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있음
이 글을 읽고 개인적으로 납득이 안되어서 좀 찾아보고 쓰는 글임
링크 글의 주요 내용은
사악한 사람보다 그 사악한 사람에게 조종당하는 얼뜨기들이 더 위험한 이유는
그 얼뜨기들이 존재하는 이상 사악한 사람이 그것들을 조종해서 힘을 얻기 때문이다
힘없는 사악한 사람 하나둘 정도는 도덕이든 법이든 선량한 집단의 직접적인 공격이든 뭐든 온갖 수단으로 토벌할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문제가 안됨
근데 멍청한 놈들은 지가 멍청한지부터 모르기 때문에 훨씬 상대하기 어려움
저글의 작성자가 쓴 내용 그대로 가져온거임.
어느정도 공감이 되긴 하는데 내가 긁힌 부분은 댓글에 지적능력이 부족한 것을 멍청함으로 보는 의견이 많아서 였음.
교육으로 안되는 멍청함이 있고 그런 사람들은 제재를 받아오지 않았다. 경계선 장애는 어쩌냐 이런 내용들이 있더라.
난 누구든 쓰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어리석다고 배제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함.
그래서 본회퍼는 어리석음을 어떻게 정의했는지 알아봤음
찾아본 내용을 보면
본회퍼의 멍청함은 공부를 못 하거나 계산이 느리거나 하는 지능의 문제가 아닌
내 스스로 생각할 줄 모르는 혹은 그렇게 생각하는 데 게으르고 남의 말에 무조건적으로 따르거나 선동되는 성향 및 인격의 문제를 가리킵니다. 오히려 혼자 잘 있는 사람보다 활발히 사회적 교류를 하는 사람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출처] 본회퍼의 어리석음 이론|작성자 초록이끼
네이버 블로그 긁어온거임.
본회퍼가 본 어리석음은 지적능력이 아니라 무비판적 수용 또는 선동에 약한 성향을 얘기하고 있음.
지적 능력이 낮은 사람이 아니라는거임.
본회퍼가 주장한 것은 지적능력이 낮은 사람이 사악한 의도를 가진 사람보다 더 해악을 끼친다는게 아니고, 무비판적인 수용 또는 선동을 잘 당하는 사람이 사악한 사람보다 더 해악을 끼친다는게 주요 주장임.
즉 사회현상에 대한 당부와 조심을 얘기하고 있음.
3줄 요약
1. 본회퍼가 주장한 어리석음이란 지적능력이 아닌 선동되는 성향 및 인격을 나타냄.
2. 사악함보다 멍청함(무비판적 사고, 선동되는 성향 O , 지적능력x)이 더 나쁘다.
3. 출근하기 싫어서 이러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