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특성 상 누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을 찌질하게 플레이했습니다.
8월 4일 ~ 9월 25일
네 요리는 누가 봐도 위험하니까 그렇지.
욕했는데 웃어 버리는 여자친구... 후...
밖에서는 천둥 번개가 작렬하고 있다.
좋아, 나나코. 내가 강하게 훈육한 보람이 있구나! 처음으로 맘에 들었다!
Xenogenetic Ancient Ecological Warning Object Naissance, 맞죠?
뺏기기 싫으면 강해지면 되는 거다.
용서 못한다는 거라고는 뭐야... 말부터 똑바로 해.
말해두지만 귀찮다. 너 혼자 해.
심야 텔레비전 범인 쫓는 것도 충분히 귀찮거든?
초등학생 삥 뜯기 투어, 쥬네스 시식 투어. 맘에 드는 거 골라.
공짜니까!
집에 놀러온 이치죠가 나나코에게 친한 척 한다.
좋아, 나나코. 초면의 남자에겐 그렇게 싸가지 없게 대답하면 되는 거다. 교육의 보람이 있어!
내가 좀 강하게 키웠거든.
요즘 맘에 드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구나.
칭찬해줬더니 당황하는 나나코.
조금 잘 대해줬더니 바로 기어오르네?
피곤하니까 그만 앵기고 자라.
호? 뭐냐, 그 눈빛? 너, 요즘 점점 더 강해지는 거 같다?
이 자식이...
마리와의 커뮤
사차원인 게 너무 맘에 든다. 내 와이프는 너로 결정! 다른 애들은 그냥 여자친구.
뭐긴 뭐야, 초록이랑 검정이지!
진실을 쫓긴 개뿔. 혼자 있기 외로워하는 애들일 뿐이야.
뭐에요, 또 저랑 배틀 한 번 하자고요?
요즘 들어 부쩍 반항하고 강해진 나나코 때문에 고민하는 삼촌.
치사토가 누군지 몰라도 꽤나 강한 여자인 듯하다.
웃으면서 그딴 거 부탁하지 마. 거절한다.
거절당하니까 조급해진 요스케.
허나 거절한다.
젠장, 난 너무 착한 것 같다.
너, 인마. 징징대지 말라고 몇 번 말했어?
뭐냐, 그 표정? 싸워볼래? 너 요즘 너무 세진 거 같다?
다음 날은 여자 친구가 불러낸다. 다른 애들이라면 당연히 거절했겠지만,
나는 차가운 시골 남자,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돈 말고 뭐가 더 있겠어?
뭐? 너도 돈이 필요하냐?
아마기 여관에서 사람이 죽는 바람에, 요즘 돈이 궁하단 게 사실이었구나?
유키코가 여자친구기 때문에 그런 거 받아봤자, 유키코 외엔 이용할 수 있는 여자가 없다고요.
헛?
너, 브로마이드도 찍냐?
지난 번에 너 혼자 하라고 말했다. 알아서 해.
그래, 불만 토로하지 않을 테니까... 대신...
나랑 사귀자.. (급전개 쩜...)
근데 니들, 대체 내 어디가 좋은 거냐...?
당연한 것 좀 묻지 마.
무슨 대답을 바란 거냐?
꺼져. 사신 할머니한테 현무 살법 배우러 가야 돼.
난 한 번도 바닷가 가겠다고 약속한 적 없거든?
빌어먹을...
오토바이를 탄 일행을 뛰어서 쫓아가는 쿠마... 수영복을 보겠다는 집념이 대단하다.
리세 수영복? 섀도우 때 봤잖아?
호들갑은...
그때 삼각 팬티를 입고 나타난 칸지... ㅡ ㅡ
여자 친구에게 수영을 가르쳐주는 친절한 나. 그러고 보니, 지금 치에도 여자 친구였던가...
놀다가 수영복이 벗겨진 칸지.
그런 걸로 가려질 정도로 작은 네게 동정을 표하마.
벗고 있는 것보단 낫거든?
미역을 찾아오는 요스케.
여자들의 싸늘한 반응을 초래한다.
VITA 제작진은 칸지를 그런 이미지로 몰고 가기로 작정한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 끝!
너, 아직도 내가 어떤 대답을 할지 몰라?
냉큼 방으로 꺼져.
더 강해져서 돌아와라.
다음 날, 마리에게 낯뜨거운 소리를 하는 요스케.
진히로인답게 성격도 상당히 나와 비슷한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자주 안 온다고 토라진 마리.
괜찮아. 그래도 찌질 전설의 히로인은 너니까.
원래 면허증 사진은 패기 있게 찍어야 하는 법이야.
밤에는 간호사 누나를 여친으로 삼게 된다.
다음 날, 치에가 놀러와서 또 귀찮은 부탁을 한다... 제발 내게 뭔가 바라지 좀 마...
못됐으니까.
어차피 또 땀 흘릴 거니까 나중에 씻어.
