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공학박사과정 학생임니다 급발진을 해버렸습니다 어케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뭐 들으면 다들 올ㅋ 정도 해주는 회사에 다니다가 저의 사수였던 박사님의 추천으로 대학원을 오게되었습니다
뭐 필드에서 일하다 왔으니 대학원 생활도 큰 어려움 없었습니다 오히려 재미있게 했지요
근데 제 경험과 실험 상 이게 맞는데 교수님께서 계속 헛발 집으시니까 트러블이 좀 잇엇슴다
언성이 높아진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토론을 하다보니 서로 지치는 그런 관계였습니다
뭐 어찌되었든 결과를 가져오니 별 말 없으시더군요;;
그러다가 급현타가 와서 다른 교수님께 가볼까 하는생각도들고... 그냥 수료만하고 회사로 돌아갈까
고민을 하던 중에 있었습니다(진행중)
정말 복권 당첨되면 뭐할까 이런거 처럼 계획없이 가볍게 생각만 하던중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서류를 처리해야 하는데 명년 그 후에 다음꺼 까지 너가 처리를 해줄 수 있냐 물어보시더군요
꼭 급하게 오늘내일로 답변을 해달라고 계속 쪼으시길레
급발진식으로 제가 요즘 회사로 돌아갈까 고민 중에 있다고 생각할 시간을 좀 달라고 말씀드리니까 표정이 많이 굳으시더군요...
그러다가 알았따.. 하고 넘어가셨습니다
아 이걸 어떻게 무마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정말 구체적인 계획 없이...혹시 로또 당첨되면 뭐할까? 이런 거 처럼 정말 가볍게 생각만 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냥 서류는 알아서 처리할테니 입을 닫고 잇어야 할까요
입 닫고있으면 그냥 이거 할라 보다 하실까요 아니면 어케 되었냐고 먼저 물으실까요
아니면 어른이 먼저 저에게 먼저 물으면 좀 그러니 제가 먼저 빠른시일내에 전에 말씀드렸던거 사실 생각만 하고 있던건데 그냥 진행해달라고 먼저 말씀드리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더 좋은 솔루션이있을까요..
지혜있으신 사회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일단 대단히 큰 실례를 범한것 같네요... 특히 같은회사 박사 사수 얼굴에도 크게 먹칠하신 것 같습니다 우선 사과는 무조건 하시고 윗분 말씀처럼 뒤끝없으신 분이면 박사 졸업은 하셔야 하니 더 잘하시고 뒷끝 쩔면 그냥 뒤도 돌아보지도 마시고 회사 돌아오세요 박사 졸업은 교수님이 안시켜주면 5~6년 지나도 졸업 안시켜줍니다
덕분에 잘 말씀드렸습니다... 위 내용데로 말씀드렸는데 당장 겉보기에는 잘 무마된것 같은데 좀 지내봐야알것같습니다 덕분에 빨리 말씀드릴 수 잇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이거 어려운데요;;; 지도교수님의 스타일이 어떤지, 학과 분위기가 어떤지를 모르니까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 같은 연구실 선배가 계시면 선배께 물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선배 같은 조언을 구하실 분이 없으시면 평소 교수님의 성격과 스타일에 따라 대처가 달라지겠네요. 만약 지도 교수님이 학위를 잘 주시는 분이고 평소 뒤끝이 없으신 분이면, 직접 찾아뵙고 솔직하게 연구 진척에서 어려움이 많아서 제가 예민했다. 실수한 것 같다라고 사과드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서류는 건드리지 마시고 문제 해결되면 처리하세요. 하지만 만약 지도 교수님이 다른 선배들한테 학위를 잘 안주시는 분이고 뒤끝이 있는 분이라고 생각되시면 진지하게 회사로 돌아가실 생각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걱정 많이 되실텐데 잘 해결하시기를 바랍니다.
와 이거 어려운데요;;; 지도교수님의 스타일이 어떤지, 학과 분위기가 어떤지를 모르니까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 같은 연구실 선배가 계시면 선배께 물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선배 같은 조언을 구하실 분이 없으시면 평소 교수님의 성격과 스타일에 따라 대처가 달라지겠네요. 만약 지도 교수님이 학위를 잘 주시는 분이고 평소 뒤끝이 없으신 분이면, 직접 찾아뵙고 솔직하게 연구 진척에서 어려움이 많아서 제가 예민했다. 실수한 것 같다라고 사과드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서류는 건드리지 마시고 문제 해결되면 처리하세요. 하지만 만약 지도 교수님이 다른 선배들한테 학위를 잘 안주시는 분이고 뒤끝이 있는 분이라고 생각되시면 진지하게 회사로 돌아가실 생각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걱정 많이 되실텐데 잘 해결하시기를 바랍니다.
뒤끝없으신데 이번만큼은 특별케이스이고 저도 회사 갈지말지 빨리 결정을 해야하는거기 때문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오늘 바로 말씀드렸습니다 연구가 안되서 예민했따 이런건 제가 그런 사람이 아닌걸 잘 아시기에...ㅋㅋㅋㅋ 좀 돌려말하긴 했는데 사수 부사수 주변에 도움 받을 곳도 없고 깝깝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었다 구체적인 계획없이 로또당첨되면 뭐할까? 이런거 처럼 그냥 상상만 했던건데 생각이 입으로 나와버렸다 실수했따 ㅈㅅ하다 밤에 생각을 좀 해보았는데 할 수 있으면 여기서 그냥 계속 학위 하겠다 라고 말씀드리니까 자기도 부족하고 어딜가나 완벽한 사람찾기는 힘들다는 식으로 말씀해주셨고 잘생각했다고 말씀해주셧습니다 사실 뒤끝이 남아있는지 없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저 같은경우는 결과를 알아서 찍어내는 스타일이라 교수님도 큰 터치는없으셔서 만날 일이 잘 없네요-.-;; 여튼 덕분에 잘 말씀드릴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대단히 큰 실례를 범한것 같네요... 특히 같은회사 박사 사수 얼굴에도 크게 먹칠하신 것 같습니다 우선 사과는 무조건 하시고 윗분 말씀처럼 뒤끝없으신 분이면 박사 졸업은 하셔야 하니 더 잘하시고 뒷끝 쩔면 그냥 뒤도 돌아보지도 마시고 회사 돌아오세요 박사 졸업은 교수님이 안시켜주면 5~6년 지나도 졸업 안시켜줍니다
덕분에 잘 말씀드렸습니다... 위 내용데로 말씀드렸는데 당장 겉보기에는 잘 무마된것 같은데 좀 지내봐야알것같습니다 덕분에 빨리 말씀드릴 수 잇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