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카트 위를 이제 어느정도 즐길만큼 즐겼다는 판단 아래
소감문을 적어봅니다.
그래픽은 괜찮습니다. 최소한 그래픽은 괜찮아 보입니다.
쾌적한 환경과 닌텐도의 색감 선택 능력은 언제 보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사운드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음..
사실 전 이런것보다는 게임 플레이에 중점을 둬서 한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그랑프리
그랑프리는 마리오카트에서 혼자 플레이할때 타임어택만큼이나 즐기게 되는 모드로 12인이 레이스를 펼쳐서 우승을 목표로 하는 가장 중심적이고 가장 기본이 되는 모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점수는 확 깍아버리고 싶습니다.
마리오카트 DS를 계승한 느낌이 강하고, 잘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아이템 밸런스입니다.
아무리 1등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지름길로 압도적인 코스 레코드를 세울 수 없는 이상, 이 아이템에 의해 당신은 1등에서 꼴찌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1등을 노리는 파란색 무시무시한 등껍질에 빨간색 등껍질에 번개 파워 콤보면 당신은 회복 불능입니다. 그것도 하필이면 다리 위에서 걸리고 밑으로 떨어지기까지 콤보로 들어가게 되면?
Oh SHIT!
거기다가 2인 플레이로는 왜 그랑프리를 할 수 없습니까?
이건 아무래도 마리오카트 DS를 계승했다는 느낌이 들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100cc는 바이크 전용이지요?
마리오 카트. 입니다. 바이크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바이크는 바이크일뿐 카트는 아닙니다.
아무리 플레이를 해봐도 결국 본래의 제목에서 약간의 어긋남밖에 없습니다.
솔직하게 평가하자면 그랑프리는 DD만도 못합니다.
2인플레이로 같은 카트로 플레이하면 마리오카트 더블대쉬에서는 완전 새로운 카트의 재미를 주었지만 이제 이것은 플레이 할 수 없는 큐브판만의 유물이 되어버렸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플레이 자체는 DD가 제일 큰 신선함과 성공적인 시도라고 느껴집니다. 2인 플레이를 통해 카트를 좌우로 땡긴다는 개념은 그 전엔 없었고, 그걸로 공격을 하고 그걸로 바나나 껍질 같은걸 속도 줄임없이 피할 수 있었지만 이제 이런 걸 느낄 순 없게 되었습니다.
좌우지간 과거보단 1인 플레이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선 마이너스 당할만한다고 생각합니다.
타임어택에 대해선 나빠졌다고 하기엔 좀 힘듭니다.
인터넷을 통해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플레이어의 정보를 받을 수 있고, 그걸 통해 상당히 자극적인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은 과거에 비해 엄청난 진보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지요.
또한 닌텐도가 미리 넣어둔 플레이를 보면서 코스의 "기본적인" 공략 방법에 대해서도 습득이 가능하다는 부분은 상당히 좋습니다.
이 고스트 혼자 하는 걸 리플레이를 통해서 볼 수 있고 이것 덕택에 초보자에게 이정도는 하면 당신은 수준있는 플레이어라는걸 보여주었다는 것에선 상당부분 만족입니다.
하지만.
상위 10위의 플레이를 혹시 보셨습니까?
이건 뭐 미칩니다.
그런것보단 그냥 코스를 코스대로 즐기고 싶다는 사람에게 이건 그야말로 욕나옵니다.
물론 그런 야리코미가 닌텐도 게임의 매력이긴 하지만 그래도...솔직히 좀 그런부분은 신경써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 타임어택은 체크 포인트를 만들어두고 체크 포인트를 꼭 거치도록 하는 방식으로 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니면 최소한 인터넷 등록 가능한 고스트는 체크포인트를 걸친 고스트로만 되도록 하던지요.
배틀은 그냥 많이 못했군요. 나쁘지 않다 수준이라고밖에 제가 할 수 있는 말이 없네요.
이제 마리오카트 위의 핵심인 온라인에 대해서 언급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플레이를 느끼면서 환경에 대해선 꽤나 감탄했습니다.
솔직하게 속도같은 것에서 문제를 크게 느끼지 못했고, 마리오카트 위를 하면서 닌텐도의 온라인 기술이 상당부분 올라왔다고 느꼈습니다.
집이 좀 느린 편에 속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게임할때 느리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또한 생각없이 그냥 간편하게 즐기기에도 상당히 좋게 느껴졌습니다.
문제는 여러 사람들이 언급하는 프렌드 코드인데...
만일에 프렌드코드가 필수였다면 이 부분은 조낸 욕먹어도 괜찮은 부분이었지만 사실 게임 하는데는 그리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프렌드코드를 쉽게 만들고, 프렌드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채널을 개설하여 배틀 플레이를 좀 더 확장했으면 어떨까는 싶습니다.
이런 것들은 아직은 그들이 온라인 서비스에 대해서 좀 부족한 부분이겠지요.