- 치에와 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젠장 -
가족 나들이 도중 삼촌이 공갈범들을 뒤쫓기 위해 사라진다.
곧바로 정색하는 나나코.
나도 너 싫거든?!
꺼져.
아, 현무 살법 배우러 가야 되는데... 진짜 귀찮게...
도지마 삼촌도 내 영향을 받았는지 훌륭한 삶의 태도 방식을 익혀가고 있다.
삼촌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나.
VITA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유키코를 편애하는 것 같다.
넌 그렇겠지만, 난 달라.
그래, 여자친구랑 보냈다. 부럽냐?
연인과 축제 이벤트를 봤다면, 여기서 상대가 부끄러워하는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유키코와 나의 관계를 눈치채버린 요스케.
참고로 치에가 연인일 경우엔 더 재밌는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여자 친구가 두 명이나 있으므로, 남자가 편하다고 둘러대자! 리버스를 피해야 한다!
그것이 내 인생의 모토니까.
근데 넌 귀찮은 거 맞아. 목소리도 좀 맛이 간 거 같아서 싫어.
지금 한 말 취, 취소.
지겨운 여름 방학이 드디어 끝났다!
이런 기본 상식 문제 좀 내지마. 갈매기 살이 갈매기지, 그럼 또 뭔데.
너, 자꾸 이딴 문제 내면 모로킨처럼 죽여버린다.
만들 수 있지만, 그딴 건 너가 스스로 해. 좀.
호라? 지금 나한테 훈계하는 거냐?
........................
아무래도 나나코가 너무 강해진 것 같다....
죽고 싶으면 언제든지 말만 해.
연인 관계냐 아니냐에 따라 밤 대화도 달라지는 VITA판...
ㅅㅂ 난 너랑 놀기 싫거든, 애송아.
아줌마, 애는 데려가셔야죠.
개화났을 걸, 넌 이제 뒤졌다.
좀 더 강해지도록 해.
미안하지만 어딜 놀러가든 너랑은 이제 한 방을 쓰고 싶지 않아.
얼굴은 왜 붉히는데!!
당연하지, 나처럼 말하고 다니면 보통은 인간 관계 끝장이라고.
전학가라. 방법이 없다.
그럼 넌 이제 끝났네.
수학여행 전날 밤.
내가 사라지는 게 그렇게 기쁘냐?!!
페르소나4는 학교 축제랑 수학 여행 내용이 너무 재미없어서 VITA판에서는 좀 뭔가 추가되길 바랐는데... 그게 많이 아쉽네요.
내 성격 몰라? 재밌었을 리가 있냐.
웃음을 점점 잃어가는 나나코. 더 강하게 키우자!
그러고보니 치에에게 '물체X'에 대한 복수를 하지 않았다.
치에에게 대나무 초밥 맛 좀 보여주자!
뭐긴, 뭐야. 대나무 초밥 맛이지!
뭐긴 뭐야, 대나무 초밥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둘이나 살해당하고, 툭하면 유괴당하는 이 곳이 좋은 마을이라고?
난 싸늘한 시골 남자. 하지만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마가렛, 네가 범인이었냐!
곰은 선물을 사왔는데, 요스케는 선물을 안 사가서 부모님한테 된통 혼난 모양.
그러게 누가 한낱 섀도우 따위에게 돈 주래? 너 그렇게 돈이 많냐?
지금까지 내가 한 모든 말들이 농담으로 들렸던 거냐....
심야 텔레비전에 실루엣이 비치자 마자 전화하는 요스케... 몇 번 말해, 나한테 묻지 말라고.
모로킨이겠지. 죽기 전에 심야 텔레비전에 안나왔으니, 죽고 나서 나오는 걸 거야.
죽은 사람은 나오지 말란 법 있냐?
니가 심야 텔레비를 알어?
모로킨이라니까.
얘들아, 내 말 듣고 있니?
그러나 다음 날...
너... 이 ㅅㅂ... 지금 몇 신 줄 알어? 잠 좀 자자!
한 번만 더 이 시간에 전화하면 뒤진다.
너희들만 못 알아들은 거거든?
쿠보가 텔레비전에서 섀도우랑 마주한 거 몰라?
페르소나 능력을 얻어서 탈옥한 거겠지.
개소리를 해서라도 여자 친구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건, 남자친구의 의무죠.
그거 딱 내 얘기네.
표정 뭐냐. ㅁㅁ?
애들이든 어른이든 좋아하는 건 똑같습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내가 말한 게 옳아요. 집에 가서 돈 줘봐요. 좋아하나, 싫어하나.
난다또?
그럼 현무살법도 할 줄 모르는 거?
와, 대체 왜 할머니랑 커뮤를 한 거지?
여태 사신인 줄 알았는데...
개속았다!!
- 꼐속 (?) -
나나코 존나 괴롭히네요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분멘트 진짜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아놔 이분 팬될꺼 같아. ㅋㅋㅋㅋ 대박임.
아.... 나으 주인공은 이러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