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레메디 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 중인 서바이벌 호러 신작 ‘엘런 웨이크 2’의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현장에 자리한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셈 레이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게임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먼저 전했다. 엘런 웨이크 2는 두 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두 명의 캐릭터를 번갈아가며 조작할 수 있고 플레이를 할 때마다 영향을 미치는 선택을 하게 된다.

이전에 설명되었던 대로 주인공은 앨런과 함께 ‘사가’라는 FBI 요원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두 캐릭터 사이에는 여러 연결점이 있으며, 플레이어는 선택을 통해서 둘 사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플레이어들이 내리는 선택은 이후 고유한 플레이를 구축하게 된다.

이후 공개된 ‘앨런 웨이크 2’의 플레이 영상에서는 게임 플레이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알 수 있다. 괴물의 위협에서 주인공 중 한명인 ‘사가’가 다른 이를 구출하기 위해 탐색을 하는 장면이다. 어두운 숲길의 분위기와 함께 한정된 시야 / 사운드를 통해 공포감을 극대화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등장하는 적은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갑작스러운 등장과 함께 놀라움을 주는 한편, 여러 발의 총을 맞아도 쓰러지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적을 제거한 이후에는 집 안에서 단서를 획득하며 이번 플레이 영상 공개는 끝을 맺는다.

두 명의 주인공과 선택. 그리고 서바이벌 호러라는 지향점을 선보일 ‘앨런 웨이크 2’는 오는 10월 17일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