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 후 로빈 구출작전도 없이 접점도 없다가 해적단 나갈 때 합류 못했다고 치면
-일단 꿈이었던 위대한 바다의 전사 못됨
-현상금은 안 걸렸을테니 고향에 돌아갈 수는 있음. 근데 당장 타고갈 돈도 없고 배도 없는 상황.
-지금 생각하면 쓸데없는 고집으로 나가겠다고 했으니 현타가 오짐. 그래서 한동안 매일 술에 쩔어 살지도. 하지만 성격상 그리 오래는 못갈거라 봄.
-손재주는 좋았으니 조선공 생활 무난하게 했을것으로 보임.
-이후 낭만을 못참고 자기만의 해적단 꾸렸을 가능성도 낮지 않음.
생각보다 절망적인 배드앤딩은 안떠오름. 적응력 하난 좋은 녀석이라.
워터세븐에 눌러앉아 해체업자 같은거 했을지도
근데 무난히 합류하고 계속 여행중인 본편의 우솝이 과연 용감한 바다의 전사가 될수 있을까...?
그러다 20년 만에 루피와 만나고 샹크스과 버기처럼 멱살 잡고
워터세븐 눌러앉아서 조선공 같은거 했을듯
문제는 우솝이 없었으면 루피쪽이 스릴러 바크에서 전멸이었음