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컴은 역사가 깊은 게임중 하나이죠.
전 어렸을때 엑스컴 시리즈를 인지는 하고있었으나 한적은 없었고
약10년전 리부트 되어 나온 엑스컴 시리즈가 평이 워낙 좋아
엑스컴2를 처음으로 시작하였는데 왜 명작인줄 알겠더군요
그래서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 역시 해보자고 마음을 굳게 먹고 있었는데
버그 및 최적화등 완성도에 대한 평이 나빠 나중에 해보자고 생각하다
어느정도 패치가 이루어진듯해 얼마전 플레이 하여 엔딩을 봤습니다.
처음시작하면 여전히 불친절한 게임입니다. 전 전작을 해보았지만
나무위키 및 루리웹을 뒤지면 공략법을 공부해야만 했습니다
엑스컴2를 처음에 엉망으로 하다 실패한 경험이 있거든요
전작보다 쉬워지긴 했으나 적을 생포해서 정보를 모으고 기동팀을 키우는등 내정을 신경안쓰면 나중에 고생합니다
처음엔 적응하고 없는살림에 자원모으느라 힘들었지만 중반부터는 어느정도 익숙해지니 기지와 요원이 성장하는 재미도 있고
정말 할만했는데 종반부쯤되면 비슷한 진행방식 및 전투때문에 지겨워 지더군요.(게다가 요원도 전부 성장하고 내정도 끝나 할게 없어지구요..)
엑스컴2를 기반을 만든거 같은데 여전히 버그도 많고 부족한 느낌이 들긴하지만
그래도 명작은 명작인거 같습니다. 특히 엑스컴을 안해보신분은 이게임을 입문작으로 삼으면 좋을거 같네요
(전 엑스컴2를 정말 고생해서 했던거 생각하면 ㅠㅜ 그래도 재밌긴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