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피치공주가 케이크먹으러 놀러오라고 편지보내면 바우저가 동네 쑥대밭 만드는 기본 설정은 동일합니다. 마치 인터랙티브한 동화책을 읽듯이 스토리 초반을 진행하는 것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뉴슈마처럼 2.5D느낌으로 디자인해놓았습니다.
또한 전작과 차이가 있다면 초반에 빡세게 토끼잡던 플레이를 제외시키고 간단하게 원프하는 법, 스타 쪼가리 모으는 법등을 숙련된 유저라도 지루하지 않게 학습할 수 있게끔 만들어놓았습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전작이 초반에 무지 쉽다가 후반으로 가면서 어려워졌던 것과 달리 초반부터 어느정도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초보자 입장에서 보았을 때) 요시가 처음부터 등장하는 것은 매우 이채롭습니다. 추후에 클리어하면 한번 더 올리겠습니다. 오랜만에 마리오카트 대신에 다른 게임을 꼽고 버닝할 수 있을 듯 하네요.
원프->워프 입니다 오타 죄송..
전 그 초반에 책읽는듯이 한 가이드 정말 짜증나더군요. 매번 이런 가이드 좀 없앴으면 하는 바램.. 유치원생이 아니고선 마리오 한번쯤은 해본사람이면 다 알텐데...
부산에있다님께> 십수년간 해온 파워유저로써는 당연히 지겨울수 있겠지만, 언제나 이번 게임이 내 생애의 첫 마리오게임일수도 있는 게이머들을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아기자기해서 '올드유저들 지루하지않게 하려고 무진장 애를 썼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