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헤어 악세사리 유무 옵션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이번엔 스킨쪽 이야기좀 하겠습니다. 퍼디 룩딸 시스템을 100번 양보해도 이해 안되는건 룩딸의 교보재같은 마영전이랑 같은 회사(소속은다름)에 있으면서 스킨에 상의 하의 구분안한것도 이해가 안되는데 속옷(이너아머) 변경 시스템은 왜 뺀건지 궁금하더군요. 언리얼 5엔진으로 만든 좋은 그래픽이 무척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그 좋은 그래픽 뽐낼만한 룩딸이 떨어지니 안그래도 없는 컨테츠에 스스로 족쇄를 채워버리는 꼴이 되버렸는데요. 스킨뿐 아니라 속옷까지 팔았으면 매출에도 꽤 솔솔한 재미를 줬을텐데 참 알수가 없네요. 스킨에 속옷이 강제되는것도 아쉬운데 그 속옷 디자인과 디테일도 갈수록 마음에 안드네요. 특히 짧은 치마 입을때 팬티의 디자인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안그래도 퍼디가 젖보뚱으로 뜬 게임이라 퍼디 유저중 이런 뒷태를 싫어하는 유저는 거의 없을겁니다. 그래서 엉덩이 움직임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팬티 존재가 중요합니다. 이런 속옷디자인은 호불호가 강한 개인 취향의 영역입니다. 바로 윗짤처럼 팬티 디자인이 바디 페인팅 같고 엉덩이가 팬티를 먹은듯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유저들고 있겠지만 저처럼 정말 마음에 안들어 하는 유저들도 있을겁니다. 이게 짜증나는건 구매전 미리보기땐 시점변경해도 스샷처럼 대충 이런 디자인 정도만 확인할수 있어서 구매를 해놓고 움직이면 저 위 움짤의 장면이 펼쳐집니다. 그래서 그런가 이젠 치마속에 속바지류가 등장하더군요. 아예 취향 타는것보다는 나을수도 있긴한데 좀 싼마이한 느낌도 들어서 내 애정캐에 입히는게 썩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현실에서 내가 싸구려 옷 입어도 게임속 애정캐에겐 이쁘고 비싼 스킨 입히는게 덕후들의 로망일정도로 나름 이 영역은 매출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는 부분인데 퍼디 제작진은 이걸 잘 몰루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요즘에는 팬티면적을 줄인 티팬티 같은 디자인으로 퉁치는 경우도 많더군요. 단순하며 좋은 방법이지만 문제는 이런 디자인이 너무 많아서 보는맛이 좀 물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웃긴건 이렇게 외부로 노출되는 수영복 형태 과도하며 과감하게 디자인에 신경쓰면서 겉옷에 가려지는 팬티같이 속옷쪽은 디자인도 그렇고 텍스쳐 퀄리티도 좀 무성의하게 만드는거 같아서 더 킹받는다는 겁니다. 진짜 스킨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다가 저런 속옷 디자인 때문에 불쾌한 골짜기가 올라올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정말 이럴때마다 마영전 룩딸 시스템이 무척 그립네요. 스킨에 외적 디자인도 좋지만 신사의 로망인 속옷 디자인쪽도 신경 써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