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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경력은 어디서 쌓아야 되냐요
여기서 맨낙 까던 ㅈ소도 개발직 신입 한 명 뽑는데 수십명 몰림..... 면접도 대기업마냥 존나 까다롭게보고
대체 신입은 경력을 어떻게 쌓아야됨?
이건 2000 년 초반부터 제기되던 의문
회사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휴먼 리스크를 극도로 경계하게 되면서 예전처럼 공채로 대거 신입 뽑아서 가르쳐서 일 시키는 방식은 거의 사라져 가고 있다고 봐야 하고 즉시 투입 가능한 퍼포먼스와 경력 있는 사람만 사내외 추천, 헤드헌팅 등으로 고르고 골라 채용하겠다는 거라서 프리랜서로 일하든 창업을 하든 스스로 퍼포먼스와 경력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가 되어 버렸음
또한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은 내년에 중고신입 및 경력직 선호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 예상했다. 취업준비생이 꼽은 내년 신입 채용시장 주요 변화는 △중고신입 선호 현상 심화(34.5%) △경력직 채용 증가(33.8%) △수시채용 확대(12.1%) △인공지능(AI) 활용 채용 증가(11.1%) △이공계열 인재 선호 현상 심화(6.6%) 순이다. 실제 내년 기업 채용은 경력직 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78.2%)은 4년차 이상의 경력직을 집중적으로 채용할 것이라 답했다. 구체적으로 △4~7년차(58.9%) △8~11년차(16.8%) △12년차 이상(2.5%)이다. 중고 신입을 포함해 신입으로 채용이 가능한 '0~3년차'를 꼽은 응답자는 21.8%다.
대체 신입은 경력을 어떻게 쌓아야됨?
뽀래팅이
이건 2000 년 초반부터 제기되던 의문
2000년 초반이 문제가 아니라 그룹사들 신입 정기 공채가 없어지고 있는데
단순히 지금 그런 대기업들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작은 소기업 중소등 대부분의회사들이 이렇게 하겠다는게 진짜문제임 어차피 실질적으로 대다수의 구직자가 마주할건 대기업은 극소수고 나머지인데 나머지들도 이렇게하겠다는거라
공채로 신입 뽑아서 가르쳐서 일 시키는 게 거의 없어 졌기 때문에 프리랜서로 일하든, 1인 창업을 하든 스스로 경력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가 되어 버렸음
인턴이라도 하는 수밖에.. 인턴 잘 안 구하는 업종은 노밥
그럼 경력은 어디서 쌓아야 되냐요
(동덕여대를 거르며)
공채가 다 없어졌네...
각자도생 택했으니 악깡버 하든지말든지
여기서 맨낙 까던 ㅈ소도 개발직 신입 한 명 뽑는데 수십명 몰림..... 면접도 대기업마냥 존나 까다롭게보고
회사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휴먼 리스크를 극도로 경계하게 되면서 예전처럼 공채로 대거 신입 뽑아서 가르쳐서 일 시키는 방식은 거의 사라져 가고 있다고 봐야 하고 즉시 투입 가능한 퍼포먼스와 경력 있는 사람만 사내외 추천, 헤드헌팅 등으로 고르고 골라 채용하겠다는 거라서 프리랜서로 일하든 창업을 하든 스스로 퍼포먼스와 경력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가 되어 버렸음
읽어보니 구시대에 가정과 공교육이 담당하던 사회화 기능이 무너져 버렸으니까 기업을 위시한 직업사회가 사회인 다운 책임감과 역량을 가진 사람을 선별 채용함으로써 거름망 역할을 하게 되는 거 같네요. 당분간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순기능이 아주 없진 않을 거 같음
요즘 신입 연봉 3000이고 최근 1-3년차 한직장 다닌얘들이 2900-3200임 회사 옮기면 3200-3500 올라가겠지만 회사입장에서는 200-300 조금 더쓰고 일잘하는 경력직 뽑는게 이득이지 요즘 신입 연봉이 높다고 생각하겠지 사장님들은~
게임쪽을 보면 개발 접급성이 너무 쉬워진것도 있음 요즘은 툴만 다룰줄 알면 퀄리티를 떠나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예전같이 입사해서 엔진써보고 하는건 사라졌음
급여는 신입수준으로?
좀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경력자를 신입처럼 쓰고싶다겠지. 그에맞는 처우는 안해주고 그사람의 경력만 쏙빼다가 써먹고싶다
경력직만 쓰다가 경력직이 결국 은퇴하는 시기가 와버리면?
은퇴자 1년계약으로 연장.(실제로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