전체적인 평가로는 마리오카트스럽지만 과거만큼 신선하지는 못하다가 되겠습니다.
특히 DD와 비교해보면 이러한 아쉬움은 더욱 커집니다.
협력 플레이는 줄어들었고 솔로플레이가 강화되어있는 마리오카트Wii
차후의 마리오카트가 나온다면 좀 더 "협력"이란 부분에 신경써져 있는 마리오카트가 나오면 좋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소감문을 적어봅니다.
그래픽은 괜찮습니다. 최소한 그래픽은 괜찮아 보입니다.
쾌적한 환경과 닌텐도의 색감 선택 능력은 언제 보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사운드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음..
사실 전 이런것보다는 게임 플레이에 중점을 둬서 한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그랑프리
그랑프리는 마리오카트에서 혼자 플레이할때 타임어택만큼이나 즐기게 되는 모드로 12인이 레이스를 펼쳐서 우승을 목표로 하는 가장 중심적이고 가장 기본이 되는 모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점수는 확 깍아버리고 싶습니다.
마리오카트 DS를 계승한 느낌이 강하고, 잘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아이템 밸런스입니다.
아무리 1등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지름길로 압도적인 코스 레코드를 세울 수 없는 이상, 이 아이템에 의해 당신은 1등에서 꼴찌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1등을 노리는 파란색 무시무시한 등껍질에 빨간색 등껍질에 번개 파워 콤보면 당신은 회복 불능입니다. 그것도 하필이면 다리 위에서 걸리고 밑으로 떨어지기까지 콤보로 들어가게 되면?
Oh SHIT!
거기다가 2인 플레이로는 왜 그랑프리를 할 수 없습니까?
이건 아무래도 마리오카트 DS를 계승했다는 느낌이 들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100cc는 바이크 전용이지요?
마리오 카트. 입니다. 바이크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바이크는 바이크일뿐 카트는 아닙니다.
아무리 플레이를 해봐도 결국 본래의 제목에서 약간의 어긋남밖에 없습니다.
솔직하게 평가하자면 그랑프리는 DD만도 못합니다.
2인플레이로 같은 카트로 플레이하면 마리오카트 더블대쉬에서는 완전 새로운 카트의 재미를 주었지만 이제 이것은 플레이 할 수 없는 큐브판만의 유물이 되어버렸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플레이 자체는 DD가 제일 큰 신선함과 성공적인 시도라고 느껴집니다. 2인 플레이를 통해 카트를 좌우로 땡긴다는 개념은 그 전엔 없었고, 그걸로 공격을 하고 그걸로 바나나 껍질 같은걸 속도 줄임없이 피할 수 있었지만 이제 이런 걸 느낄 순 없게 되었습니다.
좌우지간 과거보단 1인 플레이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선 마이너스 당할만한다고 생각합니다.
타임어택에 대해선 나빠졌다고 하기엔 좀 힘듭니다.
인터넷을 통해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플레이어의 정보를 받을 수 있고, 그걸 통해 상당히 자극적인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은 과거에 비해 엄청난 진보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지요.
또한 닌텐도가 미리 넣어둔 플레이를 보면서 코스의 "기본적인" 공략 방법에 대해서도 습득이 가능하다는 부분은 상당히 좋습니다.
이 고스트 혼자 하는 걸 리플레이를 통해서 볼 수 있고 이것 덕택에 초보자에게 이정도는 하면 당신은 수준있는 플레이어라는걸 보여주었다는 것에선 상당부분 만족입니다.
하지만.
상위 10위의 플레이를 혹시 보셨습니까?
이건 뭐 미칩니다.
그런것보단 그냥 코스를 코스대로 즐기고 싶다는 사람에게 이건 그야말로 욕나옵니다.
물론 그런 야리코미가 닌텐도 게임의 매력이긴 하지만 그래도...솔직히 좀 그런부분은 신경써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 타임어택은 체크 포인트를 만들어두고 체크 포인트를 꼭 거치도록 하는 방식으로 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니면 최소한 인터넷 등록 가능한 고스트는 체크포인트를 걸친 고스트로만 되도록 하던지요.
배틀은 그냥 많이 못했군요. 나쁘지 않다 수준이라고밖에 제가 할 수 있는 말이 없네요.
이제 마리오카트 위의 핵심인 온라인에 대해서 언급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플레이를 느끼면서 환경에 대해선 꽤나 감탄했습니다.
솔직하게 속도같은 것에서 문제를 크게 느끼지 못했고, 마리오카트 위를 하면서 닌텐도의 온라인 기술이 상당부분 올라왔다고 느꼈습니다.
집이 좀 느린 편에 속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게임할때 느리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또한 생각없이 그냥 간편하게 즐기기에도 상당히 좋게 느껴졌습니다.
문제는 여러 사람들이 언급하는 프렌드 코드인데...
