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특성 상 누설이 있습니다. 주인공을 찌질하게 플레이 했습니다.
6월 6일 ~ 6월 29일
칸지가 회복했다. 그런데 주제도 모르고 일행이 되려고 한다.
거절한다. 저 놈 눈빛이 살인자의 눈이야. 사람도 죽여본 눈이라고.
아, 막무가내.. 철면피.
주민으로부터 채소 썩는 냄새 난다는 민원을 받고 밭을 확인.
야, 나나코. 니가 채소 키우고 싶다며... 똑바로 안할래?
다음 날, 꽃미남 선생님으로부터 노동을 강요받는다..
도망칠 수 있다면 여자 뒤에 숨는 것도 좋다!
안 통함.
미리 말해두겠는데 나 의욕 제로다. 나에게 맡긴 걸 후회할 거다.
뭐라는 거야.. 랩이냐?
대충 전달해도 되겠지.
죠낸 혼남.
레종 데... 뭐? 담배냐?
그래서 그게 뭔데?
이름만 들어도 필살기인거 모르겠냐.
쏘리..
요스케로부터 오토바이 밀착 계획을 듣는다. 귀찮으니까 계속 개소리로 대꾸해주자.
등에 찹쌀떡 2단 콤보.
드디어 요스케 분노 폭발.
난 순조롭게 작업 중이니까 나까지 같은 취급하지 말아줄래?
그래, 너 중학생이냐?
형사의 눈이 아무래도 동태인 듯하다.
누님 사랑합니다.
우리 이제 한 몸이잖아요.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나바 시에서의 두 번째 경험도 간호사 누나에게 뺏기고 만다.
칸지를 욕하는 여학생을 발견했다. 나도 녀석이 맘에 안 드므로 경청해주기로 한다.
호라? 돈을 뺏고 다닌다고? 이 자식 가만두면 안 되겠는걸.
시치미 떼지 마!!!
또 공갈하다가 걸리면 넌 강제 탈퇴다.
동감. 채소도 다 썩게 만들고, 버릇이 아주 없는 아이예요. 이 아이가.
좋아, 양말에 빵구내야지.
요리사들이 보기에 너무 형편없으니 눈 뜨고 볼 수가 없는 거겠지.
알면 투정 부리지 마.
자신에게 거듭되는 불운에 대해서 한탄하는 유미. 하지만 모든 인간의 불행은 전부 자신에 의해서 벌어지는 거라고. 알겠냐.
유미 대폭발... ㅈㅅ...
오늘도 대화 한마디 하지 않는 평화로운 밤.
TV나 계속 봐. 나한테 뭘 더 바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적으로 약속 같은 건 기억하지 않는 주의라서 말이지.
요스케와 함께 여자를 꼬시러 오키나 시로 나왔지만, 시간만 낭비하고 있다...
됐어. 니들 비주얼로는 무리야.
살인범처럼 생긴 칸지가 일행이니까 여자들이 다가올 리가.
하지만 나 혼자서 헌팅을 한다면 3분이면 충분하지.
물론이지, 자, 전화를 걸어서 확인해볼까.
근데 임자 있는 여자였다는 게 함정.
요스케도 전화를 하나 따냈는데, 뭔가 분위기가 요상하다.
요스케 시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타니가 한 번 앉자마자 요스케의 오토바이는 산산조각이 난다.
헌팅 끝!
난 여자들의 요리 솜씨를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다 너 줄게. 너 먹어라, 요스케.
제법 촉이 좋은 걸?
토하는 요스케.
나도 먹기 싫은데, 안 먹으면 죽일 기세로 여자들이 쳐다보잖아...
결국 나도 카레 브레스.
좁아 죽겠다. 꺼져.
아, 이 철면피. 이래서 동료로 받기 싫었어.
칸지에게 게이냐고 묻는 요스케.
아무래도 좋으니까 좀 텐트에서 나가줘.
쾌적해졌다. 이제 즐잠하자!
다음 날, 코니시 사키가 죽었다는 사실을 실감하면서 오열하는 요스케.
질질 짜도록 내버려두자. 남자에게 빌려줄 가슴 따윈 없다!
- 울고 있는 요스케를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
간만에 본 심야 텔레비전에서는 연예인 리세의 실루엣이 나타난다.
리세가 목표가 될 거라 생각한 일행은 다음 날, 리세의 두부집 조사를 가기로 한다.
하지만 삼촌에게 걸림.
아뇨, 거짓말입니다.
추리 파트. 나의 전매특허인 개소리를 작렬해주자.
알면, 나한테 좀 묻지 말라고.
네, 알겠습니다. 리더.
헛다리 짚고 멀쩡한 사람을 포위하는 일행.
맡길게요. 리더!
그러는 넌, 그런 엄청난 일을 나한테 맡기려고 했던 거냐?
그리고 그날 밤, TV에서는 납치되었음을 증명하는 버라이어티 쇼가 나온다.
스트립한다고 하니까 천천히 구하자. 요스케.
바로 그거지.
이 자식, 의외로 신사적인데?
그래, 너 코가 점점 쓸모없어지는 것 같다. 내다버리는 수가 있어.
쇼크 먹고 다시 분발하는 곰돌이.
마을에서는 쌍둥이 여자애가 또 다시 쌍둥이는 대단하다고 떠든다. 지난 번에도 말했듯 쿨하게 비웃어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에는 자칭 사신이라는 할머니와 안면을 트게 된다.
젊었을 때 푸른 머리에 붉은 눈동자였을 것 같다.
그걸 믿었음? 현무 킥!
그리고 유미의 아버지는 death 일보 직전.
유언을 남기고 사망하는 유미의 아버지.
으어어엉, 너무 슬퍼.
난 초파의 독버섯 스토리에서도 엉엉 울었다고.
ㅅㅂ 독버섯... 아 또 눈물나. 독버섯 개객끼.
여자 친구로 만들 찬스다!! 껴안아버리자!
그래그래, 실컷 울어. 그리고 나랑 사귀자.
밤에는 드디어 나나코가 참다 못해 분노를 터뜨린다. 수업 참관일 앙케이트 물어봤다가 빡쳐서 집을 뛰쳐나가는 나나코.
늦으면 알아서 집에 오겠죠. 잠이나 잡시다.
아, 귀찮게시리.
나나코를 발견했는데... 도지마는 위로역을 내게 떠넘긴다... 비겁한 삼촌.
아니에요. 삼촌. 아마 나나코는 날 개 싫어할걸요. ㅋㅋ
아, 번거롭게시리.
그 나이에 벌써 죽고 싶냐?
야, 집에 가자. 고만 징징 거려.
아, ㅅㅂ 이것 봐. 나나코 나 싫어한다고 말했잖아.
니가 불러놓고 뭐할까? 장난하냐?
화내고 싶은 건 나라고!
헐?
뭐지?
으악!
어쩌면 좋지?
안 되겠다. 도시락이라도 만들어서 화해하자!
이제 커뮤 리버스를 풀러 가보실까!
아놔, 이 더블 걸이? 기껏 만들어줬는데?
나도 화났다! 프리더!!!
- 꼐속 (?) -
요상하게 계속 보게 되는군요 다음편도 기대중입니나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주인공도 매력적이네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