들은 자꾸 인증하라고 팝업뜨고 외국인용 ui가 불친절해서 문제임
확실히 그런 외국인들의 문제도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짧은 생각으로 말한 것 같아 부끄럽네용 ㅠㅠ
미국이야 나라기본 이념 자체가 자유와 개인의 권리이니 저런거에 민감하지만 당장 우리는 자유와 사생활을 딱히 중요하게 여기지 않던 나라에서 발전한거라 지금도 별로 신경 안쓰는듯...
개인정보를 다루는 공무원이라는 인간들이 이 개인정보로 아무 짓도 안할거라는 신뢰가 기본으로 깔려 있어야 가능한 시스템이긴하죠.
대신 서류발급 3분컷 맛보면 쟤들도 등록하고싶어하지 않을까
그냥 기다리고 맘
북한 때문에 은근히 이런게 많음ㅋㅋ 좋은건지 나쁜건지 ㅋㅋㅋ
집에가고싶어.
모든 게 그렇듯 명과 암이 있지 ㅋㅋ
간첩 색출 용도로 시작되었던가? ㅋㅋㅋㅋ
ㅇㅇ 맞음 간첩 사건때문에 생김
아.. 주민등록번호가 언제부터 발행된건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간첩때문이었구나
???: 사실 빅브라더는 한국에서 나온 거거든요...
반대로 우리는 쟤들이 인구조사를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하는지 궁금할 따름.
쟤들도 사회보장번호인가 그런게 있다던데. 사회보험 관련으로 제시되는 번호를 주민번호대신 쓰는 거라서 이게 없는 사람도 있다던
???: 내가 쟤를 죽이고 사회보장번호를 채갈 수 있다면 나는 법적으로 쟤가 될 수 있어!
발로 뜀ㅇㅇ ssn이 없는 사람이 많으니 실제로 가가호호 방문해서 조사함
리플리
나하고 동생하고 뒷자리 번호 같은데 출생지가 똑같아서 그런가 ㄷㄷ
우린 어머니 아버지 나 여동생 다 제일뒤에 두자리빼곤 같음
나이차 안나는 형제자매는 뒷자리 거의 비슷하게 나옴.
출생지랑 출생신고 접수 순서까지 우연히 같았구만
검증번호는 없어도 되나? 어차피 pk로 처리하면 모르니까?
대충 미국도 사회보장번호 있고, 의무는 아니지만 발급 안받으면 사실상 사회 인프라 대부분에서 제약이 있다는 댓글
우리도 애 낳으면 출생신고하고 SSN 받는다.. 이거 없으면 살기 매우 까다롭다ㅋㅋ 솔찌 누구나 쓱싹해서 쓰는 거 어디 시골에서 혼자 쳐박혀서 맨vs와일드 찍는 거 아니면 은행구좌도 못열지 차도 사기 힘들지 사도 등록이 안되지 겁나 불편해. 이민자들이 왜 그렇게 합법신분에 매달리는데ㅋㅋ 다 이거 받으랴고 그러는 거임
맞아 사회보장번호 있어야 살 수 있음 다만 한국과 다른 점은 한국은 주민번호를 무슨 싸이트 ID 취급 하는데 미국은 사회보장번호 (소셜시큐리티넘버) 를 개인의 패스워드 처럼 취급함 한국은 주민번호가 주민증에 있는데 미국은 소셜번호는 소셜증에 있어 소셜증은 신분증이 아님 사진도 없고 그냥 종이에 이름하고 번호만 있음
근데 그건 바꿀수 있다며. 우린 죽어도 못바꾸다가 유출 심해지니까 피해자에게 한해서 바꿔준다고 한게 몇년전인걸로 아는데.
