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기종별 게이머의 특징... ^^

[kay!]

눈에 쌍심지 키고 보면 때료줄꺼야.


엑박 유저:

HD급 TV와 홈씨어터 시스템은 기본이다.
게임을 사면, 480이니 780이니 하면서, 캡쳐해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리기 바쁘다.
스타트버튼은 누르지 않고 데모화면을 보면서 영상과 5.1채널 음악에 감동하다가
문득 할일이 많이 쌓인걸 깨닳고는 전원을 끈다.


플스2 유저:

게임의 홍수속에 왠지 모를 풍족함을 느끼며,
일단 재밋을것 같은 게임들을 이것저것 사놓고
조금씩 번갈아 하다가 왠지 허탈하고 공허한 기분에 잠시 접고 또 다른 게임을 찾는다.


큐브 유저:

이미 할만한건 다 해보고, 다른 게임이 없나 눈빠지게 찾아보지만 쉽지는 않고,
그저 언젠가 나올 새로운 게임에 환상을 품으며 발매일 날짜만 눈여겨 보다가
아직 못찾은 95번째 샤인을 찾으러 전원을 킨다.




-- 일하다가 복잡해서 머리 환기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