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경쟁사회 라고 말할듯.
부동산, 경제, 유교, 좁은 땅덩이, 기후변화, SNS 영향, 삶의 가치 변화
등등 이유가 수백가지 있겠지만
정말 치명적인 이유는
하루하루 살기 팍팍하고 너무 힘든 극한경쟁의 사회 아닐까
지금 30~40대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한건
중고딩때 야간자율학습, 엄청난 수능/입시 압박
대기업/전문직 못가면 패배자 취급하는 사회
선진국중 세계 1위의 노동시간, 출퇴근시간.
등등 뭔가 사람이 살면서 80년간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단 10~20년만에 압축하면서 경험하는 느낌인듯.
그래서 이미 30대 되어서 다들 나가 떨어지고
그저 하루하루 살게만 되는듯. 뭘 더 할 여력이 없음.
결혼과 출산을 생각해보면 자신이 경험한 지옥같은 경쟁을 다시 시켜주기도 싫고
오히려 과거보다 훨씬 더 늘어난 양유비와 교육비를 봐도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할거 같고...
한국은 피라미드 사회인데 그 피라미드가 딱 1개 뿐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어떤 사람 말을들었는데 비슷한거 같기도함
피라미드 사회는 어쩔수 없지만 여러 분야의 다양한 피라미드를 만들어서 스트레스를 분산해야 한다는글...
ㄹㅇ 과로사회임. 근데 그걸 당연하게 여기고 있음.. ㅈ나 이상해
근데 내부 경쟁 없으면 국가 경쟁력도 없지. 문제는 애를 안낳아서 결국 국가 경쟁력이...
그냥 대학교 직장 테크 타는 도중에 딴짓 할 시간이 없던데.. 에너지도 많이 들고 쉽게 만날 외모정도면 알아서 잘 사귀는 거고 평범하게 50%다 이러면 되게 재미 있거나 돈이 많아야 되고 시기 놓치면 각이 안 나오니 포기하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