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액정 자체가 뜨는 것이 아니라, 액정을 덮고 있는 플라스틱 패널 부분이 뜨는 겁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측 부분은 양면 테이프(접착제?)의 면적이 좌측에 비해 적습니다.
스위치가 발열 상태일 때 떠올라있다가 냉각되면 일부러 눌러주지 않아도 도로 들어가는 것으로 보아, 열팽창 문제가 아닐까 짐작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좌측에 있기 때문에 배터리 부풀어오르는 문제는 아니니 걱정안 해도 됨)
일본의 경우 이 문제로 AS 보냈다는 사람들도 있고 일단 대응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문제가 확실히 해소되었는지에 대해선 후기를 쓴 사람이 없어서 확인을 못함)
불량 정리 쓰레드에는 이 패널 뜨는 문제는 설계 결함으로 치부하고 있으며,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사실상 거의 모든 개체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구형 플포의 디스크 이젝팅 결함과 같은 취급이더군요. 그 때문에 AS를 받는다고 해도 이르든 늦든 언젠가는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여기고 있는 중.
제 경우도 두시간 이상 독모드로 플레이한 뒤에야 약간 식별이 가능한 정도의 들뜸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심지어 냉각되면 저절로 들어감)
유저가 이 문제를 미리 인지하고 유심히 관찰하지 않는 이상 발견을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기기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증상이 특히 심한 사람들만이 불량으로 보고했던 것이고요.
확실히 발생하는 걸 확인하고 싶다면 독모드로 세시간 이상 연속 플레이한 뒤 액정 우상단을 들여다보시면 됩니다.
냉각되면 서서히 도로 들어가기 때문에 발열 상태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이런 식으로 튀어나오다가 나중에 상판을 아예 뛰쳐나와버리는 것 아닐까 하는 점입니다만, 좌측은 거의 완벽하게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어느 수준까지 튀어나오면 그 이상은 나오지 않는 듯 하고요.
정발판입니다.
이글 보고 제꺼 확인해보니 우측이 좌측보다 더 튀어나와있네요...ㅜㅜ 독모드 연장선으로만 사용하고 오늘은 바뻐서 사용도 안했는데 그러네요.
지금 해보니 저도 스탠드 모드시 튀어나오네요. 독모드가 가장 확실한 확인 방법일 뿐이지 뭘로 하든 상관은 없나 봅니다;
제껀 일단 괜찮네요. 나중에는 뜰려나..
직접 다 찾아서 알아보고 작성해주셨군요.ㅠㅠ 참고하겠습니다!
참고가 되는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정보글은 추천.
직접 다 찾아서 알아보고 작성해주셨군요.ㅠㅠ 참고하겠습니다!
바깥쪽은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고 안쪽은 높아서 팽창해서 그런건가... 좋은 정보네요.
와 검색력 대단하시네요 제 스위치는 휴대기로 할때도 좀 튀어나오고 냉각되었을때도 원상복귀가 안되어서 고민이네요.. 액정 뜨는 것만 아니면 양품인데;; (교환한다고 할지라도 또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이라니;; )
지금 해보니 저도 스탠드 모드시 튀어나오네요. 독모드가 가장 확실한 확인 방법일 뿐이지 뭘로 하든 상관은 없나 봅니다;
아.. 다시 읽어보니 제거는 정도가 심한 경우인거 같아 결국에는 수리 요청해야할 거 같네요..
정발판 구입하신거 맞나요? 발매하고 거의 10개월이 다 되었는데 아직까지 저런 기초적인 결함을 못잡았다는게 어이없네요.
정발판입니다.
제껀 일단 괜찮네요. 나중에는 뜰려나..
이글 보고 제꺼 확인해보니 우측이 좌측보다 더 튀어나와있네요...ㅜㅜ 독모드 연장선으로만 사용하고 오늘은 바뻐서 사용도 안했는데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