만일에 프렌드코드가 필수였다면 이 부분은 조낸 욕먹어도 괜찮은 부분이었지만 사실 게임 하는데는 그리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프렌드코드를 쉽게 만들고, 프렌드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채널을 개설하여 배틀 플레이를 좀 더 확장했으면 어떨까는 싶습니다.
이런 것들은 아직은 그들이 온라인 서비스에 대해서 좀 부족한 부분이겠지요.
전체적인 평가로는 마리오카트스럽지만 과거만큼 신선하지는 못하다가 되겠습니다.
특히 DD와 비교해보면 이러한 아쉬움은 더욱 커집니다.
협력 플레이는 줄어들었고 솔로플레이가 강화되어있는 마리오카트Wii
차후의 마리오카트가 나온다면 좀 더 "협력"이란 부분에 신경써져 있는 마리오카트가 나오면 좋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공감합니다.
게임을 끝까지 즐기지 않으셨군요. 처음에는 100cc는 바이크전용이나 100cc 컵들을 전부 3등이상으로 클리어 하게되면 카트도 탈 수 있게됩니다. 1등이 너무 쉽게 공격당해 꼴등이 될수도 있다는 점도 지적하셨는데, 이것은 의도적으로 그렇게 게임이 디자인 됬다고 생각해서 크게 공감되지는 않네요. 오히려 저는 DD때 캐릭터들의 고유필살기들이 너무 게임의 밸런스를 붕괴했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는 마리오카트Wii가 훨씬 취향에 맞네요.
이데아// 100씨씨 정확한가요-_-? 저 100CC컵들 다 1등인데 바이크밖에 안 골라지는데요__? 문제는 제가 150CC에서 쥐쥐 때려서 150CC를 다깨면 골라지는거다라는 말씀을 하시고 싶었다고 이해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짜면 안됐지요. 1등에서 3등까지 떨어지는건 사람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1등이 꼴찌까지 떨어지는건 아니지요-_-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건 온라인 밸런스 상 그런식으로 짜여진게 아닌가 생각은 했습니다만. 온라인과 그랑프리의 밸런스 조절은 또 달랐어야지요 DD는 그랑프리에서 과연 그렇게 아이템 때문에 1등이 꼴찌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던가요?
8개의 100cc컵들을 전부 클리어하신게 맞으신가요? 혹시 제가 틀렸다면 죄송합니다. 클리어한지 너무 오래되서 출현조건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네요. 하지만 어떤 특정조건을 충족시키면 100cc에서 카트를 쓸 수 있는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1등에서 쉽게 꼴등이 될수 있는점은 저는 오히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할수 있게 되서 좋았던것같네요. DD같은 경우는 컴퓨터들이 아무리 발악을 해도 플레이어에게서 1등을 탈환하는 일은 거의 없었으니까요. 너무 쉬웠다고 할까요? DD는 아이템의 경우도 캐릭터마다 다른 필살기 아이템을 가지고 있어서 친구들과 함께 하게되면 서로 좋은 캐릭터를 고르려고 해서 다툼아닌 다툼도 일어나기도 하고... 여튼 개인적으로는 Wii 버전을 훨씬 선호합니다.
이데아// 난이도에서는 사실 좀 취향차이도 많이 타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문제는 그랑프리를 통해서 유저는 숨겨진 부분을 언락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애시당초 온라인이 안된다면 이건 불타오르는 요소가 그나마 될수도 있을 겁니다만, 초보는 초보 나름대로 다 고를 수 있는 선택의 여지는 주었어야지요. 아니 최소한 2인플레이는 해줬어야지요. 왜 과거에는 할 수 있었던 2인 플레이 그랑프리를 하필 이번 작품에선 못하는 건지.. 과거엔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둘이 같이 함으로써 그나마 1등을 사수할 수 있는 사람들도 분명 있었지만 이젠 개인 실력으로밖에 1등을 얻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엔 너무 어려웠습니다. 저 DD도 혼자선 그랑프리 다 못 깼지만 사촌동생을 투입시켜서 가까스래 그랑프리 올클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나온 뉴슈마도 초보는 고수랑 같이 해서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마리오카트위에는 그런 과거의 장점이 버려져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결론지은것이 DS를 이은 느낌이 강하다이고 "협력"보단 "혼자"가 강조되었다라고 정의를 내린 거고요. 음 그리고 바이크 자체가 마리오카트에선 무언가 새롭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마리오카트에서 64로 넘어갈땐 3D란 요소가 들어왔고, 64에서 DD로 넘어올땐 2인 협력 카트플레이란 요소가 들어왔지만 이번에 들어온것은 DS에서 했던 온라인이란것이 강화되었다는 점과, 바이크입니다. 문제는 바이크가 그렇게 혁신적이냔 것이지요. 그것도 하필이면 마리오 레이싱도 아닌 마리오 카트란 게임에.
파이널 판타지 크리스탈 크로니클 크리스탈 베어러란 작품이 그냥 크리스탈 크로니클이란 이름만 딱 때오고 스퀘어의 신작이라고 하면서 내놓았으면 어땠을까?라는 심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