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벌어지는건.. 아니 애초 이번 이벤은
앞으로 뭔일이 벌어질까의 존나 순한맛으로 보임그러니까 앞으로 나타날 일들은 과거의 사건의 망령과
그것에 시달리는 타 종족의 수장들 이야기가 된단걸로 보임
디아나는 많이 떡밥이 던져져왔던 우로스에 대한 기록과의 전쟁으로
우로스는 우로보로스인만큼 아무리 전투로 죽이고 죽인다 한들 다시 재생하고 원래대로 돌아올게 분명함
그런 우로스와의 싸움을 모두에게 숨기고 은닉하려 하던 디아나의 행동은 역설적으로 그 대처과정에서
진짜 우로스를 부활시킬수도 있는 위험으로 몰고가지 않을까 추측함
결국 미수로 그친 티그의 우로스 부활의식을 디아나는 거꾸로 퇴치하려는 과정에서 맞춰버리고
결국 찐으로 우로스가 부활..
셰이디와 림은... 던져진거라곤 어느 한쪽이 사라지면 어느 한쪽이 혼란에 빠지게 될거란거
정말로 그런 한쪽의 완전한 추방이 벌어지게 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의외로 셰이디가 행방불명되서 혼란이 사라지고 온전히 질서만 남을 경우... 어찌될까? 그쪽이 더 무서울거같고
셰이디의 역할 존재 의의를 보이기 위해 그쪽으로 갈 가능성이 크지 않나 싶음
마지막으로 최초의 사제장의 기상..
본래라면 서고서 나온건 세개인데..
..에르핀의 일기가 왜 거기 있는가 자체도 알려진게 없네?
그렇단건 에르핀의 일기는 연막이고 사실 더 위험한.. 세계수와 고대 요정간의 전쟁이 적힌 서적이 풀려난거라면..
... 그러니까 가짜 세계수, 즉 가짜 엘드르가 풀려났고 진짜 과거 사제장에게 기억이던 뭐던 꺠어날만한 뭔가를 한거라면(송진 흔적)
뭐 어떻게 되려나..
그리고 그 기록을 깨운 존재는 아마도 피라 이벤스에서 등장한 그 로브를 입은애..
운명이 그렇게 정해진 와중에 그렇게 발버둥치는게 무슨 의미인가 같은 대사를 했던거 같은데
이렇게 꺠운 이유는 자신과 과거 세계수에 있던일들이 마냥 똑같은 결말을 맞이할지
아니면 다른 변화가 일어날것인가에 대해 궁금함도 있고 시련의 의미에서 저지른게 아닐까
교주를 부른건 세계수 자체지만 그 세계수와 싸웠던 에린인가 레인인가 하는 애는 자신이 맞이한 결말에 대해서 회의감을 느끼고
떠돌고 다니고 있는게 아닐까
에르핀의 일기는 네르의 주위를 끌려던 어그로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