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탐정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1911년 실사영화 작품 '셜록 홈즈 쥬니어' (Sherlock Holmes, Jr.), 그래픽 노블로 나온 1977년 작품 '셜록 홈즈의 아들' (Son of Sherlock Holmes), 셜록 홈즈와 아이린 애들러의 아들이 나오는 1986년 소설 '홈즈의 아들' (Son of Holmes), 의도한건지 단순 우연인지 후술할 작품과 같은 제목을 사용한 2018년 TV 시리즈 작품 '셜록 주니어' 등 셜록 홈즈의 직접적 후손, 혹은 후계자 컨셉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작품들은 여럿 있었습니다.(이 중 2018년 TV 시리즈는 공식적으로 무료 공개 중)
위의 작품들과 유사한 컨셉의 캐릭터가 나오는 작품들 중(1911년 영화의 경우 제목도 유사) 원제는 Sherlock Jr.이고 한국에선 '셜록 주니어' 혹은 '셜록 2세'로 알려진 1924년 실사영화 작품도 존재하며, 이 작품 역시 탐정이 되고싶은 주인공이 나오는 코미디 장르의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퍼블릭 도메인이 된 작품들 중 하나라 원판은 물론 팬 번역본 역시 웹 상에서 무료 감상이 가능해졌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작은 극장의 영사기사 겸 청소부인 버스터는 셜록 홈즈 같은 명탐정이 되는 것이 꿈이다. 그는 마을의 소녀 캐트린을 사랑하고 있는데, 사랑의 라이벌인 워드가 캐트린 아버지의 시계를 훔쳐 버스터에게 누명을 씌운다. 탐정 솜씨를 발휘해보려다 오히려 꼼짝없이 범인으로 몰린 버스터는 실의에 빠진 채 극장으로 돌아와 영사실 안에서 잠이 든다. 꿈속에서 상영중인 영화 속으로 들어가게 된 버스터는...(서울아트시네마)
이 작품은 '우디 앨런'이 연출한 1985년 코미디 영화 작품 '카이로의 붉은 장미' (Purple Rose From Cairo. 1985), '티모시 달튼'이 주연한 007 실사판들 중 하나인 1987년 영화 작품 '더 리빙데이 라이트 007' (The Living Daylights) 등 다른 작품들에게도 영향을 줬고, 기술의 발전 덕분에(?) 화질 및 프레임 보강에 컬러화가 이뤄진 판본도 나왔으며 구체적인 것은 위의 내용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