우리도 원래 주민번호 비밀이었어 ㅅㅂ
미국은 모르겠고 뉴질랜드는 면허증이 신분증인데 운전안한다고 끝까지 안따고 사는 사람들도 좀 있었던 거 보면 제약 딱히 없는 나라들도 있는 거 같음(술 마실 때 여권들고 와야되는 정도의 제약) 관공서 갈일도 거의 없어서 평상시 블편할 일이 없었나봄(전입신고 이런 거도 없음)
그래가지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드 같은거 볼때 신분세탁 잘 되는거 이해 못 하잖아 ㅋㅋㅋ
수수께끼의 미소녀 전학같은게 있을 수 없는 나라
도깨비나 별그대 같이 오래 살아온 사람을 다룬 판타지가... 한국에서는 실재하기가 힘든 이유 ㅋㅋㅋㅋㅋ
ㄹㅇ 잘 쓰면 편한데 국가가 악의를 가지고 악용하면 어떤 개씹지1랄이 벌어질지 감이 안 오는 수준이긴 함
전쟁중인 나라라서 신원 확인을 위한 조회가 중요하거등요 물론 윗대가리들 하는 꼬라지와 일부 시민들의 가치관을 보면 전쟁을 대비하는 것 맞나 싶긴 하지만
이상한 사람들이 뇌에 칩 심어놓을거라고 음모론 설파하기 딱 좋은 상황
죄수번호도 저렇게 표시되면 좋겠다. (비추력)+(강등횟수)+(섹1스횟수) 그럼 뒷자리 0 아닌놈들 다 비추날려버릴 수 있을텐데...
뒷자리가 10의 배수면 의미없잖아 ㅋㅋㅋㅋㅋ
뒷자리가 0이 아닌 사람이 유게이에 존재한다는것도 의문스러운데 10의 배수라니... 상상이 잘 안되는걸
간첩색출하려고 시작한 제도인데 ㅇ 이게 김신조 일당때문에 만들어진
??? 호패법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근본이다!
ㅇㅇ 중화권과 함께 유교문화권에선 대동소이한 시스템으로 주민들을 관리했지! 일본조차 미군정 겪으면서 리셋되기 전까진 에도시대에 성리학(다소 마개조)을 받아들이면서 비슷했다고
근데 다른 나라도 비슷한거 잇다고 본거 같은데 걍 유난 떠는거라고
독일인거 거기는 키까지 써있다는거 같던데
다른 나라는 기관끼리 자동으로 공유하진 않음
비슷한 거 있지만, 세탁이 쉬움.
분단 국가였기 때문에 그런 듯?
예를 들어서 사람이 죽으면 장례를 치르잖아 사람이 죽으면 의사가 의료기록으로 사망을 기록함 동사무소 가서 사망신고할 때 행정기관은 사망사실을 공유함 장례식장에서 이 사람 죽었다능 사실을 행정기관에 공유하겠다는 동의서를 씀 묘지 가면 이 사람 죽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에 공유하겠다는 동의서를 씀 총 네번을 공유하는데 여기서 삐끗해서 신청자랑 고인을 헷갈리면 신청자가 죽은 걸로 표시돼서 연금 끊기는 경우가 발생함 이렇게 빡세게 하지 않음 다른 곳은
뉴질랜드는 면허 따면 그게 신분증. 근데 면허 안따고 사는 사람들도 있는 거 보면 한국 만큼 인증을 요구하는 사회는 전혀 아니었던 듯
태어나자마자 국가에서 식별번호 부여하고 성인되면 신체고유정보 등록하는 나라에서 다른 나라 검열 욕하는거 보면 좀 신기하긴 해 ㅋㅋㅋ
ㄷㄷ
적극적 자유라는 거지 법으로 행동의 자유를 제한해서 범죄로부터 자유라는 더 큰 자유를 얻는 것처럼 물론 중앙 정부에 주권의 일부를 의탁해놓은거니까 지속적인 감시와 견제가 없으면 국가단위의 n번방 일어나기 좋은 제도고
사회보장카드 주워다 신분위장이 가능한 나라를 보면 그닥...?
그게 싸울일인가 싶었다던 영화
어차피 다른 나라들도 운전면허나 사회보장보험증 등 신분증 유사한 성격의 제도가 있고 정 아무것도 없으면 근처 이웃 주민 보증서로 떼우기도 함. 아나키스트들 맨날 주민등록증은 전체주의적 발상이라고 폐지하라고 난리인데 시@발 그럼 닌 관공서 갈때마다 옆집 사는 노인네 보증서 싸인 해달라고 사정사정하고 갈래? 몽둥이 마려움.
