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를 흔드는 격투 게임 '엉덩이 배틀러' 격전으로 발허리가 아프다는 보고가 일부 나오다.
공식에서도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주의 환기 표시 업데이트 등을 예정
게임 내 엉덩이 배틀러의 움직임은 플레이어의 엉덩이와 연동되어 움직인다. 플레이어가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면 엉덩이배 틀러도 검을 위아래로 흔들고, 플레이어가 엉덩이를 내밀면 엉덩이 배틀러는 검이 향하는 방향으로 날아가며 찌르기 공격을 한다. 플레이어는 엉덩이를 흔들며 공격 타이밍을 노리거나 상대의 공격을 막으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엉덩이를 내밀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엉덩이를 좌우로 계속 흔들면 '엉덩이 기'가 쌓여 검이 빛난다. 이 상태에서 엉덩이를 내밀면 '엉덩이 오의'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엉덩이 오의를 비롯한 공격 모션은 선택한 엉덩이 버틀러에 따라 달라진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엉덩이를 휘두르는 방식에 맞는 엉덩이 배틀러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외형적 임팩트와 콘셉트 때문인지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발매일인 12월 12일부터 주간 코로코로코믹에서 연재되고 있는 본 작품의 만화화 버전의 초현실적인 묘사와 대사 등도 본 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작품이지만, 출시 직후 게임 특성으로 인한 '특정 부위 부담' 발생이 다수 보고되고 있다.
그 부위는 바로 다리와 허리다. 이 작품은 '엉덩이를 흔들어 싸우는' 게임 특성상 발과 허리에 무리가 가기 쉽다. 물론 자세에 신경을 쓰거나, 필요 최소한으로 엉덩이를 흔드는 등, 가능한 한 허리에 부담을 덜 주고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대전 게임이다. 눈앞의 상대를 쓰러뜨리는 것에 너무 열중하다 보면 무심코 엉덩이를 심하게 흔들어 버릴 수도 있다. 또한, 상대의 머리를 맞히기 위해서는 찌르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플레이에 열중하다 보면 엉덩이를 강하게 내미는 충격 등으로 급성 요통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본작 관계자는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보고를 받고 성명을 발표했다. 필요 이상으로 격렬한 움직임을 피하라는 경고 표시와 일정 시간마다 휴식을 취하라는 경고 표시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다고 X의 포스트를 통해 발표했다. 이어 본작을 플레이할 때는 주변 환경과 컨디션에 주의를 기울여 플레이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저들은 이번 게시물에 대해 본작 공식의 배려에 감사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엉덩이를 흔들며 싸우는, 장난스럽게 느껴지는 콘셉트나 설정과 달리 진지한 경고에 초현실적인 느낌을 받는 유저들의 반응 등도 눈에 띈다. 이번 업데이트 예고에 많은 반응이 모이며 SNS 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이 작품의 업데이트는 향후 진행될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업데이트 배포일은 미정이다. 후속 소식에 주목하자.
이 게임은 인류에게 아직은 이른 듯…
정신나갈거같은 만화는 잘 찾아보면 번역본도 있습니다
경녀 출동!!
부리부리
도대체 이런 짤들은 왜 가지고 계신 겁니까
이 게임은 인류에게 아직은 이른 듯…
허리 살빼기는 잘될거 같은데???
정신나갈거같은 만화는 잘 찾아보면 번역본도 있습니다
침착맨 주우재 게임
이러니 스위치 인기가 아직도 식지를 않지!!~으샤으샤~
여자친구 필요하다 이런겜은 대상이 없어 ㅠㅠ
헐..40대 이상 금지..ㅠㅠ 허리..허리를 조심햐!!
엉덩이로 이름 쓰기 칼질버전ㅋㅋㅋㅋㅋㅋㅋ
경녀 출동!!
경녀가 머지않았다!
부리부리
별게 다나오네 ㄷ
움직이는 모션은 만들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그냥 통짜로 왔다갔다 거리네
사타구니에 꼽고 흔들면 붕가왕되나
도대체 이런 짤들은 왜 가지고 계신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