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부키 그녀는 홀로산토스의 병원장이다
병원일과 겜블로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던중
우연히 들린 빵집에서 여우는 이해할수없는 감정을
느꼈다
그 감정의 원인은 빵집 마마 미오
여우는 늑대에게 사로 잡혔고
그 일상은 소소한 변화가 생겼으니
빵집에 들려 그녀가 만든 빵을 사고
그녀와 대화하고 그녀의 미소를 보는것
그렇게 여우는 자신이 느끼고 있는 감정이
사랑임을 깨닫고는 수줍게 데이트를 권유하고
여우의 사랑만큼이나 강렬한 태양빛이
깃드는 바닷가에서 여우는 늑대에게 고백하였다
허나 여우는 알고있다
늑대에게는 반려가 가족이 있음을
자신의 사랑에는 금단의 벽이 있다는것을
그 벽을 넘는다면 파멸이 기다리고 있음을
허나 여우는 멈출수 없었다
지금까지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
여우의 눈을 가렸고 맹목적으로 만들었으며
등을 떠밀었다
그렇기에 파멸은 찾아온다
여우와 늑대와 개와 고릴라는 큰 상처를
입고말았다
그제서야 여우는 정신이 들었다
지금이라도 끝내야 한다는것을
사랑하는 늑대를 위해 자신의 사랑을 버려야함을
여우는 사랑을 버림으로써
빵집 가족을 축복한다
아프다 너무나 아프다
여우는 이 아픔을 받아들여야함을 알고있다
여우는 아픔을 조금이나 달래기 위하여
사랑을 알기전의 자신을 찾기 위하여
카지노로 향한다
이러고 이제는 루이한테 러브콜 보낼 생각인거 같던데? 바람둥이 원장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