옆집 노인네 여행갔거나 죽었는데 관공서 갈일 생기면 우짤라고ㅋㅋㅋ
길거리 노숙자를 데리고 오면서 "넌 이제 옆집 노인네 춘식이여!!"
춘시기우스 IV세 주니어라고 불러드려 어디 동네 유지님께!!
솔직히 안하는 나라가 비정상인거다
애들 태어나서 밖에서 걸어다닐 정도되면 주변 경찰서 나 파출소 방문해서 지문등록해 놓자 혹여 미아 되면 찿기 겁나 빨라진다.
저거를 학문적으로 누가 설명하더만. 작은정부, 작은 시민사회 큰정부, 큰 시민 사회 뭐 이런식으로 중궈는 큰정부인데 시민사회가 작아서 저런 전제주의적 장치가 들어오면 개지랄나는데 한국은 큰정부인데 시민사회도 커서 수틀리면 둘이 다이깨니까 잘 유지된다고.
고루시
정확히는 절반만
미국은 대신 어디갈때마다 서류 겁나 작성한다던데 난 그게 더 불편할듯
내 정보는 필요한 사람만 가지면 되지. 모두가 모든 걸 일원화할 필요는 없잖음
다른 나라들도 형태는 다르지만 신분 확인 수단이 있긴 있음. 상식적으로 없으면 어떻게 행정 굴리겠어
뭐 미국 일본은 사람 죽이고 그사람 주민증 훔치면 그사람이 된대매 난 그냥 한국이 나은거 같음
너무 극단적인 고민임
디스토피아 영화같은거 보면 뭔가 우리나라의 그것을 극도로 어둡고 안좋게 묘사하는거 같더라. 물론 우리나라도 잘못되면 ㅈ될수가 있긴 하지. 중국처럼 되는거는 싫어하면서도 지금있는거에 의심조차 안한다는건 좀 희한하긴 해. 한발짝 다가가면 중국처럼 되는건데.
그냥 국뽕 빠는거지 뭐
근데 디스토피아 세계관의 기저에는 어떤식으로든 민중들의 지지가 있었으니 가능했다는거다. 우린 그걸 알고 있을까?
히틀러도 민중의 지지로 당선됐음 민중이 꼭 바른 선택을 하는건 아니니
유럽도 점점 의무화 추세로 가는중
주민제도에 cctv, 블랙박스가 널렸는데도 마 약 조직이 기승을 부리는 거 보면 걍 해결할 의지가 없는 걸로 보임
벨기에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멕시코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터키 프랑스 한국 중국 다 발급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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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없으면 인터넷으로 자기 증명하기 어려울듣.. 결국 다른 id(운전면허증 번호) 등이 주민번호 대채할건데 결국 출생시부터 주민번호를 부여하는게 서로 편함
외국인이 볼 땐 인터넷으로 자기증명을 왜 해야 하는지 부터가 문제임
ㅇㅇ 왜 물건 하나 사는데 신분을 증명해야되는지 이해 못함. 어디 가입할 때도 gmail 주소면 끝이지 왜 신분을 요구하는지 이해못함
계좌 만들러 은행 안가고, 등본 뜯으러 동사무소 안가시면서 그걸 가능하게 해주는 id 체계에 대해선 왜 이렇게 불만임?
자매품으로 군부대를 국경이 아니라 어디에 둬? 가 있다
한국에서 수십년을 사니까 그게 당연한거고 좋게 보일 뿐임
주민등록번호도 그렇지만 전국민 지문 날인이 더 심각하지 외국에서는 범죄자 말고는 안 함
자유 자유 하면서 정작 그 나라들 총기사고나면 왜 제한 안하냐고 하는건 모순 아니냐 걍 그 나라 사정이나 정서에 맞는 제도가 있는거지
그야 우리는 지금도 전시상황이니까 그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